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와 고시공부 병행 질문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고시공부중인 학생입니다(행정고시는 아니나 평균 3년정도 걸리는 나름 장기간 시험입니다)
공부도 공부지만 저는 헬스도 하고 싶습니다. 하루에 헬스로 인하여 소모되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동시간10분(독서실->헬스장) + 헬스1시간 + 샤워5분 + 이동시간15분(헬스장->집)
하루 공부를 마치고 헬스는 저녁에 갔다와서 가볍게 닭가슴살 먹고 바로 숙면을 취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체력관리를 위해 헬스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께 감사하게도 저는 물리적인 체력은 보통 사람에 비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살면서 크게 아프거나 감기조차도 거의 걸려본 적이 없고 피곤해도 제가 그냥 버텨야겠다싶으면 크게 무리없이 버텨지는 것도 그렇구요. 단지, 솔직히 공부 라는거 자체를 매우 억지로 하기때문에(대학갈 때도 그랬구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나마 내가 좋아하는걸 하루에 한번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헬스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헬스를 '수험기간 동안의 체력증진 목적이 아닌', '제가 몸을 만들고 싶어서' 입니다. 따라서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헬스의 의미는 간단히 런닝뛰고 그런게 아니라, 1시간동안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제 기준에서의 고강도이지, 운동선수급 고강도 트레이닝은 아닙니다)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조언을 구해보면 공부할 때는 숨만 쉬고 공부만 하는 게 맞다, 아얘 다른거에 에너지 자체를 분산시키면 안된다, 그시간에 잠이라도 더 자라 이런 분들이 다수인데, 제가 공부를 하면서 하루 헬스 1시간정도 하는 게 말도 안되는 건가요? 정말 공부만 순12시간 이상씩 해야하나요? 솔직히 제가 봐본 큰 시험이 수능밖에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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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움이 될까요...? ㅠ 근데 주변에서는 다들 정신나간 소리라고 해서요.. 다시말씀드리지만 제가 말씀드린 헬스의 개념이 체력증진목적이 아닌,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입니다. 집가면 옷도 안벗고 바로 잘 수 있을만큼 피곤하구요. 그치만 공부하면서 헬스갈 시간만 기다릴 정도로 저에겐 헬스가 롤, 술 같은 스트레스 해소원 입니다.
숙면은 6시간을 취하는데 헬스안할 때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과 오전이 조금 더 피곤한건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철학님
아무리 바빠도 헬스 1시간은 의무죠??
고시생한테도 해당되는 말인가요?ㅋㅋ 대학교 시험기간 하루 전에도 저는 헬스장에 갔습니다. 물론 4점대는 아니나 평균정도 학점이지만요.
아아 죄송해요 본문 이제 읽었어요. 근데 오르비평균 연령상 고시 경혐 잘 없으실듯
몸 만드려면 휴식도 잘 해야 하고 먹는 것도 잘 먹어야 하고 운동에 익숙(바디빌딩은 파워리프팅처럼 여러 근육을 사용해서 운동하는 게 아니라서 자극점 찾고 느끼는게 중요해요)해져야 하고 빡세게 해야해요
바디빌딩 목적이시니 헬스 처음 시작하는 헬린이라면 몸 만든다는 생각보다 몸을 운동에 익숙하게 만든는 생각으로 운동하세요(그래도 꾸준히 운동하면 몸 올라와요. 게다가 그냥 재밌어서 쇠질하고 싶어짐.) 하던 사람 아니면 바디빌딩하면서 공부(하루 10시간 이상, 수능같은 시험. 저는 고시는 잘 몰라서..근데 더 빡셀듯 싶은데용)랑 절대 같이 못해요
무슨 고시인데용?
변리사,회계사,감평사 급 시험입니다. 고시라고 칭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순 있으나 평균 3~4년씩 걸리니..
급이라고 칭하지 말고 그냥 그 시험을 얘기하시면 안되나요??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