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샤프 잃어버렸다...
비록 3000원도 안되는 평범한 샤프였지만
3년동안 동고동락해온 친구였는데...
3년간 다른거 안쓰고 그것만 써왔는데...
뭔가 되게 슬프다...
잘가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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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3000원도 안되는 평범한 샤프였지만
3년동안 동고동락해온 친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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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 느낌 잘 알죠...토닥토닥...
이 친구 말고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할 자신이 없어요..
ㅠㅠ 그런거 묘하게 맘아파냥
나 어떡하지 이제...
아 이건가?ㅎ
뭐가 이거임
샤프
혹시 서울에 있는 k대나 s대 중도에서 공부하시나요?
아닠ㅋㅋㅋㅋ 장난쳤던거임ㅜ
아앗!
아이고 커여워라
댕댕이
돼지
개새끼
전 7000원짜리 샤프이러버리고
가격대 비슷한거 강의실에서 주움
냥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난 뭐 주우면 주인 찾아주는데...
암튼 감사합니다
갑자기 왤케 순해지심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니 기운도 없고 맘도 약해집디다...
https://youtu.be/uwmeH6Rnj2E
플라워캣처럼 꽃의 무게도 못 이기는걸까..
힘내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인연이 찾아올거예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냥이가 숨긴거에요
제가요?
진짜 냥이요 시베리안냥 말구요!
날 밝는대로 한마리씩 불러다가 취조해야겠네요
제 샤프는 작년에 학교에서 받은 작년 수능 샤프 핑크핑크
올해 수능 끝까지 써서 현역의 패기 증명합니다.
물론 그 전에 수시로 가야지 ㅋㅋ
샤프 사진 하나 찍어두세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