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아쉬울각 수학책 TOP 3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이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될지 몰랐습니다.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오피스텔까지 빌려
장기 합숙에 들어간다고 할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이따금씩 독자로부터 메일을 받습니다.
이런 책을 출간해줘서 고맙다고요.
이런 책을 본인도 한번 꼭 써보고 싶다고요.
이럴 때 보면 책의 주인은 저자도, 출판사도 아니고,
그 책을 사서 공부하고, 감동하는 사람의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학의 명작은 기본 베이스가 없는 사람도
무엇을 공부해야 되는지를 정확하게 짚어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재수생, 삼수생도 수많은 책을 거쳐서 종착지로 삼는다는 책이죠.
체계적으로 개념이 잡혀있어서 등급을 막론하고 찾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제목이 참 극적인 수핵스.
누구나 한 번쯤은 잠시 눈을 감고 읊조려봤을 그 이름.
수핵스는 제목처럼 핵심을 스피드하게 보여 주는 책입니다.
한마디로 수학 실전 스킬서라고 할까요?
테마별로 몇 가지 자주 나오는 문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자는 책입니다.
이런 비슷한 컨셉은 많았지만 이렇게 집대성한 책은 극히 드뭅니다.
이렇게만 하면 애인 생긴다는 몇 가지 포인트를 알려주는 것 마냥
수학 시험에서 정말 필요한
핵심 포인트 43가지를 재밌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학 때 핵심 포인트만 숙지해도 알차겠죠?
소문에 소문을 타고 먼저 알게 된 책입니다.
저자들이 먼저 인정한 저자라고 할까요?
기존 저자분들이 추천을 많이 해주셨고,
가끔씩 쓰는 칼럼으로도 인지도가 꽤 있던 분이었습니다.
검토자로도 많은 활동을 하셨고요.
고등 수학의 확장은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배우고
기출문제로 넘어가는 시점을 메꾸어줄 책입니다.
개념을 보면 분명히 다 아는 내용인 것 같지만,
막상 기출문제를 풀려면 안 풀리는 학생이 주된 독자층입니다.
문제를 풀려면 단편적으로 알고 있는 개념들을
유기적으로 엮어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방법을 엮은 책이죠.
놓치면 아쉬운 책들
에서 지금 구입하시고 방학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그리고 이 책은
오르비 레드 구독자에게는 무료입니다.
이 말 빠뜨리면 비둘기한테 혼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대 겨울 단과 0
시대 단과 처음 갈 예정입니다. 미적 개념을 듣고 싶은데 어떤 선생님이 좋을까요?
-
근본적인? 행복은 존재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사람들이 우선 성취에서 기쁨을 느끼지만...
-
얼버기 2
ㅈㄱㄴ 오늘도 화이팅!
-
김민재 골이라니 2
ㅇㄱㅈㅉㅇㅇ?
-
zZ 2
-
기상 완료 드디어 오늘 예비군 마지막날
-
열심히 해보곤 있는데 원래 과탐에 stay 할 것 같네요,,, 십헬과목
-
인듯... 외모관리 중요한듯.
-
선결론) 물2 24.77, 47, 99, 69~70 화2 23.80, 44,...
-
궁금한게 2년뒤 대학에 입학하려면 최소 공군을 5월에 입대해야하는데 커트라인 보니깐...
-
77ㅓ억 간만에 대승이구나
-
얼버기 1
진짜 이른 기상이다 수도병원 가야해 피곤s
-
다 맞게써도 답안이 교수님 맘에 안들면 합격 못한다는거 진짠가여!?ㅠㅠ
-
안녕하세요 고3 정시생입니다 제가 고2 6모때 수학 높5맞고 고2 8월에 정시로...
-
밤샌다매. 12
님들아. 잠 안잘거라매.
-
ㄱ ㄱㄱㄱㄱㄱ
-
Ebs 기준으로 컷예측하고 ebs가 타사이트보다 백분위랑 표점이 널널해서다<< 라는...
-
아짜증남 0
대충 수능 망쳐서 딴 사람하고 비교되어 슬프다는 글썼는데 이런 글쓸시간에...
-
챔스보자
-
섹스
-
95 100 100 100을 성적표 오류라고 100 100 100 100으로 속임
-
기존 로고가 걍 눈알 심볼이니까 1. 눈알 심볼 그대로에 얇은 선으로 날렵하게...
-
전대 정시 0
54363인데 전대 하위과 정시 지원할만 한가요 언매 미적 생윤 사문입니다
-
전 260-280 사이
-
졸리다 2
바바
-
어렸을때 구몬한자 배우면서 사이비가 한자인걸 깨닫고 충격먹었음 이게 무슨 헹가래가...
-
수능끝나면 연락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 없는거보면 사이비한테도 걸러진듯...ㅠㅠ
-
예 예 예 예예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예예예~
-
가족 제외 전화 포함해서 전 5:5
-
얼버기 4
-
씹덕만 들어와줘 21
이전 프사랑 지금프사 머가 더 나아?
-
애매하게 고대 붙어서 반수하는 것보다 아예 3떨하고 절치부심으로 쌩4수해서 당당히...
-
누가 글좀 써봐 8
나 심심해
-
고뱃은 설캠으로 따려고 안받음 그래야 합격 실감이 나지 않겠음?
-
맨날 들어도 어른들이시거나 또래 남자애들 뿐이었음
-
맞팔하실분 ㄱㄱ 4
저는 항상 잡답태그를 답니다
-
덕코복권 무서운 진실 11
이렇게까지 1등이 안나온 적도 있다
-
MBTI 인증 0
NOW BEFORE INFJ에서 ENFP로 변화
-
너도 내 맘 안다면 ?
-
심심하다 2
배고프다
-
뭔가 전부 50:50 느낌임 중립적인 사람 ㄷㄷ
-
근데 기분 좋음
-
글 1
말 들어드림
-
인터넷 친구긴하지만 여기서 대화하는 분들중에서 친한분 3분이 인프피임
-
혼자 떠들고 있으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창피함
-
수능준비하면서 살이 너무쪄서 빼야하는데 계속 먹고싶어요 어떡하죠…
-
작년까진 못봤는데
-
설대 내신 0
평반고~ㅈ반고 내신은 몇점대까지 서울대 내신 BB받나요? 공대가고싶은 생각이...
-
참가자 없어서 참가만 하면 10만원 가져갈 것 같은데 기술이 없어서 기초적인...
-
복권돌리지마제발내꺼야 14
제발
안이 마약N제도 짱조아요
띵작이 띵작이 됐습니다.
그래서 레드 사라고요? 알겠습니다
수핵스 닉넴이 너무 야해요
한완수 어디있죠
drop the book
근데 오르비북스에서 타 출판사껄 왜 가지고 있어요공부하기엔 한완수가 더 좋아서???
or 견---제???
저 3권은 정말 좋은 책입니다.
저자들의 수학레벨이 어지간한 강사들을
발라버리는 수준입니다.
#1. 수학의 명작
리듬농구님이야 뭐 워낙
유명하시고...
(리농님의 2018 포만한 모의평가 32분컷후기
는 정말 전설의 레전드 같은...)
물론, 리농님 말고 나머지 명작 저자분들도
매우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제가 인강으로 명작을 찍으면서 다시한번
놀랐었구요.
#2. 고교수학의확장(이하 고수확)
고수확저자분은 예전 Pnmie 라는
전설의 모의고사팀 수장이셨고
수능수학의 이해도가 매우매우 높은분
이십니다. 포카칩/이해원님도 모두 인정하셨던
‘엘’모의고사의 저자분이시기도 합니다.
특히 기출분석의 이해도는 제가 원고 검토하면서
제일 감탄했던부분이기도 합니다.
#3. 수핵스
수핵스 저자분은,
저분때문에 “난짱극”이란 용어가 생겼는데요.
(그전에는 대충 근사풀이 정도의 용어였는데)
핵심만을 스피디하게 풀어내시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신 분입니다
(그렇다고 본질을 놓치지도 않으십니다)
겨울기간에 약간 여유를 가지고 보기에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개념이 어느정도 되신분들은 꼭한번
일독을 권하는 책들입니다.
제발 2020입시는
야매 or 신박한거 or 적중을 노립니다
이런거 말고
제대로 수학을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특히 d-100부터 시작되는
xx특강이니 yy예측이니
21번은 몇번일것이다 이런것들(...)
수험생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수업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1.뉴런
2.기코
3.알텍 아닌가요...?
수핵스...ㅋㅋㅋㅋ
수핵스랑 고수확은 왜 나형이 없는지 ㅠㅠ
ㄴㄴ
1.띵작 미적1,2
2. 규토
3. 마약 기벡
규토N제 : 공부가 되는책
이과생인데 충분히 고민후 틀린문제 몇회독 하니깐 삼,사차함수는 이 책으로 빠삭하게 익혔네요. 문과는 미적1만 보면 되서 빌려 보기 좋은듯
명작 수2 안나옵니까(물론 보진 못하지만)
명작빼고 전부 이과범위밖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