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점수가 안나와서 고민이에요...
나형이구요 이번 6월 보고 멘붕하고 방금 작년 6월꺼도 한번 풀어보고 또 기운이 빠졌네요
제가 공부를 시작한게 온리 수학만 3주정도 해서 중1꺼부터 딱 미통기 6월 범위까지만 개념원리로 한번 돌렸어요
돌리면서 중학교꺼는 그냥 쭉 한번 풀어보면서 넘기고 최대한 빠르게 한다고 했는데 고1 끝내고 수1들어가면서 좀 시간이 촉박해지는거 같아서 딱 이번 6월 시험 전전날까지 유제랑 연습문제, 심화문제는 아는거만 풀고 좀 헷갈리거나 모르겠는건 일단 넘기면서 겨우 진도 마쳤거든요
그래서 일단 6월 시험범위까지 나름 속성으로 해서 공부 좀 하고 요새 난이도가 쉬워지는 추세라길래 기대를 했는데 점수가 이번 6월은 3등급 컷, 작년 6월은 76점이 나왔답니다... 이번 6월 해설강의랑 작년 6월 해설지 보면서 문제 보니까 미통기 부분 빼면 다 이해도 되는 부분인데 틀리니까 더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군대 갔다오고 다시 해볼까 생각하고 공부해서 시간이 적긴 했지만 이건 핑계고 요새 낮아지는 난이도에 비해서 너무 못본거 같아서 제 스스로한테 화도 나고 능력도 없는거 같아서 짜증만 나네요
지금까지 속성으로 한거라고 치고 앞으로 남은 개념까지 한번 돌린 다음에 제대로 복습 하면서 기출 돌리고 하다 보면 성적이 오를지 이런거도 걱정이 되구요
목표는 당연히 수능때 100점인데 제가 과연 지금 계속 공부를 이어나간다면 수능때 100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수학 잘하시는분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 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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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얼마나 공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3주동안 한 번만 돌려서 3등급이면 좌절 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3등급에서 5개월만에 100점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