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사면 확실히 돈벌 수 있는데 사기 꺼려질 때가 있어요.
살다보면 확실히 사면 돈벌 수 있는데 사기 꺼려질 때가 있어요.
노무현때 집값이 오른 건 1960-1970년대 초반 세대들이 집사고 분가하고 하느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여서 오른거였고
나중에 돌아본 학자들은 이건 막을 수 없는 거라고,새 주택의 집값, 재건축할 주택의 집값, 을 모두 잡을 방법은 마땅한게 없었다고 말하더군요. (반대로 지금은 사회로 배출되는 인구도 줄고, 짝이 없으니 분가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도 줄고, 분가를 해봐야 그리 넓은 집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떨어질 일만 남은 상태죠)
이걸 보면서 무언가를 사려는 사람이 일시적으로라도 갑자기 확 늘어날 때 사서 좀 있다 팔면 돈을 번다는 진리를 깨달아서
가상화폐 규제 발표되고 나서 코인관련 가상계좌 발급이 정지되었다가 올해 1월 말인가 풀릴 때 코인을 사서 1~2주 뒤에 팔면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투기를 해서 돈을 버는게 도덕적으로 꺼림찍 해서 사지 않았고, 후회는 없네요.
만약 그때 샀다면 20%~30%의 수익을 거뒀을 테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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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학을 거의 포기했던 학생입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왜 점수가 안오를까 라는...
노무현때 집값 상승은 수요측 측면도 있지만
괴상한 정책들로 공급을 과하게 억제한 측면이 훨씬 크다고 갠적으로 생각해요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도 1년동안 수도권 집값 무쟈게 올랏죠
노무현때랑 완전 똑같이 가고있음
진정한 수요가 느는 때라는 걸 마음속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행동한 것이 문제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