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학원의 진실
문과 5층 기준으로 말하겠음.
한 반 정원 52-55 명 가량
1년 후 SKY 진학하는 학생 10-20 명 가량
* 반 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잘 가는 반의 경우 20명 내외까지도 가기도 함. 1반이 잘하는 반이기는 하나 1반 데이터만 몇 년을 놓고 보았을 때 앞 반이라고 유별나게 잘 간다거나 하는 것은 없음. 다른 반보다 실적이 떨어지는 사례도 분명 존재함.
1년 후 삼수를 해야하는 학생 7-10 명 가량
삼수를 강대에서 할 수 있는 학생 1-3 명 가량
* 강대에서 삼수를 하기 위해서는 담임 추천서가 필요한데 생활태도가 개판이었던 학생은 담임이 추천서 써주기를 꺼려함. 추천서를 받는 학생들은 주로 생활태도에 큰 문제가 없었거나 모의고사에서는 괜찮은 성적대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능에서 안타깝게 미끄러진 경우가 많음. 아 물론 주간반 지원 자격도 안되는 수능 성적을 맞아서 못하는 애들도 많음 ㅋㅋ
결론 : 강대에 머리가 좋은 학생들은 분명히 많습니다, 문제는 머리가 좋아도 천재는 아닌지라 머리 믿고 퍼 놀면서 허세 부리다가 건진 것도 없이, 심지어는 현역 때보다 최악의 상황을 만들고 나서야 돌아가는 학생들이 엄청 많다는 겁니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열심히 달립니다.
강남대성학원이 정시계의 최강자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저런 사례들을 방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상위권을 무력화시키는 (현역과 다른 학원생들에게) 긍정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s. 강남대성학원에서 곧 있으면 합격자 수와 명단이 나올텐데 중복합격자를 제거하고 나서의 실제 진학 상황도 알아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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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강대 진학지도 제대로하는거 맞음? 최상위권은 모르겠고 중경외시는 개판
어느학원이든 다 배치표끼워맞추기 전략을 아직도 쓰는거같은데.. 무슨 테트리스하는것도아니고
1월이었나, 어떤 학부모님께 전화왔었는데요.
강대 다닌 재수생이고
가나군 전부 회기동 K대학 썼다고함
가나군 둘다 예비번호가 나왔는데 거의가망성이 없었음
샤 : 이거 어디서 상담받으신거죠?
학부모님 : 강대 진학상담이요
진짜 뻥안치고 레알임 번호도 통화기록에 찾아보면 나올텐데.. 이 무슨...
그리고, 저한테 상담받고 외대 예비1번받고 합격한 애도 강대출신 (저혼자 나군 외대쓰라했더군요) -_-
경희대 나군 1차추합 된애도 강대출신..
중경외시 의외로 많네요.
마강대말고 강대요?..;
레알현역때보다 떨어진거네요 그러면..; 아 무섭네 재수..-_-;
중경외시 진학지도가 그렇게 쉬운건가요?
표본 정확히 인증해서 올려주실것 아니면 그런식으로 까진 마세요~(저 강대하고 아무 연관없구요)
이게그유명한오르비 대성 ㅇㅂ 성님? 지리것소ㅜ
반수반, 야간반가려는데 더 심한가요?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ㅠㅠ
는 외고와 같은상황
레알..ㅋㅋ
스카이는 현역중 한1/5?...(물론 대원느님이랑 몇군데 제외^^)
ㄴㄴ 대원빼고 다포함
ㅜㅜ 불쌍한 동기들...
강대는 이과가 짱인듯 ㅋㅋ 반에서 의대 20명씩가던데
리얼 ㅠㅠ 이번에 자연5반 20명 넘게 저 1%의대가 아니고 좋은의대 갔다던데 ㅠㅠㅠㅠ 수능이 쉬워서 조질줄 알았는데 더 잘봄 ㅋㅋㅋ
ㅋㅋ 저희반도 담임샘이 자료 보여주셧는데 20명넘게 다 괜찬은 의대감 ㅋㅋ 글고 설공도 10명쯤되고 ㅋㅋ
강대는 이과가 전국 지존인듯.. 설의 정시 27명중에 매년 10명가까이 보내는 말도 안되는 학원.
친구도 원래 잘하던애가 11수능 성수공뜨고 재수해서 인설의 성적나옴.. 강대이과 ㄷㄷ 레알..
현재강대정규반다니는학생인데요...
상담은모르겠는데
어느학원을가든지 실패하는학생은나오기마련아닌가요?
강대가방치하고있다는표현은좀그런것같아서요...
문과도 입시결과는 갑.. 저 문과 뒷반인데 스카이 15명 정도..?
강대가 보내준거라고 할순없고 애들이 잘함..
아무리 그래도 남종보다는 훨~~씬 SKY를 많이 보내잖아요
남종은 1반에서 서울대 3명 이게 거의 가장 많이 간거니까요
저도 강대를 나왔는데요. 솔직히 강의, 시설,진학지도 모든 면에서 타 학원보다 좋은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가장 좋았던 점은 거기 모인 애들이 정말 우수했다는 것입니다. (수능점수 기준)
상위 1%를 받아도 반에서 30등이 넘는 성적표를 받으며 채찍질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감합니다....엄청나게 좁아터진 교실, 낡아빠진 건물, 삐그덕거리는 책걸상, 식당도 없어서 점심시간 끝나면 교실은 음식 냄새가 진동, 담임은 내 이름도 몰라.............에라이 강남death엉
저도 강대 나왔는데요
학생 인풋이 독보적이라서 입결이 보장되는 것이지
학원 자체의 객관적인 커리큘럼, 강의, 진학지도 등은 진짜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너무 편협적인가싶ㄴ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도 잘 안나오는 아이들이 있는 것 같아요. 반면에 노력을 별로 안해도 머리가 좋아서 잘되는 애들도 분명 있더라구요,
그런걸 볼때마다 정말 짜증이 머리까지 치솟네요.
문과5층인데 sky 10~20명?? 합격이 아닌 진학이라 해도 너무 짠데ㅋㅋㅋ 혹시 3반 말하는 건가요ㅎㅎ
저희반은 설대 19명에 연고대 35명이상 (합격기준)
연고대도 수시합격이 9명이었으니까 sky진학은 40명은 되는것 같은데요;
3층 친구네 반도 설대 10명 내외에 연고대 30명 합격이라고 하고.
나머지 부분은 동감합니다ㅎㅎ
저도 님처럼 무한경쟁을 위해서 대성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서울 소재의 외고를 나왔어요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에도 내내 경쟁을 했었고
그런 경쟁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현역때 수능당일 많이 아파서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고,
재수학원 = 강남대성 이것이 너무 머리에 박혔던지라,
마치 외고에 진학하면서 외고가 sky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했던 것 처럼
강남대성이 sky를 보장해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혀 학원을 알아보지 않고 그곳으로 향했고,
무시험전형으로 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아파서 재수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도 수능에서 살짝 미끄러져서 sky바로 밑의 학교에
합격했지만, 아프지 않고 보면 분명 더 잘 볼 것이라는 생각에
학교를 걸어 놓지 않고 생 재수를 하게 되었어요.
저같은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심지어 연고대 붙고도 재수하는 학생들,
서울대 붙고도 재수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공부는 분명히 잘합니다. 하지만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무한경쟁? 그런거 별로 없습니다.
강남대성은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을 받아서 수능을 잘 보기를 기다리는 학원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학원 내의 강사진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처절함이 덜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강남대성에 가면 좋은 학교를 붙고도 돌아온 아이들,
원서를 잘못써서 아쉽게 떨어진 상위 클래스 아이들
이런 부류가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무한한 경쟁을 하지 않습니다
본인들이 작년에 수능을 잘 봤는데, 사설이며 평가원이며 모든 시험은
필요없다고 말들하며 심심하면 강남역으로
당구장으로 카페로 다들 나갑니다
그렇게 돌아와서도 어느정도 성적대를 유지하죠.
저렇게 생활하고도 수능을 잘 보는 학생이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작년의 성적을 거의 그대로 받는 경우가 많아요.
재수를 한다면, 분명 작년보다 나아지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태반입니다.
그야말로 원래 연고대급 애들이 들어와서 연고대 아웃풋을
만들어주고 학원을 떠나는 체계인거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sky이하로 수능 이후 상담이 몹시 약합니다.
이점 또한 많은 학생들의 불만을 샀던 부분입니다.
강남대성이 관리가 약하다는 점을 들어주셨는데,
저는 재수학원에서는 관리가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님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굳이 강남대성으로 가지 마시고 집과 가까운 관리 잘해주는 학원에서
님 자신과 경쟁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재수 삼수를 하며 느낀건
친구들과의 경쟁은 본인을 더 힘들게 할 뿐입니다
자기 자신과 경쟁해서 이기십시오
그리고 요즘 입시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수시 정시 균형입니다.
강대나 강대급의 대형 재수종합반들은 아무래도 정시 위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밖에 없지요
그것이 재수종합반의 비즈니스니까요.
수시에 무게 중심을 두면 학원 운영이 사실상 3월부터 9월까지인데
일년의 절반만으로 운영이 어렵지 않겠습니까...
ㄷㄷㄷㄷ 무섭네요 혹시 이과반 분위기도 알수 있나요??? ㅠㅠ
강대 주말반 5월쯤에 들어갈수있나요? 주말반은 어 떻게 운영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