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냥 [526597]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7-05-24 22:22:03
조회수 1,177

아 할머니한테 욕쳐머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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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서서 가다가 어떤 노약자석에 있는 할머니랑 눈마주쳤는데

어린게 어디 눈을 똑바로 쳐다보냐며 욕머겄다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침착하게 미소 한번 지어드리고 눈 깔았다


그 할머니가 내릴때 툭툭 치면서 부르더니 자기 짐 들고 내리라길래 미소 한번 지어드리고 못본채했다


그랬더니 나보고 청각장애인이라고 소리지르면서 자기가 직접 들고 내리셨다


나보다 두배는 힘쎄보이는 양반이...ㅅㅂ

아 짜증나

무서워서 어디 눈 뜨고 다니것나 시팔

화 잘참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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