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고2엄마
6월 모의고사 언수외 1.3.3등급이고 자연계열 학생입니다. 1학년까지는 기본실력가지고 모의고사 언수외 2 . 1. 2 정도는 늘 나왓는데 공부를 거의 안하고 놀기만 하는데 1학기 내신성적이 (강남이라도) 기말고사내내 책 한번 안보고 시험보더니 언수외5등급에 과탐은 6.7 등급의 기막힌 결과가 나왓습니다. 반항도 심하고 게임과 여흥에서 헤어나오지 않네요. 본인의 성적을 못받아들이고 거의 포기한듯한 느낌입니다. 학원도 수학의 경우 2번가고는 못갑니다. 과제 수행이 안되는거죠. 가도 못알아듣는것 같ㅌ기도 하고.. 과학은 거의 모르겟데네요. 지난 겨울방학때 학원에서 기본실력으로 기백, 수1 수2를 훓고 1학기 내내 거의 수학을 안했습니다. 여름방학을 이대로 두면 안되는데 끌고 학우ㅝㄴ을 가야하나 갈데까지 가게 둬야하나,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은데 아는덴 없고 저도 맘을 못잡고 아이가 미워지기만 하니 큰일입니다. 어찌해야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망 1
개좆망
-
문제가 더럽고 치사함 영어 깡실력이랑 좀 멀어짐
-
예상좀
-
지금뭔가 22기하랑 같은선상에있는느낌....
-
지금은 N제 틀린거 그냥 다시 풀어보고 어디서 내가 막혔는지 확인하고 넘어가는...
-
???
-
ㅈㄱㄴ
-
애들 잘하네
-
제가 수능 영어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최대한 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너무...
-
진짜 별로다
-
기하런 이게만표1점차?
-
행복...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개인적 바람은 4
미적 사탐 연의 합격자가 나오면 좋겠어요
-
왜 고였니 안고였니 근들갑이노 수미잡이니 그냥 할거해라
-
그래도 허수들 든든해서 표점 높게 찍히네
-
외우기만 하면 1등급 보장^^
-
의미없는건 알지만 기분이라도 좋아지자…..
-
9평접수완료 0
이제진짜못무른다
-
신기함
-
ㄹㅇ 어째서.....
-
흠,,
-
6모 때의 나는 과거 지금의 내가 더 잘하기 떄문 9모 때는 지금이랑 등급이...
-
미152 기 151이어야 미적96 149 인원수, 기하96 148인원수가 들어맞음...
-
물지 생지하고 0
철학과 어문학과는 말이되고…? 라고 할 뻔했네요~
-
국어 살려줘어어 1
ㅜ여름방학동안 국어 모의고사 공부 바짝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
A가 현재 B가 1억년전의 고지자기극이란 것까지는 이해 가능요 근데 왜 X가 현재...
-
기하 어려운 편이었나보네
-
만표 72 캬ㅑ 이래도 사탐런을 안해—?
-
장기하 엌ㅋㅋ
-
맞나요???
-
쌍윤 표점보면 2
담요단이 승리하나? ㅋㅋㅋㅋㅋ
-
영어공부 진짜 안한 듣기도 절반정도 틀리는 쌩노베입니다 이제 진짜 해야겠어서...
-
난 왜 이렇게 떨리는걸까
-
사탐런 멈춰 0
다들 어디가
-
물론 수능 때가 진짜이긴 하겠지만
-
확정적인 1등급이 되고 싶어오. 어뜨케 해야하나오?
-
익숙하잖아?
-
어떻게 됐길래 그러는겨 ㅅㅂ
-
라는 생각을했지만 수학을 보고 바로 물러서기로했다.
-
다들 등급컷 얘기를 하시길래요.. 국어 너무 궁금해서 미쳐버리겠어요
-
ㅇㅇ. 6모 보다 훨씬 어렵게 나오는 경우가 많음.
-
1컷 47인게 납득은감
-
걍 피지컬 늘리셔야겠지? 믿습니다
-
경찰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00여명 추가입건…늘어날 수도" 1
복지부 수사의뢰 6건 서울청 형사기동대 배당…"집중 수사"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
초반 메가예측이 맞았구나 생2지2보다 높기는 하네
-
잇올 9모 2
이거 잇올 된거임?
3학년입니다. 그저 부럽네요 2학년... ㅠ
누구보다 자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꺼진 불도 다시본다는 마음으로 먼저 자녀의 주변환경을 살펴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의 성향, 학교에 가셔서 공부하는 교실도 보시고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하시구요..
자녀와 같이 특정한 곳에서 상담을 청하는 것보다는 주변에서 형이라 부르며 따를 수 있는 멘토를 알아 보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님에게는 인색해도 편한 선배가 있으면 마음을 쉽게 여는 것이 요즘 아이들인 듯 합니다.
기숙학원(섬머스쿨,윈터스쿨)을 그리 권하지 않습니다만 타협(?)이 가능하다면
공부하는 습관과 동기부여라는 긍정적인 면도 있기에 기숙학원을 권하고 싶네요.
선행과 심화의 기회로 삼아야하는 것이 썸머스쿨이지만 학습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지라도
학습에 바람직하지않은 환경을 차단하고 엉덩이붙이는 습관을 얻어올 수 있다면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강압적인 분위기보다 이해해주고 대화를 통해 자녀가
합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이 보이는 곳이어야 겠지요..
참고로 자연계열이라면 언수외 성적보다 수리,탐구의 성적이 더 중요합니다.
감안하셔서 지원해 주세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숙학원은 윈터스쿨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숙학원의 특성상 학기중에는 재수생들이 있기 때문에 섬머스쿨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은 N수생들에게 외면받은 학원이라는 사실 참고하세요~
지난 겨울방학을 잘못 보냈네요. 기본실력을 수1 수2 기벡까지 겉만 맛보는 공부를 하였다니 그 학원이 심하네요. 이게 1학기 내내 수학 공부를 안 하는 사태를 초래했고 그러다 보니 학생이 관심을 게임으로 돌려 학업 시름을 스스로 달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내신성적으로 대학 가는 학생들은 강남지역에서는 소수이니 방학부터 차근차근 분발하여 2학기 과정을 준비해서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게 좋겠네요.
부모같은 맘으로 답변해주신 윗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 정말 힘드시겠네요
수리와 외국어는 지가 최소한의 의지를 갖고 선생님이 무섭고 숙제량이 많으면 정말 빨리 오르는 과목이예요(오랜 시간동안 많은 아이들을 봐욘 결과 입니다)
그래서 목동에서는 s학원이 수학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원장님이 유도 전공 하셔서 무섭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데 여기 애들이 성적이 젤 빨리 오르고 열심히 해요 이유인즉은,,다른거 없답니다
무 ㅅ ㅓ 워 서...
근데도 안 관두고 잘들 다니고 오히려 여기서 습관들인 애들은 수학학원은 딴데 안가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실 애들 의견 들어주고 동기부여,배려,칭찬해주고 저도 찬성입니다
그 .러. 나.
이건 초등학교나 중등 저학년때 끝내야 합니다
언제까지 의견 존중해 주고 동기부여 할 순 없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이렇게하면 상담하는 선생님과 만날 앉아서 얘기하고 놀려고 하지 공부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경험입니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줘야 함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이 당근과 채찍도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더라구요 ㅡㅡ!)
어디서도 야단 맞아보지 않고 잘 혼나보지도 않은 아무도 무서울게 없는 이 천둥 벌거숭이 같은 애들을 확실히 잡는 사람은 하나쯤 있고어야 한다는거지요 그 역할은 이미 고2 부모님은 할 수가 없구요
부모님은 가정에서 따뜻하게 칭찬하고 배려하고 격려하고 감싸 안아 주시면 됩니다^^
선생님 중 그렇게 해 주실 분이 계셔야 하는데 누가 총대 매려고 안한다는게 문제네요 ㅡㅡ!
제 옆에 있으면 탕탕 두들겨 패서 공부 시키면 좋겠구만요
그래도 공부방법 코칭 해주고 시키면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는거예요
관리 해주는 자습학원에서 앉아 있는 습관만 들여도 2학년은 성공한건데 말이죠... 어머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