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방법이 옳은 길입니다.
푼 문제의 오답을 분석할 때 중요한건 두가지입니다.
1. 이것을 내가 왜 틀렸는가.
2. 이것을 다시 볼 때 맞출 수 있으려면 무엇을 해야하는가.
거기에 더해서 3. 해야하는 그 무엇을 채운다.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결국 약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공부를 잘하도록 하는 지름길입니다.
틀린문제 복습이 많은 문제를 푸는것보다 좋습니다.
펜보다 지우개가 중요한거죠.
수능에 필요한 개념만 배우면 안될까요?
문제를 푸는 것은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수능을 잘 볼 수는 없습니다.
개념이 어디에 쓰이는 지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수능문제 풀이는 아이디어와 발상이 필요하다 합니다.
그렇다면 그 발상과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올까요?
간단한 교과서의 개념에서 나옵니다.
정직한 방법이 옳은 길입니다.
여러분이 쓸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옳은 방법입니다.
어떤 사람은 특이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무조건 100점 맞는다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100점 맞는 특별한 비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법은 있죠. 정직하게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것. 자기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서 약점을 찾아서 채우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공부법은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상은 결국 노력이에요.
무조건 100점 맞는 것 가능하죠. 정직하게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면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어는 잘 읽는 것. 수학은 개념 이해해서 잘 푸는 것. 영어또한 잘 읽는 것.
탐구과목도 왜 그런 현상이 있는지 이해해서 잘 적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잘 읽을지, 잘 이해할지 모르는거잖아요.
어떻게 하면 잘 읽을 수 있을지, 잘 풀 수 있을지 고민해본적 있나요?
듣고 있는 그 수업이 정말 잘 읽는 것에, 개념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수업이던가요?
어떻게 하면 잘 읽게 되는지 그 원리를 알고 있나요? 잘 이해하게 되는지 알고있나요?
아니라면 편법이 위주였나요? 그것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방법이 정직하지 않게 들리나요? 그럴리는 없을겁니다만, 그냥 뻔한것으로 들릴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생각해봅시다. 세상엔 별의 별 공부법이 많죠. 별의 별 이야기가 많습니다.
다만 정말로 아직까지 이어져오는 이야기는 어떤 것이었나요?
진심이 없는, 정직함이 없는 이야기는 오래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연합니다. 그것은 겉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실속이 없으니까요.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입니다. 여러분도 공감하실 것입니다.
제가 써온 글들은 그 생각을 담았습니다. (질문전에 읽어줘요..)
[이제 뭔가를 더 말할 기회가 생긴듯합니다. 제게 과분한 기회를 준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주제를 계속해서 말할 수 있도록 할게요.]
[정직한 방법은 정말 어려운 방법입니다. 미친듯이어려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566라멘먹고 3시간동안 시간 빌 거 같음 아무도 없음 혼자 근처 스카가서 수특이나...
-
요즘 행복한건가 3
일정 끝나면 거의 10시 다돼서 집 오는데 씻고 잠시 게임하고 침대로 가면 이 시간...
-
자기 전 오쏘몰 새르비 취침 기상 후 씻고 옷입고 학원 출발 도착하자마자 몬스커...
-
많이 좋아했던것도 아니고 살짝 호감? 이었는데 이상하게 공부할 때 그 여자애가 계속...
-
근데 대답은 안해줄거임
-
궁금해서 그러는데.. 유빈이에 서바이벌 같은 것들도 서바시즌에 주기적으로 잘...
-
잠 못자는 만큼 피곤함 근데 더 못자고 2시간 단위로 잠 설쳐서 깨고 자고 반복중...
-
글 읽을 때 심장이 콩딱콩딱 하는 거 같은 오묘한 기분이 자꾸 올라옴 머지
-
악의 고리를 끊어내자
-
똥테까지 4명남았다 으흐흐
-
강제로 시키는 건 좀… 어차피 학종도 날아갔는데 할 필요가…
-
자러가야지 7
네네
-
자기 전 기습 무물보 19
정신차리기
-
덕코 다 잃고 보니 10
아무런 미련도 남지 않는군요
-
나랑 밤샐 오뿡이 구함 19
-
무물보 17
스펙 - 현역 - 언미물(2)지
-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상태랑 비교하니까 존나 심각했는듯 맨날 뭐 떨구고 자리 정리 안...
-
꿔바로우도 같이? 유린기도 같이? 칠리새우도 같이? 볶음밥도 같이?
-
옯붕이들아 사랑한다 잘자라
-
민도리코 팜호초 5
전설중애 전설
-
잔다 2
르크
-
시대인재 박준호t 윤지환t 황용일t 유신t 손창빈t 두각 이승모t 고민중인데 어떤...
-
올해 우리 아부지 월급 실수령액의 1/3가량이 7월부터 내 학원비임
-
블로그 보다가 6모 수학 3등급에서 9모 96점 수능 100점 받은 사람 봄 5
N제 후기 찾다가 타고타고 들어간 블로그 글에서 재수생인데 현역 수능 수학 3등급...
-
제발개강해 5
개강해얼른
-
썬칩인데..제로콜라도같이
-
교사경 드릴 사이에 N제 하나더 하는게 나을까...이해원 S2나 이로운같은
-
식욕도 돌아왔고 딱히 지금은 부작용은 없는 것 같음 먹고 차분해지기만 함 근데...
-
본적이없어서 모르겟어
-
인스타 dm으로 7
릴스 왜 보내는거임..? 이해가 안되네
-
하늘이 내려준
-
덕코 뿌리고 자러가야지 18
선착 3명 1000덕씩 드립니다
-
수학 6평도 공통 두개 틀린게 2021이고 콘탄강x강모 현장응시하면 작년엔 5개...
-
삼수하면 5
어려지네? 아ㅋㅋ
-
미안하다사랑한다 3
-
네 해버렸습니다... 10
반성의 의미로 덕코 수금받습니다
-
시대재종 중간에 2
8월쯤에 중간에 못들어가요?
-
졸리다 2
-
지금까지 뭘풀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수1 너무 못해서 속상함 그냥 대가리 깨지든 말든...
-
수능공부도와주실 오빠구해요 존잘만 오세요
-
흠뇨이
-
미적 68점 노린다고 치고 1~11번 16~20번 23~26번 맞추면 61점이니까...
-
복사본 팔고 막 이런 거 제보하면
-
정답률이 안나옴 한회 20~25뷴 걸리면 8문제 중 6개쯤 맞는듯
-
그러니까 말야 니가 내 손을 꼭 잡아주었으면해
-
나만 ㅈㄴ 오래걸리고 나만 하루종일 잡고 있고 나만 진도 안나가지.
-
잘 섞이지도 않고
-
강민웅 기출 300 플러스 푸는데 2,3단원은 단원당 3시간이면 다푸는듯 1단원은 좀 오래걸리겠지만
-
아이민이랑 어쩌구 의도한건 아니고 저쩌구
와.. 대박.. 공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팔로우 +1 해드렸습니다! ㅋㅋ 진짜 공부는 편법쓰다가 망하더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제 뭔가 할 기회가 계속 생깁니다.
정말 감사한것 같아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도를 걷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반청의미님 글은 항상 그런걸 상기시켜 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작 공부법은 안써놓음 ㅋㅋㅋ 제 글 보시면 공부법도 간혹 써있어요!!ㅎㅎ
님만큼 정직한 사람 없음 ㅇㅈ?
이런건 게시글로 올려서 추천받아야...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추천요~~~
ㄱㅅㄱㅅ
이분 닉 뜻 고전시가 단어집에서 우연히 볼 때마다 아 이거구나 해놓고 맨날 까먹음. 자연에서 즐겁게 노는 이런 거엿던 거 같은데 ㅋㅋㅋ
그냥 보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그냥 보통사람인데 이러고있는거
아주 작고 평범하지만
그러나 그 속에서 찾는 맑고 의미 있는 것들
뜻 찾앗음 ㄲㄲ
되게 뜻 좋음 ㄹㅇ
교과서 사기가 귀찮아서 실력정석으로 개념파고있는데 (작년수능92) 어케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교과서가 나을가요
네. 교과서가 낫습니다.
일단 실력정석에 개념 쓰여있는지도 모르겠음
실력정석에 개념 쓰여있는지 모르시는데 어떻게 교과서가 낫다고 하시는 거에요?
ㅇㅇ??
실력정석에 쓰인 개념이 개념 전부인지도 모르겠단말이에요.
제가 본 실력정석은 이런 구성이었습니다.
예전 10가 나를 봤고 1년전의 확률과통계 봤는데, 개념 설명면에서 정석으로 요약해주고 더 심화적인 면을 텍스트로 전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요약식 개념이 개념이라하면, 차라리 공식 요약 팜플렛을 들고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전부터 쓰신 글들 보면서 깊게 감명받았어요 작년에는 인강만보고 질좋은문제만 찾아다녔는데 쓰신 칼럼들보면서 정직하게 공부하는 방식으로 노력하고있어요 ㅋㅋ 할수록 문제만단순히잘풀게된다기보다 수학자체를 잘해지는거같네요 교과서도 사야겟다
수능수학의 범위에서 고민하시면 됩니다.
물론 스킬적인 부분도 간과하면 안되지만
그 기본을 잊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누군가는 수학공부하지 말고 수능수학을 공부해라 합니다.
문제는 그 수능수학도 기본적인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한단거죠.
결국 절충이 필요한데, 시중의 공부법은 너무나도 한쪽에 치중되어있습니다.
그것이 문제지요.
동감합니다..지난2년동안 치중되있는 공부를 했던게 약간 후회도 되네요 교과서로 공부하면서 개념및증명 들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스킬적인 부분도 커버가 되려나요? 이런 기초적인파트과 스킬적인 파트 두 부분을 꽉잡고있는 사람들은 정말 놀라운거같아요..
저는 해결이 된다고 봅니다만, 언제나 밸런스는 맞춰야하는거죠.
본인이 해가면서 고민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쪽지도 드리고 했었는데, 아직까지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아 질문은 못 드리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공부. 뇌에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좀 더 쌓이면 청의미님 칼럼글 제대로 읽어 보려고요.
항상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