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 지문 이해가 안되도 문제 풀 수 있는 방법 [수예언 칼럼]
수능예측언어 14유형-일치.pdf
안녕하세요, 수능 예측 언어 저자 언어외길입니다.
과연 ‘지문을 100% 이해해야 문제를 풀어서 맞출 수 있는가?’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지문을 100%이해하지 못해도 문제를 충분히 맞출 수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문 이해를 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고 지문 이해는 당연히 중요합니다.
당연히 지문을 100% 이해해서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경우가 가장 이상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2011 수능 그레고리력 지문이나 올해 3월 모평 구개음화 지문 같이 어려운 지문을
실전 시험에서 100% 이해하려고 하다가는 지문을 이해하는데 시간 다 잡아먹거나
지문이 조금만 이해가 안 되어도 당황해서 페이스가 말리고 멘탈 붕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실전 시험의 긴장으로 인한 체감 난이도 증가와 시간이 계속 가고 있다는 압박감이 합쳐져
어려운 지문이 나왔을 때 수험생은 실전 시험에서 평소보다 지문을 훨씬 어렵게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지문 이해가 100% 되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지문을 이해하지 못한다하더라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지문을 이해했냐의 여부와 상관 없이
지문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의 비교를 통해 답을 고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얼마 전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이러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수능예측언어 책 P55 상권에서 그래프 보면 이년 후 주식 가격이 만원이 넘어도 수익이 마이너스인
구간이 있던데 그때는 왜 옵션을 행사하는게 유리한가요?(2006 기출문제)’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1. 이에 대한 저의 답변은 '지문의 4문단에 그렇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입니다.
-지문 내용(4문단)
2년 후에 어떤 회사의 주식을 한 주당 1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지금 1천 원에 샀다고 하자. 2년 후에 그 회사의 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으면 이 옵션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1만 5천 원이라면 1만 원에 사서 5천 원의 차익을 얻게 되므로 옵션 구입 가격 1천 원을 제하면 수익은 주당 4천 원이 된다. 하지만 1만 원에 못 미칠 경우에는 옵션을 포기하면 되므로 손실은 1천 원에 그친다.
위의 지문 내용 4문단에 '주식 가격이 1만원이 넘으면 옵션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하다'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만약 이 내용을 이해 못했다하더라도
그냥 '1만원이 넘으면 옵션 행사가 유리하다'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2. 내용적 이해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자한다면 A의 전제가 '옵션을 천원에 샀다'는 전제 입니다.
그럼 옵션을 사는데 1000이 들었으므로 수익이 -1000이 되는데 주식의 가격이 10000원에서
10100원이 된다면 수익은 -900이 됩니다. 수익이 마이너스 구간이더라도 손해가 줄어들기 때문에
즉, 옵션을 포기하면 수익이 -1000이 되지만 옵션을 행사하면 수익이 -900이 되기 때문에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전에서 1과 같은 판단도 가능하고 2와 같은 판단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2와 같이 복잡한 생각을
하기 보다 1과 같이 ‘지문과 선지의 내용이 같기 때문에 맞는 선지’라고 판단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따라서 수험생 여러분은 지문 내용의 이해 여부와 상관 없이 지문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이 같다면
그 선지를 맞는 선지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이에 대한 간단 책 샘플 파일을 (수능예측언어 14유형-일치)를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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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맞음?
근데 요새 추세는 이렇게 지문에 딱딱 안나오더라구요. 그게문제 ㅡㅡ;
2222222222222222222222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언어 ㅈㅈ
제생각은 좀다른데, 요즘은 같은말을 좀 다르게 표현하거나 어려운지문이출제되어서 이렇게 딱딱 나오지않아 보이긴하지만 대체로 이해안해도 제대로된 근거를 찾는다면 풀수있도록 문제가 나오는건 맞는것같습니다.
그레고리력 문제에서 식탁 돌리기문제도 회귀년과 항성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풀수도있지만 지문에서 회귀년이 항성년보다 짧다고했던 부분으로 답을 쉽게 찾아낼수있었던것처럼요.
22222222222
딱딱 똑같이 나오진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지문과 선지가 같은데 표현만 살짝 바꿔서 나오는 것도 많아요
ㅇ 이분말도 일리가 있음
EBS연계이후로 저런 현상 유독 심한것 같음;; 문제질gg
특히 기술지문은 언어외길님의 방식처럼 '지문에 답있다' 찾기가 굉장히 잘 맞아 떨어졌는데
12수능 기술지문같은 경우는 지문만으로 끼워맞추기 불편함;;
44444444444444
08수능으로 기억하는데..할인율 문제...끝단락에 아~이거 정리구나 하고 3점짜리 풀면 바로 틀리죠;
할인율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걍 틀리는...
이것도 케바케라고 생각됩니다..
네 2008 수능 할인율 지문 3점짜리 문제 같은 경우는
1.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푸는 경우
2. 결정적인 근거가 되는 한 문장이 있는데 이 문장만 보고 풀 수 있는 경우
1,2 둘다 가능합니다. 케바케로 본인에게 맞는 걸로 풀면 될 것 같아요~
08수능 그문제 셤장에서맞추기 엄청힘들었을거같아요 -_-
;;;
아직 예측언어를 안보신 분같네요.
물론 보시지 않으더라도 그런 생각은 안 할 수 있는데...
할인율 개념 엄청 어렵더라구요. 저한테만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데 놀이동산 문제는 20초안에 풀립니다.
할인율이 정화히 먼지모르지만 할인율 ↑ ▷ 현재가치 ↓ (미래세대의 이익 ↓)
이것만 지문에서 캐치해내면 진짜 바로풀리는데...
진짜 이걸 평가원이 다 이해하고 푸세요. 라고 하고 낸것 같진 않아서요 ㅋ
케바케는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라도 바로바로연결은 안돼도
지문에서 다 답구할 수 있어요 ㅇㅋ
네 2008 수능 할인율 문제는 수시수시님 말대로
지문 이해가 안되도 20초안에 푸는 방법이 있습니다 ㅋㅋ
수예언 최곱니다 ㅋ 이책덕분에 상당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네 ㅋㅋ 도움을 받았다니 보람을 느끼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현재나온 EBS보다 기출로 수능예언을 사옹하는게좋나요? 기출후 EBS를 하는게낫나요..?
제 생각엔 수능예언으로 언어 문제의 14유형과 지문에서 근거 찾는 기출 분석 방법을 익히고 -> 가출 문제
-> ebs 순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가출문제는 오타겠죠ㅋㅋㅎ
네 오타입니다ㅋㅋ 제가 가출문제라고 했군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