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서 발린다고 글 삭제하고 그러진 맙시다
한의학이 과학적으로 검증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요상한 근거를 붙여 주장하시더니, 아예 글을 삭제해버리네요 ㅋㅋㅋ 그 글에 댓글 단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습니다. 나원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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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매우 어려운 일인 걸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냥 무작정 덮어놓고 절대 안돼! 라고 하거나 한의학을 과학화하면 그건 약학이나 의학의 영역이니 한의학이 아님! 등등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명확히 규명이 아니라 다 구라니까 그렇죠 empirical support에 기반한 ebm이라고 해봐야 일부 약재나 침술 정도나 해당되지 한의학의 근간이 되는 학문적인 개념들과 이론은 음양오행은 둘째치고 진맥 경락 혈도만 해도 ebm으로도 뒷받침되지 않습니다
ㅇㅇㅇ 저도 솔직히 진맥 경락 등등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한약 처방들이 경험적인 처방에서 근거했다고 생각해 볼때, 검증은 해볼 수 있단 거죠. 물론 거기서 통과하면 근거있는 처방인거고, 아니면 버리고.
물론 아예 동양철학이 msg로 팍팍 쳐들어간 부분에서는 검증해봤자 안될거 같다만, 한의학의 모든 부분이 다 개구라는 아니겠죠. 정말 모두 다 개구라인지 그 중에 현대에서도 통용될 옥석이 있는지 가려내야 한다는 말
옥석을 가려보자고 수십년간 꽤 많은 비용과 인력이 투입되었지만, 뭐 하나 가려져 나오는 것 없이 흐리멍텅한 결과만 이어지다 보니.....더 옥석가리기 해야 되나 그냥 창고에 갖다 넣어버리는게 어떠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사실 할만큼 해보긴 했어요....결과가 아직 이모양 이꼴인건 노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재료덩어리 자체가 사실 별볼일 없는 무더기였을수도 있거든요. 굳이 화장실 정화조에 일일히 잠수부가 들어가 확인해본 후 정화처리를 할 필요는 없는 것처럼요.
돈을 헛된데에 써서 그렇습니다. 사상의학을 검증하는데 1천억 비용을 투자하고(솔직히 이거의 반절만 투자했는데도 안됐으면 안되는거지..1천억..) 한의약 현대화에 엄청한 재정을 쏟아부었는데, 뭐 하나 제대로 한게 없긴 합니다. 눈먼 돈이니 다들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해쳐먹었겠지..
과학화의 목표를 근거중심한의학으로 맞추고 달려가야지, 이상하게 사상의학, 경혈 존재 증명 등등으로 가봤자 님 말씀대로 흐리뭉덩한 결과만 나올겁니다. 근거 중심 한의학으로 달려갔는데도 요모양 요꼴이면, 그때서야 완전히 "결국 이건 아니구나"라고 하던가 혹은, 옥석을 가려낼 수 있겠죠.
댓글쓰다 글삭이라 뜨면 맘아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