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수요일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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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귀는 법 좀![](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저도 궁금해요공부할 때 몇퍼센트 체화하고 넘어가셨는지 복습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당
저는 공부할 때에, 100% 체화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50% 체화만 해도 많이 체화했다고 생각했어요.
특정 강의를 한 번만 들은 후 그 방법을 100% 익힐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저는 여러 선생님의 강의를 모두 들은 후, 나와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을 골라서 듣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개념들은 여러번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암기되기 때문에 한 선생님의 강의를 여러 번 듣는 방식보다는, 여러 선생님의 강의를 모두 듣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여러 킬러 파트는, 특정 선생님의 방식을 익혀 그 방식으로 기출 문제와 사설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그리고 1.문법의 끝은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는지 2.다담800제랑 같이 푸는 것이 효과적인지 아님 회독 더 하고 푸는 게 효과적인지 3.저녁만 되면 불안해서 미치겠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탁드립니다:)
1. 문법의 끝은, 시중에 나와 있는 문법 강의와 함께 병행하며 공부했습니다.
문법 강의 교재는 아무래도 개념 위주로 책이 만들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를 보완해줄 국어 문법 독학 문제집 한 권이 필요했어요.
문법 강의를 들은 후, 그 문법 강의에 맞는 부분을 문법의 끝에서 찾아 공부하는 식으로 사용했어요.
2. 다담 800제와 같이 푸는 것은 굳이.. 싶네요
둘다 방대한 양의 기출 문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활용한 방식인, 인강 강의와 함께 문법의 끝 교재를 이용하며 공부한다면, 기출문제 17개년정도의 문제들을 같이 돌리는 것은 비효율적인것 같아요.
3. 전, 하루를 굉장히 빡빡하게 이용했어요.
매일매일을 그렇게 생활했다고는 말하지 못하지만, 시간을 짧게 짧게 쪼개서 사용했어요.
국어 9~ 12 모의고사 + 인강, 수학 1~4 드릴 + 인강, 탐구 6~ 10 교재 복습
이런 식으로 대강의 틀을 짜고, 그 시간에 맞게 움직이니 따로 행동할 시간이 점심 저녁시간 외에는 거의 없었고, 별 생각없이 하루하루 지나갔던것 같아요.
보통 불안한 원인이, '올해 수능이라고 작년 수능과 별반 다른 것이 있을까', '내가 오늘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등의, 고민해봐야 별반 달라지지 않는 내용들이에요.
불안해하며, 시간을 무의미하게 소모할 바에, 그 시간을 더 잘게잘게 쪼개서, 그런 시간이 생길 틈도 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면 방법인 것 같아요.
질문 계속해서 죄송합니다 1. 분량대로 정하고 그거 맞춰서 공부하다 보면 체화시키고 부족한 거 없애려고 시간 오버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럴 경우 그냥 넘어가나요? 2. 화작은 어떻게 분석해야 하나요?
1. 국어에서 시간 오바되고, 수학에서 시간 오바되고 하다 보면 뒤쪽 과목들이 자연스레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저도 그랬고요.
전 공부를 조금밖에 못한 과목들을 따로 날 잡아서 공부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계획이라는 것을 100% 지킬 필요는 없잖아요. 공부하다보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일요일같은 날 하루 잡아서 그런 과목들 위주로 공부하시면 좋아요!
2. 화작은 제 기준에선 무조건 양치기라고 봐요.
화작을 틀리는 이유는 텍스트와 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작 따로 묶어서 파는 국어 문제집들 시중에 있을 거에요. 이런 문제집 사서 매일 아침에 꼬박꼬박 푼다면, 화작은 정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 진짜 감사합니다ㅠㅠㅠ 그럼 화작은 틀린 거 검토만 하고 넘어가나요? 그리고 제가 국영수사탐 다 노베여서 평일엔 국영수하고 주말에 사탐 한국사 아랍어 하려고 했는데 별론가요?
제가 이과라,, 제가 공부한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1월, 2월, 3월에는 취약 과목 위주로 시간 투자 많이 해서 공부했어요
과탐이 완전 바닥이었어서, 과탐 : 다른과목 8 : 2 비중두고 공부했어요
4월부터는, 밸런스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평일엔 국영수, 주말엔 사탐 한국사 아랍어 이런 식으로 완전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국어, 영어 요거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해야 성적이 잘 뽑히는 과목이에요.
사탐 과목은 암기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하던데 암기 과목을 일주일에 이틀만 공부하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조금씩 비중을 나누어 공부하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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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예전 칼럼 보고 여쭤보고 싶었던 건데요!! 무조건 재종이나 기숙을 추천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상반기는 독재학원->하반기 여름에 지칠때쯤(제가 여름더위에 유독 약해서) 재종편입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중간에 옮기는 건 위험한가요..?
상반기는 보통 개념을 다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독재 학원을 다닌다면 보통 인강을 통해서 개념 학습을 하게 되죠
개념 학습을 할 때에, 애매하거나 모르는 부분에 대해 빠른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인강의 경우 그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저처럼 재종->독재 루트가 낫지, 독재학원->재종학원 루트는 솔직히 조금 비추해요.
게다가, 이름 있는 재종 학원들 편입으로 들어가기 진짜 빡셉니다
제가 7월정도에 나와서 대치 ㄽ 등의 학원들 다 알아봤는데, 대기 몇백 명씩 걸려있었어요.
현주간지 구독했는데 11월달까지 계속 나오는건가요? 중간에 쉬나요? 가격도 바뀔수있나요?
10월까지, 가격 변동 없이, 쉬는 것 없이 계속 나옵니다!
이번주에현강 여시나요?ㅠ
아직은 미정입니다
목요일, 금요일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십니다
현주간지 8주차 1일차 30분 미니테스트 폐 ㄹ호흡 관련 지문 기출인가요? 지문읽다가 오열..
2018학년도 4월 학평 32-36번 문제입니다!
기출문제에요 ㅋㅋ
이거 짖짜 후.....3.4.5번 손도 못대겟는데 정상인가요?하..
정답률 40%, 56%, 53% 문제에요!
절대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감사해요ㅠㅠ 문돌이인데 과학지문만나오면 이런식이에요ㅠㅠ 특정 제재가 너무 안맞을땐 어떡하나요ㅠㅠ
법 / 경제 지문이나, 과학 / 기술 지문이나 큰 결에서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모두 법 / 경제 지문이나, 과학 / 기술 지문이나 큰 결에서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특정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그 내용을 구체화하며,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니까요.
문과 학생들은, 보통 과학 / 기술 지문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많아요.
과학 기술 지문은 타 지문들보다 조금 정보의 양이 많죠.
그 정보들을 모두 머리 속에 기억하며 풀려고 하지 마시고 비례, 반비례 관계 등을 지문에 체크하며, 선지에서 물어볼 때에 체크해둔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아요!
이때까지 사설모의고사(이감,상상,한수)
각각 현장에서 몇회차까지 배부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감은 진행 안했고, 상상과 한수는 3모대비로 선별해서 진행했습니다.
질문 계속 남겨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렇게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받은 적이 거의 없어서,, 제 수준이 전과목 다 부족한 상태라서 4월달까지 개념끝낸다고 계획을 세웠는데 저만의 독해 방법과 문제풀이를 마더텅 이용 / 피램 문학 3지문씩 책에서 하라는대로 / 화작 1지문씩 양치기+틀린 거 행동양식 정리 /문법 문법의 끝 하루에 소단원 1개씩 : 영어 영어단어 2권암기 / 영어듣기 매일 5개씩 / 천일문 기본 : 수학 쎈 상하는 거의 끝냈고 수1 수2확통 끝내기 , 4월 중순에 기코+뉴런or정상모t~ : 사탐 개념 강의 하루에 한개씩 :아랍어 강의 일주일에 2강씩 > 이정도를 4월달까지 끝내는 거 괜찮나요? 좀 더 보충해야 하나요?
매3비 비추천합니다
매3비 하루에 3개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제대로 비문학 자신의 것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요.
매3비로 하루에 3개씩 기출문제 푸는 것 보다, 홀수 등의 비문학 교재를 활용하여 하나하나 자신의 방식을 적용하며 공부하는 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
문학의 경우, 피램 문학 전 좋게 활용했어요!
문학 베이스 부족하신 분이면, 책 앞부분에 나와 있는 '문학 개념어' 꼭 확실하게 자신 것으로 잡고 넘어가시는 것이 좋아요.
전 따로 노트에 문학 개념어 정리해가며, 애매하다 싶은 것들 전부 잡았어요.
문학은 하루에 세 지문 정도는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고 봐요.
문학 문제는 크게 어려운 것들이 없으니, 피램 해설 이용해서 공부하면 좋아요!
화작, 문법 역시 그대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영어는 영어 단어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공부하기 편해요.
영어 단어 위주로 먼저 공부하시고, 그 후에 천일문 등 시작해도 좋다고 봐요
==
수학, 사탐도 그렇게 진행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노파심 들어서 하는 말인데, 그정도 양 모두 진행할 수 있나요?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그렇게 계획 많이 세우면 다 실행하기 어렵더라고요.
계획의 양을 조금 줄여도 될 것 같아요.
할 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아 진짜 왜이리 정성스럽게 답변하시나요 나 죽어 사실 많긴 많아요 제가 체화하려는 생각이 강해서 완벽허게 못 하면 못 나가서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안한 이유가 해야 할 양도 너무 많고 또 다 해내지 못하니까 미치겟어요 그렇다고 계획을 줄이면 양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그것도 미치겟네요
일정한 계획을 정해진 시간까지 마치는 사람들이 신기해요..ㅎㅎ..
저도 계획의 큰 틀 잡고 공부했었지, 그 계획대로 움직였던 적은 상당히 적었던 것 같아요.
열공하셔서 올해 수능 좋은 결과 거두시길!
네 감사합니다! :)
지금 현주간지 1,2월꺼 안사면 커리에 지장가나요? 3월부터 구독했는데 사전지식같은거 1,2월에 들어갔다해서요
3월호부터 구독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거미손 교재 통해 선생님 비문학 방법론 충분히 익힐 수 있어요!
국어 풀때 화작부터 풀면 긴장되는데 문법 단문제 - 화작 - 문법 세트문제 순으로 푸는거 괜찮나요
상관은 없다고 봐요!
기숙학원ㅇ 어디 추천하시나요 ㅜ
기숙은 제가 갔던 곳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아요,, 좀 별로였다고 봄
혹시 제가 이번에 표준점수 국수영 생1지1 기준으로 138 125 1 67 68 인데 전 인제대 안되던데 어떻게 되신건가요
국어가 140, 지1이 70입니다
와 ㅋㅋㅋㄱ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