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입시난이도? (펌)
2020년 학령인구 50만명으로 급감시
1.부실대학 퇴출
2. 각 대학별 학부정원 단계적 감축
먼저 1안에 비중을 둔 뒤
2안을 차근차근 진행한다고 함
따라서 대입난이도는 지속적으로 헬오브헬 상태를 유지할듯함
안녕하세요
시험1번가 입시전략실장입니다^^
이번에는 쉬어가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지금의 인서울을 왜 서울대라고 하나!!!???’ 에 대해 조금 얘기해 드릴께요^-^
우리 부모님들 이런 말씀 많이 하십니다~
“엄마는 이대 나왔는데! 너는 왜 인서울도 못가니?”
과연 사실일까요?
엄마시대의 이화여대는 지금의 인서울 소재대학보다 들어가기가 정말 더어려웠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엄마의 말씀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점입니다.
지금 여러분 세대에 대학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지금부터 수치를 통해 설명하려구요!
1) 공급 : 인기있는 대학의 정원이 대폭 줄어드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서울대, 부산대를 비롯한 국공립대는 물론 서울의 주요사립 대학 모집인원이 5000명선에 육박하는 대규모였지만, 지금은 모집인원이 3000명을 넘는 대학이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공급이 줄어듦에 따라 1.6배정도 어려워 지게 된것이죠..
2) 수요
-7~80년대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공고나 상고, 여상으로 진학을 많이 했습니다. 한 가정에 자녀수가 적으면 3명, 많게는 5~6명까지 있고, 대학에 진학시킬 수 없는 가난한 집이 많다 보니 인문계로 진학할 수 있는 학생들 중 최소한 30% 정도는 실업계로 진학을 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상고, 공고를 가지 않고 대부분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죠. 그럼 여기서 또다시 수요가 1.43배 증가하게 됩니다.
-거기다 여학생들! 요즘은 여자도 당연히 대학에 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당시 시대적 상황은 여자는 시집만 잘 가면 된다라는 식이었답니다. 여학생 중 일부만이 대학진학을 했죠. 대학에 가더라도 가정대나 어문계열로 진학을 했고 경영이나 법대, 공대, 자연계 등으로는 거의 가지 않았더랬죠. 예전 성별비율이 8:2 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남녀 성별비율이 5:5정도로 여학생 대학 진학이 크게 늘었거든요. 여기서 또다시 1.6배라는 수요의 증가가 발생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80년대에는 지금보다 형편이 매우 안 좋았던 이유로 많은 자녀들을 모두 대학에 진학 시킬 수 없었습니다. 많은 지방사람들은 공부를 잘한다 해도 서울로 공부하러 올라가기보다는 지방국립대를 택했습니다. 당시에는 서울로 유학을 간다는 표현을 썼거든요. 지금의 무조건적인 서울서울서울이 아니었습니다. 서울의 주요 사립대학들의 경쟁률이 그렇게 세지 않았다라는 말이구요. 서울로 진학이 가능한 학생들 중 40% 정도만이 서울로 진학을 하고 60% 는 지방국립대를 택했습니다. 여기서 또다시 수요 1.43배 증가!
이렇게 7~80년대에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지금보다 대학가기가 수월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은 예전보다 대학가기가 너무너무 어려운 상태이구요.
80년대에 비해 약 5.23배 어려워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1.50 * 1.43 * 1.50 * 1.43 = 5.23 )
서울대와 연고대의 학생 수가 각각 3000명 정도라고 볼 때, 지금은 전국 9000등까지 서울대와 연고대를 입학하지만 80년대를 기준으로 하면 약 전국 1700등 정도는 되어야 지금의 sky에 입학할 수 있다는 얘기죠. 당시 전국 1700등이면 서울법대나 사과대, 경영대, 의대, 물리학과 등의 최고 학과에 갈 수 있을만한 성적이랍니다.
해서, 지금의 sky는 당시 최소 서울 사과대 이상으로 비교 할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인서울이 서울대다’ 라는 말은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만큼 인서울이라는 게 힘들어졌다는 뜻이기도 하답니다.
팁으로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20%정도까지 이화여대 입학이 가능했답니다.
지금으로 치자면 인서울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요.
그만큼 입시가 힘들어졌고 학생들의 노력이 배로 필요한 상황이 되었죠.
수험생, 대학생 여러분들! 지금의 인서울은 예전의 sky 입니다!
기죽지 마시고 당당해지세요^^!!
쉬어가는시간~
합격이 곧 전략이다 시험1번가 입시전략실장이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뻤어를 들을 때마다 떠오른다
-
다들 논술 얘기 열심히 하는중이라 뻘글 쓰기 무섭네 2
라면서 뻘글 쓰기
-
한 세문제 풀었나. 이제 의대 입시 쳐다도 안볼듯. 준비 안한 것도 있긴 했는데....
-
내 옆자리랑 뒷자리 빈칸 없었음
-
상방 의사보다 훨 높다 떼돈 벌자 가서
-
가천 괘씸한 점 1
모의논술은 4문제 줘놓고 실제론 두배(8문제) 이벤트 ㅋㅋㅋㅋㅋㅋ
-
각 크기는 인간적으로 예쁘게 정확하게좀 쳐 주지
-
13일 12시 땡 하면 발표하는 건 아닐거 같은데
-
국어 노베 1
예비 고3 고1,2 모의고사 쭉 4등급입니다…. 인강 강사 추천해주세요
-
왜 무리수랑 유리수 두개 합 나오지 뭔가 찝찝
-
안봐서 모름뇨이...
-
나만 그런가
-
의대 들어와도 의사 되려면 최소 6년 보통 11년 더 박아야 되고 그동안은...
-
중대 보시는분들 0
오늘 학교에 사람 많아요? 재학생 출입 가능한가
-
제가 수황이 아닌데 7문제 풂 현실적으로.. ㅇㅇ
-
화장실 롯데타워뷰는 좋긴하더라 걍 전국서바 29번 30번 모음인데
-
가천대 의논 2
중앙의 다 풀었는데 여긴 그냥 웃음만 나오는 난이도네 ㅋㅋㅋㅋ 5.5~6문제 정확히...
-
이런 ㅅ발ㅋㅋ 0
가천의 논술붙기 vs 가천의 정시로뚫기 난 전자가 더 어렵다고본다 물론 둘다 실패함 ㅅㅂㅋㅋㅋ
-
급함 ㅜㅠㅠ하 어떡하지 유효기간은 지남 ㅠㅠ 졸업해서
-
인생 어카냐 ㅋㅋ
-
애니 질문 2
님들 에반게리온 재밌음? 맨날 쇼츠에 레이 코스프레 뜨는데 진짜 캐릭터 너무...
-
어이가 없네 ㅋㅋ
-
성의는 다풀었는데 얘는 8문제중에 5개 풀었음
-
가천의 논술 1
이건 타임어택의 영역을 넘어선 거 아니냐 걍 어이가없어서 웃기누ㅋㅋ
-
꿰뚫어라 3
푸슛
-
ㅈㄴ 빡센데?
-
충남대 농생명융합학과랑 전북대 자연과학계열 둘 다 붙게 되면 어디를 가는게 더...
-
상향붙어도 갈생각없긴한데 원서영역공부라 생각하고 1,2개만 넣어볼까요
-
허수 탈출 시작
-
1년이 지나고 결과가 나오고나니 그렇게 우려했던 "한번더"가 여지없네요.....
-
그렇다고 국가기관에서 사탐이 과탐보다 수준이 낮은 과목이다 라고 대놓고 공식적으로...
-
비트코인... 6
근데 이제 비트코인으로 인생역전할 시대가 저물고 있는거같음... 그렇다고 알트...? 흠...
-
대학 라인 한 번만 봐주실 수 있나요ㅜㅜ 영어를 너무 망쳤는데 클까요… 생윤...
-
성대 인문과학계열입니다..
-
애기들만 있네
-
서리 4
약 1시간 전
-
내일나왔으먼….
-
...의료이용률 OECD 평균 가즈아~
-
자퇴안할건데 별론가
-
나를 은근 비웃고 무시하는 사람<— 어케 대처하나요? 8
앞에서 똑같이 할 말 다하고 싸울지 걍 손절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
ㅈㄱㄴ 미적할때 좀 써보고싶은데 어캐쓰는지 모르겠..ㅠ 속함수를 90도 회전시키고하는거같은데..
-
소아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외과 전문의가 응급소아환자 수술했다고 10억원 배상...
-
수학 조교 면접 1
면접 때 주로 뭐 물어보나요??? 그냥 다른 알바 면접이랑 비슷한가
-
이영수쌤한테 꽂혀서 차타고 왕복 1시간 지하철 2시간을 하려고 하는 걸까.....
-
누가 나좀 기절시켜줬으면
-
강사 추천좀 해주세요
-
ㅈㅈ 어디감 7
?
-
10시까지만 일본어 공부 좀 하다가 오트밀이랑 닭가슴살 쳐먹어야징
-
밥먹고바로눕기 9
-
확통특 8
확통특: 쉽게 나오면 왜이렇게 쉽게나왔지하고 3번풀어서 시간 많이걸림 어렵게 나오면...
태클은아니지만 독립사건일때 곱하는거아닌가옄
그러게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