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공부 , 쌩공부에 대해서 한마디
일단 밑에 분의
수리영역은 사실 실력을 월등히 쌓아버리면 유형따위 필요없어여
<- 수리영역의 월등한 실력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또 수험생중에 그런것을 가진사람이 있는지도 의문.
포카칩은 포항공대수학경시까지 수상할정도로 수학을 잘하는데, (저보다도 훨씬잘하고..)
현역때 유형별 정리안하고 머리믿고 덤비다가 가형 2등급이라는 충격을 맛보았죠..(1컷에서 1점부족한듯 하지만..)
그리고 재수때 유형별정리를 통해 가형 100%를 얻어냈구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책이 수리의비밀인듯 하구요.
수리에서 유형별 공부는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사고력증진을 위한 공부가 필요없다고 하는게 아니구요.
일단 가형 97%이하 나오는 학생은 모두 유형별 정리가, 또 기본개념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나형은 99%이하라고 할 수 있을것 같구요.
어느정도 유형별정리나 기본개념이 되었으면 가형 98%이상 나옵니다. 나형 100%이상 나옵니다.
그때 다른 방향의 공부를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기본에 대해서 기계가 되어야합니다. 제가 기본서 반복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있구요.
제가 어제 쓴글에서 말했듯이 유형별정리, 사고력공부 둘다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유형별정리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일단은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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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공부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공감하지만
어느정도 유형별정리나 기본개념이 되었으면 가형 98%이상 나옵니다. 나형 100%이상 나옵니다.
이부분은 오버한듯싶네요
어느정도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세요
가형 97퍼로 달랑달랑하는 사람으로서 개념부족하다는건 절감하네요. 솔직히 좀 개념이 불안불안한데 여태까지 풀어온 방식을 아니까 끼워맞추는게 좀 있음...
맞는 말씀만 하셨네요..
과거의 저처럼 '나는 개념도 다 쌓았고 유형도 꽉잡았는데 왜 점수가 안나오지?'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경우엔
1. 자기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개념이 구멍이 숭숭 뚫렸다
2. 자기는 모두 다 꿰고 있다고 생각한 유형도 구멍이 숭숭 뚫렸다
3. 애초에 기본적인 계산이 능률적이지 못하다(=기본에 대해서 기계가 되지 못했다)
분명히 셋 중 하나는 걸립니다. 대부분은 세 개가 다 해당되구요..
저같은 경우는 123 모두 해당된다는걸
교과서 익힘책을 풀면서 3 -> 1 -> 2 순서로 모두 다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시중 참고서나 정석, 인강교재 등을 풀때는
'아 정석 계산 개더럽네 아 이건 내가 못하는게 아니라 문제집이 더러운거야' 라는 합리화가 먹히지만
익힘책을 풀때는 치부가 다 드러나게 되더라구여. 교과서인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암튼 부족함만 깨닫지 말고 100점맞고싶네요 아오..
난만한님은 정석에 비중을 두시나요? 로마넘님은 정석 ㄴㄴ 교과서나봐 이렇게 말하시는데 정석같은 기본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