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마나인 무섭습니다.
오르비 오랜만에 와봤는데
논란으로 난리가 아니네요.
글들을 호기심에 읽어보다가
댓글에 달린 링크 클릭해서
제마나인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는데,
게시물 퍼 나른 사람을 운영자라는 사람이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대놓고 앞으로 삶에 불이익이 가게 하겠다는등,
자기가 살아있는한 그 사람을 예의주시히겠다는 등,
반역자, 배반자로 낙인을 찍겠다느니...
마치 북한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의료계열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런 글을 보고 정말 컬쳐쇼크였습니다.
진짜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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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는 정보조작하고
제마나인은 협박하고? ㄷㄷ..
오르비가 제마나인을 나쁜놈 단체로 몰아갈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점, 앞뒤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제마나인의 신뢰도를 대폭 하락시킨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비밀이 보장되야 할 재학생 게시판을 누군가 캡쳐해서 외부로 유출했다는 점이죠. 사석에서 오가는 말이 사람들한테 전부 다 공개된다면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게다가 조직적으로 오르비를 테러하려고 모의한 것도 아닙니다. 저도 쌍둥아빠님이 조금 흥분하신 것 같다고는 느낍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법적조치를 취하는게 옳은 일이라고 봅니다.
??? 글 하나 퍼간걸로 법적 조치를 운운하는게 제대로 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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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또 '한의대 사람들의 종특'
이런식으로 몰다니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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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원순 아들사건에 관해서는 그 의대교수(한석주)가 틀린것이, 거짓말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당사자가 사과까지 했는데도 이곳의 일부 의대생과 공보의는
"사람들이 의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쩌구 저쩌구" (다소 피해의식이 있어보였음)
뜬금없는 주장을 해가며 끝까지 자신들이 잘했다고 주장했던거 뚜렷이(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때 확실하게 느낀건 역시나 시험성적과 인격은 별관계없다는것.
틀린정보로 잘난척하다가 거짓인게 드러나면 최소한 미안한 척이라도 하든가
조용히라도 해야하는데 관계없는 사례까지들이대며 끝까지 잘했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며 허탈함과 한심함을 동시에 느끼기도 했어요 ㅋ
그래서 의대는 학생들에게 유출시켰다고 간간이 기사나잖아요
종특 뜻은 알고 말하시는지. 인터넷에서 종특종특거리니깐 아무렇지않게 서스럼없이 뱉으시는데
부끄러운줄알아야지..
종특이 정확하게 무슨뜻인가여.. 비꼬는게아니라 진짜로 묻는거; 걍 ~~종특 이러면 ~~사람들의 보편적인 특성 이라는 말을 좀 속어적으로 표현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이딴 멍청한 댓글에 추천박으시는 생각없는 분들부터 반성 좀 하세요 제발 좀.
난 그럼 아방동님 댓글에 추천을 히힛!
저딴 댓글에 추천박으면서
맹몽적인옹호 어쩌구하는거보면 가관이죠.
저도 좀 놀랐긴 했어요...
그것보다 오르비측의 어이없는 행동에 좀더 놀랐지만...=_=
양쪽다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들어가고있는것같아 안타깝네요
협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하는 것 같은데
격하게 동감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마나인 운영진들보다 오르비에 들어와서 끊임없이 한의대 쉴드치시는 분들이 더 무섭네요......
북한에서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과 핵심 간부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 자신들이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이미 충분히 알고있지만
수령님들이 지나갈때마다 세뇌되어 기쁨으로 울부짖는 인민들은 참....
일단 전 한의대를 한번도 옹호 해본적 없고
친구중에 의대생이 더 많고
응급실에서 엄청 바쁘게 돌아다니시는 분들을 보면서
의느님들을 더 존경하지만
왜 한의대 쉴드 치는게
북한 돼지ㅅㄲ들 이랑 연루되는거죠?
시실관계를 떠난 맹목적인 옹호랄까요....
A가 B에게 욕을해서 B가 A를 때렸으면 둘 다 처벌받아야 하는게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한쪽의 잘못은 아예 덮어둔채 그들만의 입장만을 주장하고 공격하는....
오르비 게시판이나 댓글을 전부 둘러보시면
오르비측 대응에대한 지적글, 반성글, 옹호글, 댓글은 고루 퍼져있는 반면에 한의대측의 자기반성, 제마나인 지적글, 댓글은 있기는 있지만
거의 보이지 않네요...
제마나인 지적글,댓글 진짜로 안보이세요?
오르비측 반성글 링크좀 걸어주세요
제마나인 지적글, 댓글보다 맹목적인 오르비 비판글, 제마나인 쉴드가 엄청 많다는말입니다.
쌍둥아빠님의 공격이있은 이후부터 제마나인과 관련된(한의대)글 및 댓글 전수조사입니다.
오르비 비판에 대한 운영자님의 글도 모두 오르비 옹호글에 카운트했습니다.
검은색 눈알을 달고계신 운영자분의 글을 제외한체 순수 유저분들만 카운트한다면 대략 25:70:5정도의 비율이 나오네요.
제마나인(한의대)비판 + 오르비 옹호 = 68 (약35%)
제마나인(한의대)옹호 + 오르비 비판 = 116 (약60%)
양쪽모두 비판 = 10(약5%)
양쪽모두 옹호 = 0
개인적으로 한 조사이고 그 사이에 관련된 글을 누군가 올리셨다가 삭제한 경우도 있어서 제가 캡쳐해놓지 않은 글은 카운트하지 못했습니다. 미묘한 입장을 어떻게 구분하느냐에 따라 약간의 오차는 있을수 있네요.
원래 사람이 자기중심적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본성이 있기는 하나 북한이 생각날정도로 이번사건은 좀 심하네요.
보이지않는다기에 진짜 안보이냐고 묻는거이었는데(누가 많냐 적냐가 아니라)
그리고 집계한것도 조금 이상한데요?
한 사람이 여러댓글쓴것도 다 집계로 넣은건가요?
제가 있기는 있지만 거의 안보인다고 분명 말씀드렸는데
진짜 안보이냐고 묻다니요....ㅋ
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나요....
한사람이 여러댓글 쓴것도 전부 넣은것입니다,.
'있기는 있지만 거의 안보인다고' 이걸로 바꾸기 전에 안보인다고하시지않으셨나요?
잘못봤나? 잘못봣으면 죄송한데, 거의 안보이신다고한것도 좀 그런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제마욕하는글 충분히 많이보여서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927144&sca=&sfl=&stx=&spt=0&page=0
이글에서만 제마나인(한의대)비판 + 오르비 옹호60개가 넘어보이는데요;;
(댓글 끝까지 가지도않았고, 68개 넘길래 바로 넘겼습니다)
님이 집계한건 본인 입맛에 맞게해서 기준이 너무 모호한거아닌가요?
제가 보수적으로 집계한 탓에 그런것 같습니다.
누가봐도 이건 옹호고 이건 비판이다라고 생각할만한 것들만 카운트했기때문이죠....
관점에 따라 오차가 상당할수도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누가봐도 이건 옹호고 이건 비판이다라고 생각할만한 것들만 카운트했기때문'
글쎼요,, '누가봐도'가아니라 본인 의도에, 그리고 본인 주장이 정당화되게 집계하신거아닐까요?
그릐고 오르비측 반성글 링크좀 걸어주세요
이미 오르비에서 제마나인측과 관련된 자료 절대 다수를 삭제하고 입맛에 맞는 자료들만 남겨뒀는데 아주 열성적인 유저가 아니고서야 제마나인을 찾아가서 다 확인하고 글을 남기지는 않겠죠.
오히려 표현의 강약을 조절 못한 채로 제마나인, 나아가 심지어 한의계를 '비하'하는 사람들의 수위가 훨씬 높아 보입니다. 뭐가 더 무서운 거죠?
한의대생이지만 제마나인 쉴드 안친사람으로서,
그리고 어느정도 제마나인의 의도가 어땟건간에
어느정도는 비판받을 구실을 제공했다는 것엔
동의하는 사람으로서 말해볼게요.
(요번 오르비vs제마나인 논쟁을 말하는게 아니고 평소에
입결이 싸매져 있었으니..)
제마나인 재학생 게시판에서 있었던 대화로인해
각 사이트 사람들의 관점이 다를 수 있는건데 그걸 북한으로 몰다뇨? 비유가 참 ..
그리고 혹시 제마나인과 관계가 없는데도 오르비에서
제마나인 쉴드치신 분들도 그런 인민들이라 생각하신건가요?
그리고 쉴드친다고 뭐라하시는데
재학생 인증을 안해서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
자세히는 모르고 쉴드의 정당성에 대해 말해보자면
그쪽 분들이 했던 대화가 왜곡되어서
메이저 수험생 사이트에
퍼지고 있고, 그로 인해 또 안좋은 인식이 생기는데
그럼 쉴드 치지 말고 호구처럼 그냥 얻어맞고
있어야할까요? ㅎㅎ멋지네요..
제마나인에서 잘했다는게 아니라 오르비 분위기 보면 한의대가 너무 과하게 밟히고 까이는 경향이 있는데 재학생들도 사람인데 가만있으면 바보죠 내가 한의대생이면 진짜 멘붕올듯ㅋㅋ
다행히 지금은 그 글이 지워졌네요.
한의대고 뭐고 어차피 원서철 수험생들이 알아서 판단하는거니까 여기 와서 훌리짓만 안했으면 좋겠음. 깎아내리는 것도 하면 안되겠고.
먼저 내부 고발자가 있다는 제마나인측의 생각에 따라 그걸 전제하고 씁니다.
저는 제마나인쪽에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이번 건 일단 제일 첫번째로는 내부고발자가 너무 경솔한게 아닌가 싶네요. 누구나(나는 안그런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까고싶은 게 있을때 그런거 배출구라는게 있는거고, 비공개 커뮤니티에서는 그런식으로 '외부에 알려지면 안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의 기능도 하고있는 것인데 그런데 있는걸 긁어가지고 왔으니 화날만 합니다.
대한민국 어딜 가더라도 일단 이런식의 처신을 하면 환영받지 못할 일이죠.
그렇다고 이번일로 저런정도의 대응까지 하는게 옳은지는 생각해 봐야할 일이긴 합니다.
내부 고발자분이 이 상황을 보고 있으시다면, 이번 일은 잘한 일이 아니고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이번은 '비교적' 크지는 않은 일이지만, 앞으로도 이런 처신을 하면 오히려 저런 경고 없이 대놓고 타인들로부터 불이익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내부 고발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내부고발자를 생각안하고 쓴 오르비 측이 잘못이 크죠. 내부고발자의 신원보호는 기본중의 기본인데
사실 그것도 그렇네요. 생각이 짧다보니;;
오르비에서 제마나인 아이디 짜른거 갖고는 괘씸죄다 뭐다 하시던 분들이
제마나인 운영자의 길길이 날뛰는 저 글 보고는 사석에서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니 하며 감싸기 바쁘시네요. 전 지워지기 전에 봤는데 그냥 제정신이 아니던데...
제마나인에서 온듯한 시람들은 쉴드치시기 바쁘고.. 자기비판의 목소리는 하나도 없네요.
동일인이라고 확언할수있나요?
전 오르비도 썩 잘한 것 같지는 않네요. 글 삭제해 버리는가 하면 제마나인 글도 의도적으로 잘라버리고.. 제마나인에서 여론조작 하려고 한건 사실이지만, 오르비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지금 오르비나 제마나인의 문제를 떠나서, 이 글이 100% 사실이라면
글 하나 퍼날랐다는 죄로 앞으로 삶에 불이익이 가게 하겠다는 말이나, 자기가 살아있는한 그 사람을 예의주시히겠다는 말을 하는게 제대로 된 행동인건가요?
이건 뭐 협박죄 요건이 구성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것같네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진짜 무섭네요....
whitney03 님께서 말씀하신 제마나인 운영자의 게시물 캡처 사본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제게 쪽지로 보내주시거나, actnow@orbi.co.kr 로 전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메
독포 뿌릴때 이 정도로 소통하려고 노력을 했더라면 이꼴은 안 났을텐데 ... 에휴
오전중에 그 글에 대해서 제마나인에 사과글을 올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