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매니아 [293611] · MS 2009 (수정됨) · 쪽지

2016-12-31 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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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임원이 쓴 컴공대학서열 from dc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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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아래 글 보다보니 현실과 입결, 수험생 인식이 너무 동떨어져서 답답해서 간단히 글 쓴다.


일단 컴공은 서울대가 압도적으로 원탑이다.

카이스트, 포공과 한급간 차이난다고 봐도 된다.

굳이 비교하자면 카이, 포공 순이다.


그리고 연고대는 보통 고대가 이과가 딸리는데 컴공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사실 인식빼고 실리는 고대가 좀 더 낫다.

고대가 정부출연 기관쪽으로 라인이 강해서 KIST나 국정원 등등으로 잘빠진다. 하도 국정원라인이 막강해서 사이버국방과가 생겼지. 그래도 고대컴공라인은 여전히 강하다.

대신 일반기업가면 인식상 미세하게 연대가 더 낫지 않나싶다. 그래서 우열가리기가 힘듬.


그다음은 한양대, 미세하게 서강대가 아래.

한양대 공대가 유명하긴 한데 그건 전자공학, 기계공학 같은데를 말하는거지 컴공은 미세하게 상황이 다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대학.


그 밑 대학 중 수험생 인식 대비 실제인식이 더 좋은 대표적 대학이 숭실대 인하대 광운대 경북대 부산대 아주대다.

수능점수 걸쳐서 고민되면 이왕 저 위 대학이 가성비가 좋다. 특히 사회에 경북대 컴공 출신 선배 쫙 깔렸다.


특별히 인식(점수)대비 안좋은 대학은 성균관대 중앙대 이대 숙대 건대 정도 인듯하다. 성대, 중앙대를 그 점수 받아서 갈바에 무조건 한양대 가야함. 중앙대가는건 미친거다. 사회에선 건대나 중앙대나 비슷하게 취급받음.

더 밑 대학 중 어이없는 곳 좀 더 있긴하나 생략.

물론 이대 숙대는 취집하려면 가도 될듯.


혹시 질문 더 있음 받는다. 이건 사심 0프로 사실만 말한것. 나 나이도 많고 이제 학교 신경쓸 나이 지났다. 불쌍한 수험생들 사기당하지 말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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