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가이드라인
1. 서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칼럼을 시작하기 앞서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해 고3 겨울방학부터 이과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현역 6평 성적은 생1지2 23124으로 국민대 하위과 적정인 성적이 나왔었고, 수능에는 22114을 맞아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추가합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주대에서 반수를 해 6평에는 11111으로 하위권 의대 성적이 되었지만 아깝게도 수능 날 많이 아픈 바람에 컨디션 난조로 22111을 맞아 연세대 자연대에 작년에 입학했습니다.
올해는 연세대에서 무휴학 논술반수로 연세대 치대와 한양대 의대 논술을 공부했고, 둘 다 예비를 받지 못한 채 떨어졌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가는 새내기가 반수를 고민할 때 생각했을 만한 것들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학고반수 반수 무휴학반수 비교, 오티새터를 참석해야 하는지, 동기들하고 어느정도까지 친해져야 하는지, 수강신청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학에서 수능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대학공부와 수능공부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족보와 레포트를 이용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를 두개의 칼럼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앞서 적었던 새내기 QnA 2편을 끝내고 반수생 칼럼을 마치려고 합니다.
2. 학고반수
학고반수는 학교에 등록하고 1학기 교육비만 납입한 다음에 바로 학원에 들어가 재수와 동일하게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학사경고란 학점이 낮거나 (보통 1.5~2.0 이하), F 학점이 3개 이상이거나, 최소학점을 채우지 못했을 때 학교에서 집으로 보내는 경고장입니다. 장학금, 기숙사 신청, 수강신청 등에서 불이익을 받고 세번 받는다면 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해야 하지만 한번 정도는 괜찮으므로 1학기 휴학이 불가한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학고반수의 장점으로는
먼저 재수하는 것과 동일한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즉 수능공부 이외의 대학생활과 시험공부로부터의 부담을 덜 수 있고, 통학, 학과행사 등 불필요한 데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학고반수를 한다면 재수와는 다르게 최소하한선이 존재합니다. 물론 본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고생길을 걸어야 하지만, 혹여나 수능을 망치더라도 돌아올 수 있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도 재수학원에 있을 때 마음에 큰 안정을 주었습니다.
학고반수의 단점으로는
먼저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1학기 예치금과 학비를 합치면 인문대는 400만원, 자연대 공대는 500~60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데, 한달에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인 재수학원에서 공부하는 비용까지 합치면 비용이 천정부지로 오르게 됩니다.
만일 학고반수에 실패한다면, 장학금, 수강신청, 기숙사 신청 등에서 불이익을 받으면서 낮은 학점을 다시 높이느라 학교를 4년을 초과하여 다녀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관계, 즉 인맥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혼자서 매우 힘든 학교생활을 해야 합니다
위 문제점들이 다 겹치기 때문에 보통 학고반수에 실패한다면, 군대에 갔다 오거나, 휴학을 한번 더해 수능을 한번 더 응시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추가로 1학년 1학기 학고반수를 하더라도 방학 중에 1학년 2학기 휴학신청을 해야 2학기 학사경고를 면할 수 있습니다.
3. 반수
반수는 1학기에 학교를 다니다가 기말고사를 마친 후 휴학하여 140일간 수능공부에 전념하는 방법입니다.
반수의 장점으로는
먼저 대학생활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견문을 늘릴 수 있고,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가치관이 더 나은 쪽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비록 3달간의 아주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주대에서 반수했었던 3달동안 저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고, 이 경험들이 간접적으로 수능을 공부하는 데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만약에 반수에 실패해 학교에 돌아오더라도 인맥과 학점을 잘 챙겼으면 비교적 타격이 덜합니다. 다만 공대, 특히 공학인증(abeek)을 이수해야하는 학교들은 1년 휴학밖에 없으므로 잘 알아보고 반수를 결정해야 합니다.
반수의 단점으로는
재수, 학고반수보다는 공부시간이 덜 하고, 학과행사, 동아리에 가입하고 동기들과 노느라 수능공부에 소홀해질 수 있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부터 오는 공부압박도 존재합니다.
4. 무휴학반수
무휴학반수는 휴학을 하지 않고 계속 학교를 다니면서 수능날에만 수업을 빠지고 수능을 치고 오는 방법입니다.
무휴학반수는 실패로부터의 타격이 가장 적지만, 반수유형 중 가장 힘들고 성공율도 가장 낮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무휴학반수를 하면서 수능공부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학과생활에 집중하지도 못해 애매하게 아무것도 아니게 끝나는 경우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수시반수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5. 추천
수시반수(학종, 교과, 논술)는 무휴학반수 혹은 반수를 추천합니다. 수능 점수를 올리려면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지만, 1등급이거나 1~2등급 성적대의 분들이라면 여름방학과 2학기 학기 중에 틈틈히 공부해 수시 최저를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연세대에서도 서울대 혹은 의치대로 무휴학 수시반수로 많이 진학했습니다.
문과의 경우 서울대, 이과의 경우 의대만을 바라본다면 재수 or 학고반수를 추천합니다. 상위 0퍼대 초반에 들기 위해서는 재능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결점이 적어야 하기 때문에 온전히 수능공부에만 전념해야 하고, 그리고 그렇게 공부한다면 저번 대학은 쳐다보지도 않을 성적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대 이상 학교에 붙었거나 자신의 능력을 믿고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면 학고반수 혹은 반수를 추천합니다. 특히 문과의 경우 학교를 다니면서 충분히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이과도 의대를 갈 만큼 완벽한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올리는게 아니라면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140일간 공부하는 것만 해도 충분합니다.
6. 오티새터 참석
반수를 하더라도 오티새터는 참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티새터에 갈 시간만큼 공부를 더 한다고 해서 성적이 유의미하게 오르지도 않고, 1학기를 지내는 동안 유용하게 쓰일 정보들, 같이 다닐 동기들, 도움이 되는 레포트와 족보 등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잠깐 즐기다가 오세요.
7. 수강신청
수능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소학점으로 신청할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학점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9~12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1학기 시간표가 정해진 학교들이 존재합니다 (중앙대, 아주대 등등…)
그러더라도 수강변경때 철회할 수 있는 강의들이 있으므로 수강변경기간에 뺄 수 있는 강의들을 다 빼도록 합시다.
수강변경기간 이전 제 시간표입니다. 19학점에다가 매일마다 학교에 가야했기 때문에 수능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습니다. (나쁜 아주대…)
수강변경기간에 뺄 수 있던 강의들을 다 뺀 시간표입니다. 총 4학점을 철회해 19학점에서 15학점으로 줄일 수 있었지만 물리 화학으로부터 오는 공부압박이 커 결국에는 학사경고로 1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8. 수강신청 팁
공대와 자연대면 1학기에 물리실험, 화학실험, 미적분을 수강해야 하는데, 저는 이 강의들을 수강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강의들을 공부한다고 해서 수능문제풀이에 도움이 되는 정도는 매우 미미하고, 매주마다 6페이지 이상의 레포트와 퀴즈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 강의들은 수능 공부하는 시간을 가장 많이 빼앗는 주범입니다.
때문에 1학기에는 이과 강의들 말고 시험기간 3일간만 공부해도 좋은 학점을 챙길 수 있는 문과교양들로 9학점에서 12학점을 채울 것을 추천합니다. 자연대 공대여도 졸업하기 위해서는 문과 교양 서너개 이상을 들어야 하므로 1학기를 문과교양들로 채워도 아무 문제가 없고 만일 학교에 돌아오게 된다면 그 때부터 이과 강의들을 들어도 괜찮습니다.
추가로 무조건 족보를 타는 강의로 채워 넣읍시다. 조별과제와 퀴즈가 없고 출튀도 할 수 있는 강의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족보를 타는 강의는 수업을 하나도 안 듣고도 시험기간 준비한 녹강과 족보를 공부해 높은 학점을 챙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브리타임 강의평 혹은 선배한테서 조언을 얻어 꿀강의들로 채워넣읍시다.
2학점 영어강의도 추천합니다. 자잘한 과제들이 있어서 귀찮지만 조금이나마 수능 영어 감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타 3학점 강의들과 비교해 학업 부담이 확실히 덜합니다. 영어 2학점과 각 학과나 학교마다 있는 1학점 교양을 챙긴다면 3학점이나 꽁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는 휴일로 만들어 놓을것을 추천합니다. 9학점이 최소학점이라면 2일간 다녀도 될 정도로 시간표를 조율할 수 있지만, 최소학점이 12학점이라면 시간표를 짜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떄문에, 만일 위 시간표와 같이 출튀를 할 수 있는 강의를 들어놓고 친구한테 학생증을 맡기고 출석을 부탁한다면, 화요일과 목요일에 학교를 가지 않아 공부시간을 크게 확보할 수 잇습니다. 이거 외에도 동기들로부터 다방면으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오티새터에 가서 동기들과 친해져 1학기 다니는 동안 최대한 많이 활용합시다.
연세대 반수생이라면 꿀강 목록들과 제가 가지고 있는 레포트 족보를 드리겠습니다. 다들 잘 참고하시고 수능공부에 집중하세요
이번주 내에 새내기 QnA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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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추
달라진 개정교육과정도 반수에 불리할 수 있겠네요
무휴반 빼고는 실패하면 사실상 5년다녀야하는거죠?
계절 초과학기로 남은 학점을 채우지 못한다면 5년간 다녀야 할거에요
연대를 떠나고 싶지만 혹시 모르는 관계로 꿀강 레포트와 족보를 받고 싶습니다(???)
오
슨배림 혹시 저도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좋은 글 넘 감사합니다 ㅠㅠ 덕분에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오
반수 질문 쪽지 보내도 될까요??
넵 보내주세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이 글 계속 곱씹어보면서 모르는 거 생기면 쪽지드려도 되겠쥬..?
넵넵 아직 못 담은 것들이 많아서 2편에 보완해갈 예정이에요
정말 좋은 정보글 감사드립니다 ㅎ
고대상경에서 설대반수는 학고반수나 그냥 반수중에 뭘 추천하시나요??
그 정도 베이스면 반수로도 충분할거 같아요
14학점이랑 17학점 차이클까요?
일주일에 3시간 수업을 더 듣고 중간 기말도 하나 더 시험공부를 해야해서 큰거 같아요
533사탐 노베 성적대인데요
14학점들으면서 1학기 공부하고 2학기 휴학하는거 어떨까요?
반수비벼볼만한지 아니면 닥 재수해야하는건지ㅠㅠ
재수를 제대로 해서 전 과목 2등급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은 쳐다도 안 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 재수를 추천하는 편이에요
과제잘없고, 시험공부는 일주일전에만 하면 되는정도면 해볼만할까요?
그래도 공부시간 많이 부족할라나요?
시험기간 일주일만 공부하면 해볼만한듯..?
학고반수 예정인데 오티 새터 갈까요ㅋㅋㅋ
무휴학반수...성공하면 잭팟이지만 말 그대로 확률도 잭팟
반수 생각중인데 2월부터 공부시작해서 학기중에도 틈틈히 수능공부 하는건 불가능인가요?공대 공부량이 어느정돈지 몰라서요
1학기에 정석대로 미적분 물리 화학을 듣는다면 주말에도 과제를 해야해서 수능공부를 확보하기 어려울거에요. 위 세과목을 듣지 않거나, 듣게 된다면 3개중에 1개를 택해서 들어서 최대한 공부시간을 확보하는거를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ㅎㅎ
피트 관련해서 더 올릴게 있나..
사랑해요 엉엉 ㅠㅠ
하루 공부시간은 평균 몇 시간 정도 확보하셨나요 ? 무휴반으로 하려는데 ...
위 시간표서 추가적으로 화학을 포기해서 학기중 최소 5시간 이상 공부를 목표로 공부했어요! 물리 화학 수학 빼면 시험기간 아닐 때 10시간 이상도 확보 할 수 있을 거에요 시험기간때는 잠깐 대학공부에만 집중하심 되요
이번에 저도 아주대 가면 반수 할 예정인데 위에 반수들 중엔 어떤 걸 추천하시나요?
아주대는 학생들 1학기 시간표를 19학점으로 정해줘서... 컴프밍은 뺄 수 있어도 물리 수학 화학은 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물리 화학 중 하나는 포기하고 재수강하셔야 해요. 전 집이 아주대하고 가까우면 반수 추천하고, 집이 서울쪽에 있다면 학고 추천드려요. 아주대는 재수강 제한이 없어서 4년 이상 다닌다면 학점도 커버가 가능할거에요
쪽지로 뭐 좀 여쭤도 되나요??
넵 보내주세요
올라가주세오
개인적으로 헬강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서 무휴학 반수의 경우 5학점 정도 계절학기 수강하는 것도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방학시즌에 아침 기상의 강제성도 생기고 2학기 수강 부담도 적어지면서 수능공부는 공부대로 챙길 수 있으니까요.
1.1학년땐 짜주는 시간표대로 해야한다던데 학교마다 다른건가요? 만약 시간표를 자율적으로 짜는과라면 저렇게 하란 말씀이시죠?
2.사관학교땜에 반수하는거라 7월에 시험을 치르고 수능까지 끌고가야한다면 2학기 땐 휴학하거나 무휴학 반수할거긴한데요 중요한건 학교성적을 잘 챙기며 준비해야하는데 학교생활(대학성적.인간관계)과 반수공부모두 챙기기엔 많이 힘들겠죠?
3. 학교행사 머머가셨는지궁금합니다 오티새터엠티 외의 술자리는 다빠지려고 하는데...
1. 넵 시간표가 미리 짜여져있지 않으면 최소학점 들으면서 준비하세요
2. 수능공부를 하면서 대학생활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수강신청을 할 때 위 가이드처럼 퀴즈나 조별과제가 없는 중간 기말 족보가 있는 교양들로 신청 추천드려요. 만약 이렇게 체계젹으로 한다면 성적과 공부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1학기를 지낼 수 있을 거에요
3. 아주대에서 반수할 때는 오티새터만 가고 나머지는 다 빠졌어요 연대에 있을 땐 빼먹지 않고 참석했었구요
아 학교행사는 현재 자기성적에 맞게 자기가 부족하다싶으면 안가는게 맞겠군요 흠 혹시 반수하다가 들키진 않으셨나요 최대한 비밀로 할거긴 하지만 들킨다면 아무래도 곧 나갈애 취급 받겠죠?
아주대에 있었을 땐 처음부터 반수하는 분들 이외에 친해지지 않았지만 연대에서는 논술공부한다는 걸 밝히고 틈틈히 공부했어요. 다만 3월 말 4월 초까지는 반수하는거 밝히지 않다가 기회가 왔을 때 솔직히 알려주세요 ㅋㅋ 거의 90퍼센트의 동기들은 응원해줄거에요
아 감사합니다 결심했으니 끝까지 해볼게요 원하시는대학 합격하신거 축하드리고 대학생활 행복하시길...
자퇴 반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퇴 후 재입학은 티오가 있어야만 받아줄 텐데 학교마다 다르니까 참고하고 결정하세요
문과 자취하면서 부모님 몰래 무휴반인데 어떨까요??
학교생활은 동아리나 이런 거는 안 하고 새터 오티정도만 가고 평범하게 살려고요
주말에도 학교 도서관 이용하면서요 근데 알바도 해야할 거 같고..
자취 리스크가 클까요?
넵 괜찮은 계획인거 같아요 자취보다는 학교 기숙사를 더 추천하고 술자리 덜 참여하고 이러면 공부시간 확보할 수 있을거에요
학교다니면서 휴학없이 논술보고 그걸로 다른대학갈수있나요?
수시든 논술이듴 붙기만 한다면 바로 옮길 수 있어요
설빙님 혹시 쪽지로 뭐 질문드려도 될까요 ㅠ,ㅠ
네 보내주세요
이란글이 메인이지 진짜루
1학기 시간표가 짜여져서 나오는데 미적분 일물+실험, 일화+실험같은수업들이 필수로 나오네요 그래도 그냥 수강변경기간에 교양으로 바꾸는게 맞나요??
변경할 수 있다면 셋중에 한두개는 바꾸는게 수능공부 하는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거에요
설빙님 쪽지로 질문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네 보내주세요
문과-이과 돌린 거도 머단하지만 컨디션 완전 안좋은데 그래도 연대간 게 ㄷ
한의대에서 무휴학 수시반수인데 19학점이 필수...
미적분이나 물리실험 등 필수 강의들도 이번에 안 듣고 반수 실패할 경우에 내년에 복학해서 들을 수 있는 건가요?
혹시 반수관련 쪽지 드려도되나요..?ㅠㅠ
넵!
쪽지 드렸어요!!
뒷북이라 죄송하지만 학고반수 할 때 수강신청 해야하나요?
늦었지만 혹시 반수관련 쪽지 드려도 될까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