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가자 [576725] · MS 2015 · 쪽지

2017-06-30 18:17:36
조회수 1,571

아아무것도 하기싫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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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많았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갓물주로 놀고 먹으면서 살았을텐데 머리도 안좋아서 공부도 못하니까 되는것도 하나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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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구 · 680211 · 17/06/30 18:23 · MS 2016

    화이팅!

  • 설수가자 · 576725 · 17/06/30 18:32 · MS 2015

    그만두는게 낫겠죠..?

  • 젝구 · 680211 · 17/06/30 18:33 · MS 2016

    공부요..?

  • 설수가자 · 576725 · 17/06/30 18:45 · MS 2015

    네..

  • 젝구 · 680211 · 17/06/30 18:52 · MS 2016

    절보며 위안 삼으세요..!

    나이도 많구 현실 핵노벤데 대학 가보겠다고 꾸역꾸역 하고있어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보시구 추억해보시면 분명 잘 버텼다 라고 생각할겁니다

    홧탱구리에요!

  • 설수가자 · 576725 · 17/06/30 19:01 · MS 2015

    해도 제가 가고싳은 수의대를 갈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포기하자니 모든 것에 지쳐버렸어요..

  • 젝구 · 680211 · 17/06/30 19:13 · MS 2016

    그럼 그만두시고 할거 있으세요?

    돌아갈곳이 있다면 가치판단해보시면 될것이고

    공부쪽에 미련이 있으신거라면 죽을만큼 해보고 포기하셔도 늦지않을것 같은데요..!?

  • 설수가자 · 576725 · 17/06/30 19:20 · MS 2015

    지쳐요.. 제가 수능을 그만두면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없고..ㅋㅋㅋ 그냥 한심한 인생인거같아요..

  • 젝구 · 680211 · 17/06/30 19:30 · MS 2016

    무기력증에 빠지셨네요..!

    어짜피 할것도 없고 지친다면 쉬는것밖에 없죠

    저는 그럴땐 그냥 쉬어요
    잠도 15시간씩 자고 친구도 만나고 혼자 여행도 가고 만화책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영화도 보고

    아예 공부를 접는단생각으로 놀아버리면 희한하게 공부가 그리워 질때도 생기더라구요

    지금 텐션이 떨어진거 충분히 공감되고 힘드신거 이해되요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한들 그냥 글자를 읽는것 뿐이겠지만 해드릴수있는말은 생각보다 고난의 양이 많지않고 인생 살아볼만 하다는거에요

    자존감좀 회복하시고 길을 찾으셔서 무슨 일이든 정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semper fi · 695376 · 17/06/30 19:26 · MS 2016

    ㅎㅇㅌ!!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한심한 인생 아니에요. 다 크든 작든 부족한 점 몇 개 지니고 태어나는 거 아니겠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공부하시면 잘 될 겁니다. 모쪼록 건승하시길!
  • 젝구 · 680211 · 17/06/30 19:31 · MS 2016

    갓에피님 지난번 충고덕에 텐션업 했네요 감자요 ㅎ

  • semper fi · 695376 · 17/06/30 19:54 · MS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