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외국어공부... 단계가 있나요? (진짜 조언좀 굽신)
예를 들어서 윤리과목 처음배울땐 동양윤리 한국윤리 단원도 헷갈리고 전통윤리책은 또 뭔지 애매하고 뒷단원에 서양윤리 내용은 아예 외우지도 못했다가 +1수하면 대충 '아 이거구나' 개념깨닫고 사상가마다 배경지식 갖추고 이 지문엔 이 사상가구나, 이 선지는 왜 틀렸는지 왜 옳은지 거의 알고... 거기서 또 +1수하면 완전 경지에 이르잖아요 근데 외궈는 당최 잘해본 적이 없어서 감을 모르겠어요 이것도 뭔가 한단계 한단계 상승하는 느낌이 있나요? 그렇다면 문법 단어 독해 따로따로 오르나요 아님 한꺼번에 올라가는 느낌이 있어요? 아 이제 영어공부좀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독재라서 어케해야할지 감을 못잡겠음.... 전 제돈으로 해서 인강도 비상미라클이랑 이비에스 두군데로 해야되거든요 걍 구문 따로 안듣고 이비에스 풀고 해설강의만 들어도 될까요ㅠㅠ 시간이 너무 없는 느낌! ^^.... 참고로 제 외궈실력은 형편없어요 현역때 평균65점 재수때 재종반다니고 70~90 (거의 70점대고;; 찍어서 두번정도 80점 후반 맞아봤음요) 지금 삼수인데 영어공부 하나도 안해서 6평 50점대 맞았네요....시간은 고딩때부터 항상 모자라구요..... 딱히 할말없으신분둘 걍 영어공부우떻게하는지 조언이라도 좀 해주고 가세요... 원하는 대학에 원하는 학과 가실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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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택스 한번 돌리고 ebs만 ㄱㄱ
뭐 그냥 시기가 시기인지라 공부할시간 많으면 그냥 독해를 독해될때까지 읽으면서 시간신경안쓰고 풀어보다보면 늘긴하던데... ㅎㅎ
그정도 점수면 중학교단어부터 외우는게 먼저인거 같은데
단계로 치면 단어가 첫번째입니다. 저같은경우는 현역때 문법지식 거의 0에 수렴하고 단어에 감각으로 밀어붙였는데 문법은 감으로
찍다시피 풀어도 독해는 거의 안틀렸어요. 지금은 문법도 공부해서 현역때보다 나아졌지만..
단어부터 먼저 해놓고 문법을 하든 독해를 하든 하는게 맞아요.
독해 감각이라는건 사실 아는 단어로 문장을 짜맞춰서 추론해내는것 또는 여러 문장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건데 일단
단어가 안되어있으면 둘다 못해요.
6평 50점이면 단어가 심각하다는 얘기인데 단어부터 하루 100단어씩 몰아붙이세요. EBS단어부터 다 외우시고 EBS 문장들 다 분석해서 독해를 어떻게 적용하는건지 감을 기르시고 문법은 최소한만 하세요.. 이제와서 문법 다공부하기는 벅찰것같으니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