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투비 입시후기 2편]서/연/고 의대 동시 합격생의 합격 비법 ^_^V
안녕하세요! 닥터스투비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새로운 입시후기를 들고왔습니닸! 앞으로도 쭉 연재할테니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이번에는 강남 8학군에서 서울대의대 지균, 연대 의대 면접형, 고대 의대 일반 전형에 모~~~두 합격하신 닥투비 선생님의 합격 수기를 가지고 왔어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어떻게 하면 서연고 의대에 모두 합격할 수 있는지! 한번 읽어보시고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쪽지 보내주세용^^
Q)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장점은 무엇이었나요?
- 영어, 수학, 국어가 전반적으로 선행학습이 돼 있었습니다. 특히 국어는 언어적인 감각이 좀 있어서 조금씩만 공부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생활 전체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기 위해 고1 때부터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로드맵을 짜 놓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Q) 선생님의 고등학교 시절 아쉬웠던 점이 있었나요?
- 과탐의 선행이 국영수에 비해 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학종 위주로 준비하다 보니 교내 대회, 동아리 및 학교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피곤했고, 공부할 때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Q) 학년별로 어떤 고민이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 극복했나요?
- 고1: 중학교와는 확연히 다른 고등학교 생활과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준비를 꼼꼼하게 하고 대비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고 생활 패턴을 잡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è 내신에만 한정하지 않고 수능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과목별로는 국어는 학원을 다니면서 고전시가, 문법 등에 집중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수학도 학원을 다니면서 매시간 30문제씩 모의고사를 보고 풀이, 오답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과학이나 사회과목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집에서 문제집 여러 권을 사서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고3 1학기: 이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수학과 과탐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생물2 과목이 어려워서 시간을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해야 했습니다.
è 수능에서 선택해야 하는 두 과목을 3학년 내신에 있는 과목 중에 선택해서 완벽하게 대비해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2와 지구과학 1을 선택했고, 예비고3 수능반부터 꾸준히 다니며 대비했습니다. 특히 지구과학 1은 다른 학교 학생들은 이미 1학년이나 2학년때 학교 내신으로 진행해서 많이 알고 있었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3학년 때 하는 과목이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달리 노베이스라는 생각에 수업 하나 하나에 집중했고, 이 수업들이 나의 3학년 1학기를 좌우할 것이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è 수학은 소형으로 팀 수업을 진행하여 기출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었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막히고, 평가원은 어떤 문제를 출제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 이 시기의 목표였습니다.
è 국어는 대형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서 했습니다. 이 시기에 학교에서 수업을 수능특강으로 했는데, 수능 특강 2권이 모두 수능 연계이기 때문에 “내신이 곧 수능이다”라는 생각으로 분석하고 또 분석했습니다. 또한, 매일 플래너를 열심히 적으면서 하루하루를 점검했습니다.
- 고3 여름부터 수능까지: 수능, 수시 원서, 자소서, 면접 등을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들이고 시간을 썼던 것 같습니다. 내신은 끝났기 때문에 수능을 전력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정시만 계속 준비했던 친구들에 비해 저는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아직 풀어야 될 문제들이 많다고 생각돼서 공부량을 많이 늘렸습니다.
è 수학과 생물2는 학원을 다니면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각 과목을 기출 돌리는 데 주력했고, 수능이 가까워졌을 때는 혼자 오답정리를 하며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Q) 수능을 잘 보는 데 무엇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나요?
- 수능이 가까워졌을 때 했던 공부들이 수능 성적을 좋게 마무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탐2 과목을 모두 만점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마지막에 했던 오답 정리와 지엽 정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미뤄두었던 학원들의 모의고사와 풀었던 문제집들을 한 권 한 권 매일 분량을 나누어서 오답 정리를 했습니다. 특히, 지구과학 1 과목에서 어려웠던 ‘천체’에 집중해서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던 책이었습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작은 글씨까지 모두 지엽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생소하거나 계속 헷갈리는 내용들은 지엽 정리를 했고, 다시 완벽히 알게 된 내용은 지우는 방식으로 시험장에서 내게 20분이 주어졌을 때 볼 지엽 문제들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Q) 의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 지균으로, 학종으로 입시를 준비하려면 고1때부터 길게 로드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엇보다도 학교 활동에 열심히 임하고 그 내용을 생기부에 잘 적고 나중에 자소서에 쓰기까지,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도록 하는 것이 입시 준비의 기본이고 전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 면접 대비도 어떤 이슈에 대해 나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독특하지만 설득력 있는 사고를 해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반복될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 정리해 놓은 생각을 면접관 앞에서 말하듯이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이저 3교의 의대에 모두 합격하신 선생님의 후기, 어떠셨나요?
모든 선생님들이 대단하시지만 이 선생님은 정말 본받고 싶네요.bb
이 선생님께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이 칼럼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이원하고 문접원? 단어는 워마2000 박박외우고있고 4~5나오는 노베라 3등급만 나와도 좋겠어요
-
아스란 영웅전 2
어렸을 때 본 절음발이 용사랑 거친 그림체가 다시 생각나서 봤는데.. 이런 결말이었지 참
-
슈냥 1
오뱅몇?오뱅몇?
-
6모 29번 어케 풀지 12
꼼수로 풀어서 정석으로 못 풀겠음
-
88점 (확률과통계) 12번 틀: 부등호 실수를 해서 양끝값도 포함해버렸습니다...
-
드론공격 받아 동료 부상당하자... 러군, 망설임 없이 머리에 ‘탕’ 8
러시아 군인이 대피하던 중 드론의 공격을 받아 다친 전우를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
따로사서풀었는데
-
내가 병원 한의원을 가면 오르비에서 키베 뜨던 분이 앉아있을 슈 있단거잖아
-
옯밍아웃 기념 무물 받아요! 신상 제외 다 답변 드립니다
-
국어 현강도 다녀서 문학이 독서보다 약한거같아서 둘중에 하나만 하려고하는데 뭘 더...
-
님들은 수학 문제 풀 때 문제집에 푸나여 공책에 푸나여
-
???: 난 수학 4점짜리 풀어서 맞춘거보다 찍맞이 더 많아 4
나도 생윤은 윤사 풀던 감으로 풀었어! ㅇㅈㄹ했는데
-
의사 페이가 한의사보다 어쩌니 의사 망했다느니 무당이니 지들끼리 처 싸우다가...
-
현재 국일만 문학 독서 하고있고 언매할거라 개념은 언매 강기분 듣고있습니다. 언매는...
-
5등급에서 3등급 올리기 수학vs국어 뭐가 더 쉬울까요 5
6모 기준으로 수학은 미적선택 39점입니다 공통은 11번 정도까지 하나틀리고 다 풀...
-
이상의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이어서 현대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어제 고전 시가 문제...
-
하나 하고 가야할거같은데 어떤게 좋을까여 이번6모 찍맞포함해서 낮3 나왓어요
-
내가가고싶으면 ㄱㅐ추ㅋㅋ
-
유기할거 투표좀!!
-
연예인 대단
-
이재 개념강의 듣고있는데 1단원 기체만 넘기면 뒤로 갈수록 할만해지는거 맞나요 아니...
-
좀 자기 줏대를 가지고 살지 이게 뭔 주식투자인줄 아나 의대가 유망하대! 우르르....
-
A가 갑국, 을국 둘 다 상승 이동한 자녀 수가 0명인데 왜 하층인가요? 상층이어야 하지 않나요??
-
이걸 어떻게 계산하면 83.4가 나올까요? 보통 국 수 탐12평균 세가지 평균 아닌가요?
-
그래그래 너네는 야구를 이겨라 난 수능을 이길게..
-
"Great reset" "탈석유" "세계단일정부수립"
-
평가모원모의고사제외하고 대성모의고사, 메가모의고사같은 시험들을 현장에서...
-
저희 학교 중간때 통과 만점자가 2등급인원을 넘어갔고 수행도 개쉽게 나오고 이번에...
-
안정2 비문학 다 맞추고도 문학에서 나가는편인데 브크 안듣고 바로 익히마 계간지 들어가도 되나요
-
국회서 "미친 여자 발언 기억하나" 묻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1
임현택 회장 "미친 여자", "십상시" 막말 전력 국회서 도마에 올라 강선우...
-
그 메타에 따라 잘나가는 직업을 하고 싶은거야 누구야 당연한 사실이지만 05년생...
-
국숭 안되나요??
-
N티켓 2
이번주에 끝내야지
-
“불법사채 갚지말라” 대법 판결에 사채시장 쪼그라든 日[히어로콘텐츠/트랩]④-下 0
“일본에선 불법사채 조직이 정식 대부업체로 위장하는 일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
N제 추천 0
공통 8 10 15 20 22틀림
-
.
-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8개년 기출보는데 옛기출도 보고 싶어서요
-
2023 9월 18번 풀었는데 안풀려서 ㅅㅂ 첨부터 계속 다시하다가 해설보니까 ㅈㄴ...
-
* 부정의한 자는 고통으로 가득하다 * 자연의 정의는 상호이득의 협정이다. *...
-
2년전에 내가 고2때만 해도 유머글이랑 칼럼 보는 맛에 눈팅했었는데 이제는 뭐...
-
양도나 공유 구합니다 연락주세요
-
"국밥" 6월의 EBS 연계 웹툰 미리보기 업로드!!! 0
드디어 오늘 앱 “국밥”의 월간지에 실린 , , 웹툰의 미리보기를...
-
곰팡이핀줄 녹슨건가 동전도 녹이스네 ;;
-
음.. 아직 절반도 못한거같은데 사문 봐야하나
-
지1 솔텍만 할까 아님 문텍이랑 매직실전도 다 할까 1
솔텍 시즌1은 다함
혹시 1학년때 한 학기에 수학 과학 내신에 6있으면 정시 가는게 맞다 생각하시나요 ...너무 늦게 정신차려서 이제야 의대가 가고싶네요...
너무 늦게 답을 드렸네요 혹시 재학중인 학교가 어떤학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