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입결과 국가경제전망
매년 입시철마다 느끼는건데 의치한 입결이 국가 경제에 대한 선행지표가 될 수도 있을거같다
한창 성장세던 7~80년대엔 의치한이 지금보단 상대적으로 낮았던걸로 아는데
자연계 만점자들도 의대가 아닌 다른전공을 많이 선택했었고
IMF 이후 경제 성장률이 급락하니까 의치한 입결이 급상승해서 이젠 제일 낮은 의대도 서울대에 안밀리는거 같다
자연계 만점자들은 거의다 의대로 진학하는 분위기고
근데 이 상황에서도 문과 지방한의대 입결은 계속해서 조금씩 오르고 있다
멏년전까지 서성한 상경에 비비던 입결이 이제 연고대 상경에 비비고 있고
선호도는 서울대와 비교될 지경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3% 부근에 머물던 성장률이 이제 2.5% 정도로, 더 나가서 장기적으로는 1%대의 장기침체까지도 걱정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각종 산업에서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한국의 파이를 가져가고 있고 10년쯤 후엔 기술력에서 우리가 완전히 밀릴수도 있다
이러한 기술력 싸움의 상황에서 문과 수요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명문대 상경계 학생들조차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한다
국가가 인문계 전공의 정원수를 획기적으로 감축하지 않는 이상 이런 현상은 매년 조금씩 심해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면허취득과 넉넉한 수입이 보장된 한의대는 문과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 수 없다
이 상태로 몇년 더 지나면 지방대 한의대가 서울대 경영경제와 입결이 겹치는 상황도 올 수 있지 않을까
수천명의 상위권 학생들의 종합적인 판단을 거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치한 입결은 국가에서 경제 전망의 선행지표로 삼을만한 훌륭한 자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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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말인듯요
중국도 이제 한번쯤 망할때가 됐는데
내부분열 일어나서 5호 16국마냥 갈갈이 찢어져서 독립하면 좋겠네요
그럼 우리는 무기 수출하면 개꿀~
최고의 시나리오 ㅠㅠ
멋(진)시(냥)
반도체말고 다른 분야는 지금도 밀리지않음? 중국이 선진국 기술 마구잡이로 사들여서 올라온것도있지만
반도체나 선박,자동차,철강 등 우리나라의 중요 먹거리마저 빼앗기게 되는게 큰 문제죠
원래 밀렸던 산업이야 앞으로 더 밀려도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주진 않을테니
수험생들이 가진 정보는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냥 사후적인 선호도일뿐이지 선행지표가 될수는없죠. 그냥 나라가 계속 ㅈ망하는거일뿐
저는 우리나라 상위권 수험생들이 생각보다 정보력이 뛰어나고
종합적인 판단능력 또한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관점의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원서 쓸 때 수험생 뿐만 아니라 부모도 같이 쓰지 않나요?
중국태양광중간재 주식박아서 한국oci 매출 줄길 기도하는중...
ㅉ
이미 뒤쳐진 산업들은 산업 특성상 다시 따라잡는 건 불가능하고
앞으로는 선진국들이 선점하고 있는 기술들을 코리아가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데... 정부가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네요.
10년에서 20년 사이 또는 그 이후의 코리아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은 바이오와 핵융합이 될 겁니다. AI는 너무 뒤쳐져 버려서 힘들 거 같고
그런데 지금같이 지원도 개똥만큼 하면서 바이오 회사 트집 잡아 족치고 위원회에 인문학 전공자랑 정치쟁이랑 유사 전문가들 앉혀 놓고 핵발전 죽여 놓으면 미래가 볼 만 할듯. 그 때는 문재인이 죽거나 기억에서 잊혀질테니 비난의 화살도 받지 않을테고
진짜...
신산업에 지원 대폭해야 되는데
북한이랑 놀고 앉았고 소득주도니 뭐니 괴상한 정책들만 늘어놓고...
20년 후엔 경제가 어떻게 되어있을지ㅠㅠㅠ
가난한 사람들 퍼주고 사회적 갈등 부추기고 적폐 몰이하고 노동자 만세하고 북한이랑 저러고 있을 게 아니라 국가적으로 역대급 지원을 해서라도 이공계 발전에 사활을 걸어야 할 판인데... 그래서 국가를 먹여살릴 기술을 하나라도 늘려야 할 판인데
사회 어젠다가 오로지 북한이랑 혐오랑 차별 뿐입니다. 미쳤습니다.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모르는 거 같습니다. 한국 고령화 추세랑 기술 발달을 고려하건데 지금 밀리면 이후에 추월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운동권들이 뭘 알겠습니까. 과학 기술에 대한 몰이해로 태양광이랑 풍력발전으로 대신하면 된다는 정신 나간 소리나 하고 있고 심지어 의원회에도 자격이 없는 사람들 앉혀 놓고 아무말 대잔치나 하고 있으니
이젠 저도 포기했고 수 많은 이공계인들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ㅠㅠ
정부 정책은 돌고 도니 언젠가 제대로된 지도자가 나타나서 나라가 바뀔거라 믿습니다
학령 인구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고
미래 신기술이 과도기적 단계에 있는 시점에서 두 손 두 발 다 놓고 있는 ㅂㅅ들이 정치를 하고 있는 현실을 보니 참...
국민들이 적폐 차별 평등 프레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다음 대통령도 과알못 민주당 후보를 또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그 때는 진짜로 산소 호흡기를 떼는 게 될 겁니다.
과학계랑 가까운 인사들이 정치쪽으로 많이 진출해야 할텐데,,
우리 세대때는 그래도 좀 나아지지 않을까 희망을 걸어봅니다
그 때가 되면 너무 늦습니다.
중국이 분열되어버리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일까요,,
다음 정부도 민주당쪽에서 배출될듯 싶은데
분열이 되더라도 중국은 과학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매우 잘 아는 나라라서 큰 영향이 있을까 싶네요...
중국도 중국이지만 인도가 정말 무섭습니다.
자금력을 갖춘 중동이나 대만도 무시 못하구요.
그럼 조용히 경제몰락을 바라보는것밖에 별다른수가 없을까요,,
그래서 공대생들은 외국, 특히 미국으로 도망가는 걸 최고로 생각하죠.
국가적 분위기가 확 바뀌는 거 외에는 묘안은 없는 거 같네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됐다면 좀 나았을까요?
글쎄요...적어도 과학기술 측면에서는 지금보다 낫겠지만
일단 국민의당이 워낙 의원 수가 적고
과학 기술 발전 방향으로 국가를 끌고 가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적폐 차별 평등 복지 프레임에 극단적으로 심취한 국민들이 지지를 보낼까 싶네요.
또 안철수가 눈치도 없고 정치적 능력이 매우 형편 없어 보여서... 우리나라같이 눈치조 보는 게 중요한 나라에서는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
한국 사회에는 아직도 과거 속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빨갱이 친일파 논리를 못 벗어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은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가 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뭔가 확실한 계기가 있어서 국가정책 방향과 국민여론이 바뀌지 않으면 서서히 잠식되겠네요
베이비부머 세대들 곧 다 노인되고 그럼 복지비용이 어마어마할텐데...
1%대 성장률도 그리 먼얘기가 아닌거 같네요ㅜㅜ
수십년 살아온 사람들의 의식이 갑자기 확 바뀔리가 없으니 결국 대책이 없다는 거죠.
하ㅏㅐㅏㅏㅏㅏㅜㅜ
서성한에 비빈시절이 언제잇엇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