[오늘의 독해9] LET ENGLISH BE ENGLISH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수능영어에서 가장 직관적인 구조 중 하나에는 <문제P → 솔루션S>이 있습니다. 다만, 수능 정도의 난이도가 되면, 모든 지문이 그렇게 '긍정적인 진술에 의한 해피-엔딩'을 맞이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 솔루션이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죠! 즉, <솔루션S → 문제프라임P'>으로의 전환도 항상 마음의 한 켠에서 대비를 해야만 하는 것이죠! 오늘도 오르비에서 서핑을 하시면서, 프라임의 전환을 한번 연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울컥" 이거 ㄹㅇ
-
WOW
-
'법인 해산' 경고 받은 의협 "밥그릇 싸움 아니다" 총궐기 시작 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집단 휴진에 동참하는 전국 의사들이 18일 서울...
-
띰 8까지 함.
-
그릿 해본사람 2
어떤가여
-
사탐런 고민 1
투표해주세용
-
수능 포기할까 진지하게 6모 보고 고민하다가 매번 한 번도 열심히 안해보고 깔짝하고...
-
뭔가살고는싶은데 2
이런인생살바엔살기싫다 ㄹㅇ
-
보니까 문학만 강의하던데 오죽하면 현장 강의처럼 하고 싶어서 라이브로 하던데 죄책감...
-
ㄹㅇ 어떻게보내
-
오늘 몇시간 연속 빡센시간이라 살떨렸던 1인... 아후... 직무교육[OJT]이고 뭐고 힘들다...
-
05년생임 재수생 나이죠. 영재고 2년 다니며 성적 하위권~최하위권 but 성실하게...
-
니가있던그곳ㆍ이ㅣ서서 날사랑한다말했잖아
-
회차당 26000원!!
-
집공은 죄악 6
ㄹㅇ
-
지금까지 기출문제집이랑 인강교재 해서 한 150정도 썼고 앞으로 실모 풀거나...
-
사는게 쉽지 않다
-
사탐하십쇼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경쟁 강사를 비방한 내용의 댓글을...
-
진지하게 살자마려우면 16
어쩌지 살자각
-
잘까 말까 3
흠..
-
ㄹㅇ 수납 어떻게함?? 수납공간 너무 적던데
-
냥대가고싶다 2
ㄱ냥냥 어감이 귀여움
-
문해전 4
작년이랑 같은 포지션이 시즌1인가요 2인가요 아니면 싹 갈아엎었나요
-
수특 독서 나침반이랑 퍼텐셜 나오는 지문 풀어본 사람? 0
이거 문제가 왤케 싸가지가 없냐 딱밤 존나 마려움
-
에휴 7
-
"자꾸 국어만 이런일이 많아요. 댓글알바로 강사가 감옥에간건 국어밖에 없잖아요?...
-
으으 공하싫 24
-
이젠 못보네 슬프다 1학기가 이렇게 빨리 끝나나
-
확통런 할까요? 4
작수 공통 5틀 미적 5점 6모 집모의 공통 5틀 미적 한개도 모르겠음 확통 28...
-
검증되지않은 기술이므로 잡 기술입니다. 뱃지가 있더라면 기술 표현...
-
이 백분위로 치대가 돼??? 라고 할뻔
-
.?
-
중국집 새우 볶음밥..!
-
ㄹㅇ
-
강k버리고 들을만함?
-
이제야 박광일 문학을 들을 수 있겠구나
-
정의역과 치역은 진짜 중요한듯
-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건국대 의대 재학생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충북...
-
나정도짬이면 1
팡일이빨아도알바의심은안받겠지 아물론억빠할생각은없긴함..
-
현재 고2 6모 기준 독서 1틀 문학 2틀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강기본, 국일만...
-
또 나만 어렵지...
-
서울 밀고 들어와서 설마 부산까지 뚫리진 않겟지 ㅇㅇ...
-
성적은 낮아져 와아오에이
-
인증! 12
어제 찍은 민증사진
-
갤러리 최근항목 ㅇㅈ 10
-
ㅈㄱㄴ
-
미친개념 문제 나와있는 거 70~80퍼정도 풀 줄 알면 몇정도 뜨나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