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6일도 안남았는데 공부 진짜 안함
이쯤되니까 내 속에 숨어있던 정체를 알수없는 자신감들 폭발하는데
현역수시충이라 최저 맞추는게 목표고 지금까지 못맞춰본적이 없어서 ㄹㅇ 공부가 손에 안잡힘
솔직히 지금 공부 안하면 당빠 수능때 성적 떨어지는거 아는데
공부 하나도 안되고 정신차려보면 곧 출시될 아이폰x 소식 찾아보고 버킷리스트 쓰고있고
평소에는 ㅈ도없던 감성 & 꿈 폭발 ㅜㅜㅜ
최저가 설대지균은 걍 반포기상태고(내신 별로안좋은데 경쟁률 4:1이라)
그나마 맞춰야되는 최저가 3개합 5인데 이거 가지고 망쳐도 맞춘다면서 혼자 자기합리화 오짐
과기원 면접보고왔는데 최저없는 그 과기원에 꽂혀서 수능 망치고 과기원 가자 이러고있고ㅜㅜ
내가 봐도 내가 한심한데 이 망상&헛짓거리를 그만둘 수가 없네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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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럽네요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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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코드킴님네 학교랑 비슷. 선생님들 회식비 학부모분들한테 요구하고, 고등학교...
어쩔수없음.
저만 이런가요 ㅋㅋㅋㅋㅋ
전 이미 + 계획도 다세웠습니다. 님만 그런게 아니에여
+ 계획 세웠는데 막연하게 논술 붙여줄거같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진짜로 근자감 폭발 저는 한번 써봐야지 하고 버킷리스트 쓰기 시작했는데 1시간만에 80개돌팤ㅋㅋㅋㅋ엌ㅋㅋ
3개합 5 가볍게 맞출 정도면 그만한 자신감 가져도됨
또 제가 겁이 많아서 괜히 못맞출까봐 겁남..
근데 이게 겁이나서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과기원 가야징 ^^ 하는마인드로 흘러가는게 문제에요ㅋㅋㅋㅋㅜㅜ
그러다가 평생 아 그때 최저맞췄으면 서울대 갈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미련이 생기는 거.... 서울대 마크한번 보고 빡공ㄱ
자만은 금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