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교원 [285619] · MS 2009 · 쪽지

2011-05-29 14:12:29
조회수 841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ㅠ 고3수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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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 160일 가량 남은 이시점의 고3 이과생수험생입니다 ...


제가 고3인데 불구하고 멀 먼저 해야할지 어떻게 공부 계획을 짜야할지


혼란이 옵니다 제가 하고있는것이 옳은것인지 ;;; 내가 공부를 하고있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곘습니다 ..


지금제성적은여 올3월 언수(가)외과탐 2/3/4/2/2/3 나왔구여 ... 4월에는 많이 망해서 3/4/4/3/2


5월 대성3/2/4/3/3/3 나왔습니다 외국어가 고2떄부터 대체로 70점대 초반 또는 60점대 후반 나오고요


수리는 2학년떄부터 50대 중반 혹은 60점때 중반 오락가락 하고요 언어는 80점대 초반 또는 중반 나옵니다 과탐은


아직 확실히 공부했다는건 없습니다 쫌 아는내용 이쫌있어서 대충 아닌거 재끼고 둘중에 하나 머이런식으로 찍어서 점수가 그냥 그런대로 막나오는 거같습니다 6월 모평이 이제 몇일 안남은 지금 이거 가기조 머할까 ? 라는 생각이 막들고 내가 공부를 안하는건가? ;; 해도 안늘지 ;; 막그런생각도 들고 막상돌이켜보면 이때까지 하고있는척만 한건 아닐까 자책만듭니다 근데 계획 짜서 하고싶은데 어떻게 계획 짜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가 지금 공부하는량이 어떻게 되냐면여 과외숙제로 일주일에 모의고사 1회 와 기본서쎈 3단원 이상 인데 그것도 B단계 유형별로 2~3문제씩만 골라서 풀고요 한단원에 약 20~25유형있으니 약 주에 150문제 정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푸는속도가 많이 느려여 이거말고도 학교 보충수업교제 수능특강과 일품이있는데 그중 수능특강 매일 한단원 만 풀고있고 일품은 주에 30문제 정도 풀고있는데 일품은 잘안지켜집니다 .. 외국어는 정말 평생 약한 과목인데 기본인 단어를 알짜영단어 하고 어휘끝영단어집을 사서 주에 알짜 4데이 어휘끝4데이씩 총8데이씩을 외웁니다 이건 꼭 지킵니다 어긴적없습니다 암기법.. 참힘들었는데 에빙하우스의 암기법인가 그거 알고난후 빠르게 외워집니다 .. 그리고 모의고사 주 1회풀고요


그리고 주에 어법문제집 20문제 수능특강 10문제씩 풀고있습니다 . 그리고 요세 에몽의 독해의기술인가 그책사서 공부할 예정이고요. 근데 산지 2일쯤됬는데 계획을 못짜서 못풀고있습니다 언어영역은 주 3회씩 수능특강 3지문씩 주1회 모의고사 풀고있고요 음 언어영역 네눈에 정답만 보이게 해줄게 라는 책을사서 풀 예정입니다 과탐영역은 박원청정 화1, 정원재 물1 인강을 듣고있는데 과탐인강 꾸준히들어야하는데 약간씩 브레이크가 걸리때까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공부해야할 양입니다 부족할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 진지하게 부탁드립니다 계획표 어떻게 짜야합니까 아그리고 선배님들 수면시간 어떻게됩니까 제가 보통 2시에서 자서 7시에 일어납니다 공부는 1시까지하고요 .. 그런대도 잠이 옵니다.. 제수면 시간 적당한가요 ?


그리고  제가 이성적상황에서 더 보충해야할 학습이나 추천하는 학습법있으면 가르켜주십시오 제목표는 서울과기대,인하대,경희대, 지방대는 부산대입니다 아직까진 성적이 턱에도 못미치는거 압니다 .. 많이 반성합니다 그래도 저는 마음을다스려 아직할수있을꺼라 봅니다 선배님들 제가 꿈을 이룰수있게 조금만한 도움을 주세여 열심히 반성하고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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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리콘밸리 · 313242 · 11/05/30 01:00 · MS 2009

    님 글을보니 제 현역때 모습이 생각나네요. 많이 불안하죠? 공부는 하는것 같은데 점수는 안오르고... 말로만듣던 평가원 시험도 곧 다가오고..
    그런데 초조해하는건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믿으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네요
    누구에게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수능 전국수석이 자신이 수석을 할 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갔을까요? 그래서 수험생활 동안
    단 한순간도 불안하지 않았을까요? 아니겠죠. 누구나 똑같이 불안합니다. 성패를 결정하는건 얼마나 더 자신의 미래를 신뢰하는가 입니다. 아직 시간 많습니다. 수헙생활의 본게임은 하반기입니다. 이제 슬슬 모두들 정신적으로 나가떨어지는 시기가 옵니다. 이때가 역전의 기회입니다.
    6월 한달동안 하셔야할 일이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겁니다.
    하루 공부를 끝내고 그날 공부한 내용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 중에 정말 이것만은 잊어버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될만한
    소중한 내용이 있었습니까? 그게 있으면 그날공부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을 늘려 나가세요.
    그거면 됩니다. 현재 점수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신의 공부법을 의심하는 순간이 망하는 순간입니다.
    6월동안 그 마음을 만드는겁니다. 자신을 믿는 훈련을 하세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어도 괜찮습니다.
    7월부턴 의심없이 우직하게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주위에서 어떤얘기가 들리던간에 말이죠.
    점수는 언제 오를지 모릅니다. 저도 점수가 바닥을 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점수를 오르게 해준시기는 자신을 믿고 정진하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수능때 삐끗해서 재수의 길로 접어들긴 했지만..)

    계획은 수능 전까지 전체적인 계획- 월별계획-주간계획-일간계획 순으로 좁혀가면서 짜는게 효과적입니다.
    잠자는 시간은 제가보기엔 틀린것 같군요. 2시에 자는건 비효율적입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긴하지만 사람의 생체시계는
    보통 자정을 기준으로 바뀌게 되어있어요. 12시 전에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록 바꿔보세요. 제가볼때 새벽공부는 그닥 의미가 없습니다. 그 시간에 수능시험을 보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아침공부가 가장 밀도가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1시간 반 주기로 자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6시간 잤습니다. 11시 30분~5:30분 까지.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뿌잉뿌잉~ · 386277 · 11/11/06 20:24 · MS 2011

    저도 공부방법을 어떻게 잡아야 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혁명수능연구소라는 까페에 한 번 가보세요~~

    자료가 많아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