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월요일 질문 받습니다:)
https://orbi.kr/00027148476 이 링크를 타고 가시면 제 소개 및 '매일현주해' 관련 소개를 읽어 보실 수 있고요, 진행방식은 전과 같습니다.
댓글이나 쪽지로 질문 남겨주시면 그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해드립니다!!
질문은 국어뿐만 아니라 타과목도 괜찮고요, 수험생으로서의 마음가짐이나 멘탈관리법 등등 모두 가능합니다!! 컨텐츠관련 질문은 되도록 쪽지로 부탁드려요~~
많은 질문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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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예 안나오는건가요.. 수1수2는 보이는데
혹시 현역때 수시는 아예 버리셨나요??
아뇨, 논술 준비도 하고 학생부종합도 잠깐 준비 했었습니다!
아 전 교대가 목표인데 교대수시는 내신 1.5안에는 들어와야 안정적이라 이미 망해서 정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슬럼프가 올때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나요? 왠지 5월에 슬럼프가 올거같아요 ㅋㅋ ㅠㅠ
슬럼프가 올 때는 너무 그 상황에 급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제든 잘할 수 없는 게 사람이고 내려갈때가 있으면, 또 다시 올라가는 게 성적이니까요. 저는 체력적으로 너무 떨어졌을 때 슬럼프가 찾아와서 한번 하루 날잡고 통째로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했던 것 같아요. 그 하루 같곤 안되겠지만 다른 요소들도 조금씩 조절하다 보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거든요.
감사합니다 ㅠㅠ 수능 준비 열심히 해보겠습니당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화이팅!19수능평가원 백분위 98~100 진동했던 늙은이입니다.ㅠㅠ
가장 최근에 봤던 모의고사로는 올해 이감1회
75분 동안 풀고 다 맞긴했는데
앞으로의 국어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입니다.
수능 때 국어 시간 여유롭게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했던 편은 아니고 쓰니가 어떤 파트에 강하고 약한지를 잘 모르겠으나 일단 문학과 문법에서 시간을 많이 줄이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문학은 ebs 연계문제집이나 분석서를 따로 사서 작품의 특징과 출제지점들을 익혀놓으세요. 사설 모의고사 여러번 풀어보시면 ebs 대비는 많이 될 겁니다. 저는 지문형문법에서 시간을 안 뺏기려고 국어 교과과정에서 조금만 더 공부하면 알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익혀서 어떤 때는 지문형문법 문제를 지문 안 읽고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었었습니다. 이 경우 인강 선생님들이 어느 정도까지 공부하면 될거다라고 선을 정해주실 테니 그걸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 실모 풀어보면 화작문 17분 문학 20분~25분 비문학 40분 내로 푸는데 혹시 시간 더 줄여야할 부분있을까요
문학에서 시간 변동이 되게 크신 것 같은데 ebs를 열심히 공부하시면 수능 연계를 기대해봤을 때 충분히 시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문학은 시간을 많이 줄이기 어려운 파트이긴하나, 제 경우 ebs연계교재에 있는 지문들을 한번씩은 다 풀어보고 사설모의고사도 직접 구해서 소재들에 익숙해졌었습니다. 이 방법을 써보시면 수능 때 문학만큼은 아니더래도 분명 비문학 소재에서 연계가 됨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구조독해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요즘 모든강사분께서 구조독해, 즉 비교대조나 문제해결과 같은것들을 가리켜주면서 배우는데 저는 처음에는 구조독해를 배울때 강의를 잘 이해못해서 문장단위로 비교대조나 문제해결들을 적용해나갔는데 지문에ㅡ나오는 모든 문장이 비교대조나 문제해결과ㅡ같은것들로만 구성된것도ㅡ아니고 비교대조 문제해결과ㅡ같은것들을 문장단위로 보는것도 아니고 문단단위로 봐야한다고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혼란이왔습니다ㅠㅠ 그리고 미시독해는 또 무엇인가요???(제가 글을 잘 못써서 양해부탁드립니다)제발 답변해주세여!,!!
미시독해는 지문 전체적인 틀보단 세세하게 파고들어서 지문 내용간의 상관관계에 더 집중하는 겁니다. 쉽게 말해 '어떤 지문이 문제해결형지문이다', 이건 구조독해의 관점이고, '어떤 지문의 내용이 어쩌구 저쩌구...키트의 정확도는...'이런건 미시독해의 관점이죠.
구조독해와 미시독해 모두 지문을 제대로 읽기 위해 하는 거죠. 쓰니가 말한 문장간의 연관성이 미시독해에 가까운데 결과적으로 지문을 잘 읽기 위해서는 구조독해에 더 가까운 문단간의 연관성을 보는 겁니다. 아직 지문읽기에 익숙지 않아서 그런 과정들이 잘 수행 안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 올해 계속 공부해나가다 보면 훨씬 더 나아질 거에요~
국어 어느정도 실력 올라왔는데 양치기그만하고 질로 승부봐야할꺼같습니다.. 사설 본바탕모고 문제집있는데 어떻게 효율적이더 질좋은공부 할수있을까여 기출은 분석 너무해서 이제 사설해야할꺼같습니다
기출이 너무 익숙하다면 사설문제집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전 평가원기출 지문을 시간이 안된다면 하루에 한 지문이라도 꼭 분석하고나서 다른 문제집들에 손대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설문제집 중에는 평가원이랑 핀트가 벗어나는 게 너무 많으니까. 그리고 기출에 익숙하시다는게 단지 문제 풀 때 답이 기억나서라면, 저는 답이 도출되는 그 모든 지문 내 과정과 답이 되었던 근거들까지 모두 기억할 때까진 매일 기출을 조금이라도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6논술 준비하고있고 정시도 병행하고있는데 논술이 정말 로또인가요??
문과입니당
네...의대논술만 2년반넘게 준비했지만 총11개 논술 탈락했습니다. 주변의 문과 논술러들을 봐도 정말 탑급이거나 로또의 확률로 붙는 경우가 많아요. 쓰니가 매우 논술에 자신있는게 아니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쓰고 남은 곳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 번 찔러보는 정도면 좋은 것 같지만 정시까지 버리면서 투자할 전형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문학는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할지모르겠어요ㅠㅠㅠ 너무 추상적질문인데 뭔가 가이드가없는느낌이라해야하나요...흑흑 ㅜㅜㅜㅜㅜ 문과재수생입니다
수능 문학은 개개인의 감상보단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 생각합니다. 일단 문학의 기본 개념어들을 익히고 그 개념어들이 어떤 상황에선 답이었고 이럴 땐 틀렸고를 기출을 보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학개념어의 끝'도 보기에 되게 괜찮고 인강쌤들의 문학 기본강의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기본 개념어들을 익히고 나선 평가원 기출문제와 지문들을 보면서 지문에서 답이 나온 파트, 그 근거들을 일관된 툴 몇개로 정리시켜보세요. 이 툴들은 인강을 여러개 자신한테 제일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그 예로 저는 인물의 정서와 그 정서의 변화점들에 주의하겠다하고 정하고 지문 읽을 때마다 이 파트에 집중했고 실제로 이 부분을 왜곡해서 정답으로 이끄는 선지들이 굉장히 많았음을 파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학습해볼게요!!
https://orbi.kr/00028377704 질문입니다..
처음 쌍과 두번 째쌍이라는 개념이 문제에서 쓰이면 안됩니다. 문제 그 어느 곳에도 어떤 부부쌍이 순서를 정해서 숫자를 적어낸다는 말이 없어요! 이 문제는 그냥 4 부부쌍들에게 각각 어떠한 숫자가 부여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부여된 숫자를 맞추는 거라 생각하면 더 편할 거에요~ 한 부부쌍이 적어낼 수 있는 숫자가 특정 이전 상황에 의해서 제한되는게 아니니까 독립이고요
정말 죄송합니다!! 위에서 질문했던학생인데요, 그렇다면 문단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교대조 문제해결과 같은것들이 문단내에서 나올수도 있는것같은데 문단내에서 나올때와 문단과 문단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할때와 무슨 차이가있는건가여??? 정말 죄송합니다 늦은시간까지 질문해서요ㅠㅠ
아니에요 질문해주셔도 됩니다:) 사실 둘이 큰 차이는 없어요. 단지 그 범주가 문단 내이냐 글 전체의 범주이냐의 차이지. 비교 대조 같은 경우에는 2019.6월 동양과 서양의 신체이론 지문에서 볼 수 있는데, 2문단내에서 간단하게 아담샬과 이익의 이론을 비교합니다. 이후 6문단에서 나왔던 최한기의 이론과 2문단의 이익, 아담샬 이론, 4문단 홉슨의 이론이 비교대조되죠. 문단내의 비교대조는 쉽게 '-와 달리'라는 표현 등을 통해서 눈에 잘 보이지만, 문단간의 그것은 본인이 능동적으로 연결시켜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독해력이 쌓여야 되는 거구요. 문제해결지문 관련해서는 기판력 지문의 초반부와 마지막 부분에서 연결시키는 파트를 보면 문단간의 문제해결이 조금은 쉽게 다가올 겁니다. 이 또한 능동적으로 본인이 연결시켜야되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답답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