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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 반수할것 같은데 본가가 지방이어서 과기대 기숙사에서 살면서 근처 잇올댕겨도 될까요?
그런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고 그럴 때도 있고 안 그럴 때도 있고.
그럴 때가 있으면 그때 말하면 됩니다 갑자기 싸잡아서 욕하는 일부 댓글들은;;
정작 자신이 더 편협하고 더 질낮은 태도를 보이는 건 모르고 말이죠
저 서울대학교 스랖반응 저 글은 아예 못봤는데... 저게 정상적인 반응인가 싶네요
아니 12중대장님을 사람들이 왜 비난하나, 했는데 저댓글은 얼핏봐도 이해가안되네요 지금 보면서 깜짝놀랐습니다;
별로 닉을 언급하긴 싫었는데 닉이 나왔으니 저도 그에 대해 한 마디만 할게요... 12중대장님에 한해서 보면 태도가 공격적인 것도 맞고 독선적인 면이 있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말이나 욕설을 들을 건 아닌 것 같은데, 적어도 그 님이 반말이나 욕설을 하는 건 못 봤으니까요(혹시 그런 적 있었나요?) 글구 할말이 있으면 쪽지로 하거나 그 글에서 하는 게 옳죠 독반에서 한동안 어그로 끌었던 누구처럼 줄줄이 글 쓰면서 어그로 끄는 사람도 아닌데 다른 글에서 저격이나 당하는 건 좀... 마녀사냥의 모양새가 되는 건 그냥 넘어가기 불편하네요 상대성 운운하는 댓글은 정작 반말과 비꼼이고 태도나 편협성 지적하는 댓글도 같은 우를 범하고 있고;; 누구 욕하려면 일단 존중하는 태도로 말을 해보고 상대가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나올 때 욕하는 게 순서 아닌가 싶습니다 전 자칭 보수에 이회창 지지자고, 안보에 있어서는 12중대장님과 완전히 반대편에 있고, 이 점에 있어서는 논리적으로 발린다고 해도 별로 제 생각을 바꿀 의향이 없는데요 그래도 12중대장님과 대화를 할 때 소위 말하는 병림픽의 모양새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존중하는 태도로 말을 거니까 그분도 존중하는 태도로 대답하시던 걸요(비록 의견차는 있었지만요.) 물론 12중대장님의 독선적인 태도가 다른 사람들 때문이라는 건 아닙니다. 그 님에게 좀 더 열린 태도나 유한 태도를 요구할 수도 있겠죠 다만, 욕하려거든 그럴만한 일이 있을 때 그 자리에서 욕해야지 마녀사냥식은 대단히 남자답지 못한 태도가 아닌가 싶네요
단지욕설을하지 않았다는게 비난받지 말아야한다는 말이 별로 이해가 안되는데..
저글 처음 댓글이
흥분의 도가니팅이네 ㅉㅉ 이거 아녔나요?
욕설없어도 충분히 기분나쁜데... 마녀사냥을 하잔건아닌데요 저분태도에 문제가 있다는걸 쓴게 마녀사냥인가요?
아뇨 '비난도 정도껏'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비난받을 여지가 없단 게 아니라요. (반말이나 욕설을 들을 건 아닌 것 같다고 했지 비난받지 말아야 한다고는 안 했잖아요) 마녀사냥은 1518036, 1517921 글에서의 '비꼬는 댓글들'을 칭한 것이었구요 여기 몇몇 댓글들을 보시면 정도를 넘은 댓글이 뭔지 감이 오셨을 겁니다
'흥분의 도가니탕이네 ㅉㅉ' 등이 불편할 수 있었다 혹은 불편했다는 점엔 저도 공감합니다 지적할 거라면 거기서 지적하는 게 적절했을 것이고 실제로 x님이 지적하셨죠. 혹시 이 글을 마녀사냥이라 칭한 것으로 알아들으셨다면, 그건 아니었습니다 (이미 이런 상황이 됐으므로..)(글구 사실 저한테 이 글에 대해 판단할 능력은 없습니다...)
글구 비난한 사람들 中다수가 그분이라 칭하지 않고 그분들이라 칭했습니다 가만히 있던 사람까지.
그랬군요.. 저도 그렇게까지 자세히는 모르긴했는데 저도 오해한면이 있네요 ㅠ.ㅠ
1. 흥분의 도가니탕이네 ㅉㅉ
-> 그냥 스랖게시물을 보고 단 댓글입니다. 근데 반응은 마치 '자신'한테 비아냥 거린 것으로 받아들이더군요.
제가 어제도 썼지만, '서울대생'이시고 그 스랖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테니 말씀하시라고 했습니다. 없더군요.
근데 스랖이 아닌 흔히 말하는 '지잡대' 게시판에서 퍼온 게시물에 저 댓글 달았어도 어제와 같은 반응들이었을까요? 저는 회의적이네요.
2. 김연아껀도, 안철수껀도 그렇고 항상 자기들 멋대로 예상해놓고 대반전이라니 ㄷㄷ
-> 이것도 그간의 언론의 행태에 대해서 단 댓글입니다. 여기서 '자기'는 언론이죠. 대부분 그렇게 알아듣고 많이들 추천 때린거 아닌가요?
어제는 예전에 해군 비판한거 들고와서 해군 지지자들을 기분 나쁘게 했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댓글을 본 일부 사람들의 '불필요한 동일시'의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네요.
그리고 냉소라는 아이덴티티를 고치라 마라 할 것도 없는게, 님이 똑같이 냉소적이라고 분류한 댓글들도 어느건 추천세례 어느건 비추세례 받는거 보면,
제 아이덴티티가 문제가 아니라, 다수의 입맛에 맞느냐 안맞느냐의 문제에 더 근접하다고 봅니다.
아, 저 댓글만 제가 언급해서 단지 저것만 기분이 나빴다고 받아들이셨나보네요.. 그건 아닌걸 잘 아실텐데요
어제와같은반응이 서울대에서 뽑아온건 서울대에 관한 문제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애초에 서울대 아녔다면 이슈화되지도 않았을거같은데
그리고 어제 그글에 댓글이 냉소적이고 그런게 뭐 아이덴티티 운운하시는데 그게 좋아보이지 않는건 어찌 설명을 드려야할지...
단순 추천수로 옳네 그르네를 말씀하시는게 좀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말씀드렸는지모르겠는데 님이 말씀하시는 논리가 논리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옳고 배울점 많다는거 인정하지만, 지금 모두가 태도를 문제시삼는거 아닌가요? 그건 문제라고 보시지 않습니까? 추천을 많이 받으셨다고 옳은 행동을 하셨다는건 아니지 않나요?
굳이 어제 다른 댓글들은 언급하지 않은겁니다
저도 기본적인 태도 덕분에 괜히 눈살 찌푸려진 기억이 좀 있네요. 냉소적이고 공격적인 것 보는 것 자체가 싫어요 ㅇㅇ
애초에 서울대 아녔다면 이슈화되지도 않았을거 같다는 얘기가 왜 나와요.
이슈화 되었든 안되었든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죠.
게다가 저는 당사자들께 혹시 기분나빴다고 말씀주시면 사과 드린다고 했잖아요. 근데 당사자들 어디계시냐고요.
단순 추천수로 옳네 그르네를 말했다는건 또 왜 나와요.
내가 언제 옳고그름을 얘기했어요? 여기분들 반응에 관한 얘기이죠.
저는 같은 태도인데 어디서는 추천하고, 어디서는 비추하는데
그럼 님은 이중에 무엇을 근거로 제 행동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시는겁니까?
냉소적이란 이유만으로 옳지 않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냉소적이고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태도가 옳은 행동인가요? 진심으로 묻습니다
옳고그름이라는 단어가 적절치 못했나요?
사람들이 추천을 많이한다라는 반응을 신경쓰시는건 그럼 왜인가요?
똑같은 잣대를 들이댄다는 말씀은 무슨말씀이신지... 민주당이 설대 없앤다는게 국내최고대학을 없앤다는 식으로 말해서 이슈화된걸로 알고있었는데... 당사자들 뿐 아니고 댓글로 여태 봐왔었던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한거 아닌가요?
제가 다소 냉소적인건 맞는데 태도에 옳고그름의 잣대를 들이댈 수 없다는게 내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다수의 입맛에 맞는 소리(이걸 다수의 입맛에 맞게끔할 목적이었다고 해석하시면 곤란)를 한다면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던거고요.
사람들이 추천 많이 한다는 반응을 신경쓰는게 아니라, 추천할때도 있고 비추할때도 있다는 말이라는데 자꾸 절 추천 신경쓰는 사람으로 만드네요.
전 전혀 신경 안쓰고요, 차라리 거기 추천하신 분들께 왜 추천했냐고 따지시길 바랍니다.
글쎄 님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건지 확실히 모르겠는데요.
문제제기 하는 사람이 댓글로 봐왔던 사람인지 안봐왔던 사람인지 모르겠는데요.
스랖을 향해 단 댓글을 왜 그분들이 자신들에게 비아냥댔다고 받아들이는지, 전 그게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니까 지금 님 생각이 잘못됬다고 여러분이 말하고 있는거같은데 제 생각이 틀렸나요?
그 스랖을향해서 단 댓글중에
모교 = 부모.. 알았습니다. ㄷㄷ
대학에 많이 효도하세요.
이런거요 이건은 불특정다수를 향한 비아냥이아니니까 님 말처럼 '표현을 회수할 생각이 없으신'가요...
님을 보면 진중권 교수가 생각나요. 말투도 비슷한거같고. 그분영향을 꽤 받으신거같아요 정말로. 그분욕하고 님이 잘못되고가 아니고 저는 기본적으로 토론이니 뭐 남들이랑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가 기분이 나쁘다고, 그것도 여러명이 나쁘다고 느끼는건 님이 논리가 탄탄하고 똑똑하고와는 상관없이 생각이잘못되신거같아요. 존중이 최고의 무기라고들 많이 얘기하는게 틀린말이 아니지 않나요
자신들에게 비아냥거린다고 받아들인게 아니고, 모두가 보는 게시판에서 이런태도를 견지하시는게 기분나빠하는것도 문제인가요?
저보고 옳고그름을 단순 추천수로 따지냐고(그런적도 없지만) 뭐라 하시더니, 지금 님은 '여러분'에 기대고 계시네요.
내가 만약 비추먹을 때는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모교 = 부모'는 스왚에 대고 한말이 아니라, 모교에 대한 애착을 부모에 대한 애착으로 무리한 비교를 한데 대해서 댓글단겁니다. 정말 아무거나 가져오셔서 그러지 말아주세요.
다시 똑같은 말씀드리기 지겨운데, 지금 문제는 제 태도가 아니라, 다수의 입맛에 맞는 말을 했느냐 안했느냐. 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님이 든 예시(추천 받은 냉소적인 댓글)로서 그것이 더욱 확고해졌고. 그 추천자들도 '여러분'이란 말입니다.
차라리 다른 사람들에게 저런 냉소적인 댓글에 추천하고 동감하지 말자고 하시는게 님 입맛에 맞는 댓글들만 볼 수 있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물론 효과는 없을겁니다만.
서로가 공격의 의미를 가지지 않기 위해서 말을 조심해서 쓰는거 아닌가요.
기분상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고도 발언하고, 왜 그런식으로 느끼냐고 말하는건 몹 한대 치고선 왜 몹들이 나를 때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공격성 발언이 될 수 있다고 인지 하고 있으면 자중해주는게 맞는거구요.
아니요; 제 논리가 틀리고 뭐곸ㅋㅋ 진짜 웃음나오네요 지금 이런식으로 사람 비꼬면 뭐 자기가 굉장히 대단해 보인다거나 하는 우월감을 느끼나요?
누가 스왚에 대고 한말이라고 뭐라했어요? 저렇게 유저 비꼰거 맞잖아요 저게 정상입니까?
다수에 입맛에 맞는 행동이요? 저기요 그럼 기본적인 에티켓이라는게 왜 필요하겠어요?
여러분에 기댄건요, 올바른 행동이 아닌걸 꼬집는데 끝까지 옳다고 말하는게 너무 뻔뻔해보였거든요
다수의 입맛에 맞는 댓글이 아녀서가 아니라니깐요? 남에게 기분나쁜말하고 누군가를 비꼬고 말씀잘하시네요 진짜로 내가 만약 비추먹을때는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ㅋㅋㅋㅋ 저런 말 자체가 비꼬는거아닙니까? 저렇게 쓰면 뭔가 우월감을 느끼시는 걸 아까전 글쓴이도 다른사람들도 느꼈기 때문에 그런 댓글들이나 반응이 생겼다고 보시지는 않나요? 저도 평소에 이런 논쟁 자체를 병림픽이라고 느꼇고 내가 말해야 바뀌겠어,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요 진짜 님 보니까 이렇게 쓸수밖에 없게끔 하시네요 정말 진중권 교수랑 너무 같으세요 정말로. 입맛에 맞지 않아서 욕먹는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오르비유저가 스랖유저까지 챙겨야한다는건 님 생각일 뿐이고요. (그나마도 전 서울대생 스랖유저가 사과를 요구하면 사과하겠다고까지 했는데 뭘 더 요구하는건지)
자꾸 제 태도를 가지고 올바르지 않다고 우기는 것도 님 취향일 뿐이예요.
진중권(이 대단한 분이랑 비교씩이나 되다니)이랑 도매급으로 싸잡아서 정신분석을 시전하시면서 올바르지 않다는걸 증명하려고 노력하시는건 알겠는데,
어쩌겠어요. 안되는건 안되는거예요. 유감입니다.
그리고 입맛에 안맞아서 욕먹는거 '맞습니다'. 그것도 님이 제시하신 근거 덕분에 내린 결론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달게요
제가 스랖유저한테 사과하라는게 아닌데...; 그분들에게 하시는건 그분들한테 가서하시구요
중요한건 지금 오르비에서 왜 님 태도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같으세요?
제가 옳은걸 증명하려한다고요? 제가왜요? 전 그런게 아니라, 님 태도가 냉소적이고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건 저만 느낀게 아닌데 그걸 굳이 증명씩이나 해야하나요?
그냥 비아냥거리는거 자체를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오르비에 있는 유저분들께도 여럿 비꼬고하셨잖아요 지금도 그러시고 계시고요. 이게 잘못됬다는거에요 님 논리 맞던지 틀리던지는 진짜 죄송한 얘기지만 관심있어보이는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혼자사는 세상 아니잖아요
똑같은 얘기 반복하네요. 저는 마지막으로 더 할 말 없습니다.
그 댓글을 보고 댓글의 반응이 "없어지는 학교가 자기학교고 내가 저 상황이라고 동일시 해보면 저렇게 난리치는게 당연하지"라는 반응이였는데 뭐 저기 댓글달은 서울대생도 아닌데 뭔 참견이야 이런식으로 말하면 할말이 없네요.
지잡대생이라도 이렇게 반응할까? 에 대해선 뭘 말하고 싶은건가요. 학벌카르텔? 지잡대라고 하지않고 다른대학교였어도 이렇게 반응할까? 라고하면 "학교없어진다는데 쟤네는 왜저렇게 흥분해" 라는 댓글에 대해서 똑같이 반응했을거같은데요.
"없어지는 학교가 자기학교고 내가 저 상황이라고 동일시 해보면 저렇게 난리치는게 당연하지"
를 두 글자로 님은 '열폭'이라고 하는군요. 도대체 서울대가 너한테 잘못한게 뭐있냐는 추궁은 덤이고.
지잡대.. 다소 극단적이지만 학교통폐합이 필요한 부실대학의 게시판 반응을 보고 단 댓글이었으면, 장담코 똑같은 반응은 아니었을겁니다.
저는 물론 똑같이 '흥분의 도가니탕이네 ㅉㅉ'라고 했을테고.
"없어지는 학교가 자기학교고 내가 저 상황이라고 동일시 해보면 저렇게 난리치는게 당연하지"
를 두 글자로 님은 '열폭'이라고 하는군요
-> 무슨말이죠? 이해가 안되네요. 이건 님의 "흥분의 도가니탕이네ㅉㅉ" 댓글에 반응한 사람들의 반응인데 열폭하고 무슨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서울대가 님한테 잘못하게 뭐있냐는 추궁은 또 왜나오죠? 제 댓글을 어떻게 읽으면 그런 결론에 도달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런 사고과정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또, 부실대학의 경우에는 다른 잣대를 들이밀었을 거라는 님의 생각인데, 그건 저도 모르겠고요. 뭐 그런반응이 나올수도 있겠죠. 오르비니까 학벌 카르텔에, 별로 필요하지 않은 대학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반응은 예상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그 말에 전혀 불쾌하지않을까요? 그런 반응이 나온다고해서?
자꾸 지잡대, 부실대학을 언급하시는 걸 통해서 오르비의 특징인 '학벌만능주의'를 까려고 하시는거같은데
폐교되는 학교가 고등학교라고 치죠. 폐교되는데 님이 똑같이 "왜저렇게 흥분해ㅉㅉ"하면 사람들은 "아니 흥분하는게 당연한거아냐"라고 생각하지않나요?
님 댓글이 아니고 님이 옹호하는 '그 댓글을 보고 댓글의 반응'이 그거였단 말입니다.
그리고 흥분하는게 당연한게 아니냐까진 아니더라도 흥분할 수도 있다는건 이해합니다.
다른 사람의 반응이고 생각인데 그 부분은 제가 어쩔 수 있는건 아니죠.
근데 그 반응에서 일반적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개인적인 추억과 감상, 보수적인 애착을 넘어서 또 다른 애착를 본다면?
밑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학벌자본의 기득권에 관한 애착을 그 스랖게시물 일부에서 확인하고 단 댓글이었죠. 그나마도 혹시 서울대생들께서 보시고 불쾌했다면 사과드린다고 말씀달라고 당부드렸고.
애착을 넘어선 애착 vs. 인지상정 아니냐.. 의 구도를 계속 끌고 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부연설명이 없어서 이런 구도가 계속 이어지는건 제 책임도 있습니다만,
표현 하나 가지고 '일반적인 반응에 대한 특이한 반응'이라는 님의 말이나 열폭 운운하는 한심한 종자들의 요구에 밀려서 제가 사과까지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애초에 문제제기한건 님이 "흥분의 도가니탕이네 ㅉㅉ"의 뒤에 나오는 반응에
"내가 이걸 이렇게 쓴 것은 스랖게시물 댓글의 학벌자본의 기득권에 대한 애착이 많이 보여, 이게 흥분의 도가니탕이라고 ㅉㅉ"라고 제대로 댓글을 달았으면 어그로 끌리지 않고 "인지상정"의 문제하고도 부딪힐 일이 없었다는거죠. 뭐하러 주장에 근거도 제대로 밝히지 않고 그런식으로 말해서 가관인 댓글퍼레이드를 펼치나요
사과하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님의 의도전달에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솔직히 이쯤되면 일부러 그렇게 표현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그건 님이 공정하지 않은 잣대로 저에게 책임을 지우시는겁니다.
그 가관인 댓글퍼레이드가 지속된 '동력'은 따로 있지요.
제 '잣대'는 이 오르비라는 장소에 알맞는 것일뿐이죠. 강가에 사는 민물고기가 생각하는 깨끗한 물의 기준은 바다하고 다릅니다.
어제 그 근거도 없이 쓴 댓글이 일반론적인(여기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댓글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라면 근거를 쓰는게 당연한거라니까요.
오르비라는 장소에 알맞는 것이라는 '임의'의 잣대를 들고 나와 다른이의 의견을 일반적인 의견/특이한 의견으로 나누고 한쪽에게만 책임을 지우는게 님의 문제라고 봅니다.
일반이 무슨 벼슬이네요. 님 얘기를 듣다 보면.
일반이 만능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님이 쓴 댓글의 의도를 '님밖에 이해를 못했으니' 문제라고 한걸 지적한거죠.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만한 주장을 써놓고 근거를 쓰라고 한게 책임을 지우는거라고 해석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그 글의 댓글에서도 분명히 자기의견이 다수의 의견과 같은 맥락이여도 근거를 쓰는 댓글은 있었어요.
임의의 잣대.... 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네요. 결과적으로 제가 말하고 님이 생각한 '임의의 잣대'라는 게 다수에게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것이 사실이고 그로인해서 100플이 넘어가는동안 서로 뭔얘기를 하는지, 뭐가 논점인지, 핵심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비생산적인 논쟁을 한게 사실 아닌가요?
1번에 대해 한말씀 드리자면
'서울대생'이시고 그 스랖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테니 말씀하시라고 했습니다. 없더군요.
->
댓글에 대한 답or 해명을 댓글로 다시면 관련 댓글을 본 모든 사람들이 다시 한번 더 그 글을 보지는 않겠지요.
모든사람이 모든 댓글에 관심을 시간이 오래 지나도록 보는건 아니니
이런식으로 댓글(or글)을 뒤에 이어 올렸는데 이에대한 반응이없었다
라는 식의 말은 깔끔하지 못한것같네요. 사과할내용이라 생각하시면 깔끔하게 사과하시는게 좋을듯요, 아니면 아니라고 딱 떨어지게 말씀하시고요. 혹시나 태클올까 말하는데 서울대생입니다 ^^
아, 그러신가요. 제 말은 예를 들어서 님께서 스랖에 글을 올리고나서 오르비 유저로 오셨는데 제 댓글을 보니 스랖글에 대한 표현이 있었는데 불쾌했더라. 이런 경우라면 사과드린다는 겁니다.
제 의도는 아니지만 거기에 글쓴 분들이 보라고 단 댓글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그건 제 의도가 전혀 아니므로 같은 오르비 유저로서 그부분은 오해를 풀어야죠.
깔끔하게 사과하는게 좋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아무한테나 사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그 스랖 게시물이 캡쳐된 화면에 본인이 계신지..
예의를 취향의 문제로 바꿔버리시는군요 거 참
예의를 일방의 잘잘못의 문제로 바꾸는게 취향이라는 말입니다.
예의는 해당 인물이 지키느냐 아니냐의 문제니깐 한 쪽에만 책임을 물을 수도 있겠죠. 누가 먼저 똥을 던졌다고 맞서 똥을 던지면 똥냄새만 두 배로 날 뿐인 것 아니겠습니까 ㅇㅇ 한 쪽이 '더' 책임이 있다고 할 수는있겠지만 그것이 곳 한 쪽'만' 책임을 져야한다는 뜻은아니겠죠.
별로 싸우고 싶진 않으니 이 아래로는 댓글 안달겠습니다 ㅇㅇ
여기서 취향이란 예의(태도)란걸 어떨때는 문제 없다가도 어떨때는 문제의 원흉이라는듯 이용해먹는거죠.
제가 듣기 좋은 소리했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오히려 추천받았을거라는 뜻. 이제와서 태도걸고 넘어져봤자라는거죠. 뭐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ㅁ;
정답.
욕지꺼리에 반말 해도 통쾌하니 시원하니 하면서 우루루 몰려가서 추천박는 꼬라지 자주 봐서...ㅎ
곳 아니죠 곧 맞습니다ㅠㅠ
예의는 지금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예요. 어차피 물고 물어뜯기고 하면서 닭싸움판 만든 데에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죠.
분명 논란 싫어하고, 냉소하는 거 싫어하고, 자기 주장 굽힐 줄 모르는 사람 싫어한다고 하면서 지금은 그 사람들이 집단으로 그러고들 있거든요.
닉 자주 불리는 몇몇 사람들이 '죄송합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이 많네요.'라는 인정하는 걸 보고 싶은 거죠. 쉽게 말해 이기고 싶은 거고.
'욕하지마 개xx야.' 라고 해놓고, '너는 왜 욕해?'라고 물으니, '니가 먼저 했으니까'라고 대답하고 있는 겁니다.
그냥 좋게 커밍아웃들 하세요. 뭘 지루하게 예의 타령하면서 상대방 교화시키려고 안달이신지.
진흙탕에서 멀리 빠져나오시든지, 진흙탕에 함께 섞여 노시든지. 참 쉬운 문젠데 굳이 진흙탕에 들어가셔놓고 흙탕물 튀었다고 남 탓하는 모습 보고 있자니 측은합니다.
보세요. 결국 사진관 게시물과 댓글 분위기는 거의 이지메급인데, 여기에서 누가 피해받고 있는 사람의 기분이 어떨지 신경이나 쓰나요. 똑같이 놀고 있다는 증거예요.
꼭 오늘 댓글이 아니더라도 원래 그분 댓글 스타일이 그런거 아녔나요? 그게 누가 먼저 시작했고 않고를 따지잔것도 아니긴 한데, 지금 닉 자주불리는 사람들의 사과를 듣고싶다고 하셨는데, 그분들이 사과를 해야하는건 잘못을 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저는 기본적으로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그분들 말고도 당연히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서로 잘못했다고 말하는게 맞는거같은데..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걸주장하고 싶다기보다는 너희도 똑같다, 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왜그러시는지. 피해받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어제 그글 댓글 보시면 물론 그분도 기분디게 나쁘실 표현들이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분들도 당연 그분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분이 문제를 여지껏 만들어오신거 아닌가 싶네요. 뭘 여기서 누가 왕따를 시키고 마녀사냥하나요? 지금 꾸준히 오늘 하루종일 달린 댓글만 봐보세요. 교화가 아니라 최소한의 서로 배려를 하면서 토론하잔것도 잘못인가요 토론 하지 말자는 말도 아니고요. 어떻게 예의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일수 있나요?
예의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은 '지금'에 국한된 표현입니다. 정확히는 '지금 여기'죠. 예의 타령하시는 분들. 지금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씀 하시는 겁니까.
커뮤니티 운영자가 명시한 규칙 다 지켜가면서 노는 사람들, 법대로 노는 사람들한테 도덕과 예의라는 잣대를 들이대시는 분들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요?
예의를 지키라는데 저 보기에는 그 분들이 말하는 예의라는 게, '나 방금 기분 나빴어. 사과해.' 수준이거든요.
근데 그게 오늘 좀 탄력을 받아서 '야. 얘도 기분 나빴대잖아. 그래도 사과 안 해?' 수준으로 조금 발전한 것 뿐이에요.
님들이 지금 예의를 말할 수 있는 원동력은 도덕이나 배려에 대한 확신이 아니에요. 다수로부터 얻어지는 힘이나 폭력 같은 걸로 누르려고 하는거죠.
생각해보세요. 지금 오르비에서 누구에게 예의를 지키라고 훈계할 수 있는 자격 갖춘 사람이 누가 있어요. 혼자선 없어요. 다수로서만 존재하는 거지.
그럼 아무에게도 자격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다수가 기분이 나쁜 저 댓글이 잘못이 없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저건 기본적으로 꼭 '지금 여기'의 댓글이 아니더라도 밖에 나가서 저렇게 말하면 과연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까요.. 전 오늘 대화가 밖에서 벌어진 대화였다면 정말 못참았을거같을정도로 맘이 상했는데... 그렇지 않으신가요? 비꼬는게 참... 밑에 보시면 아시잖아요 그게 어떻게 잘못된 반응인가요? 진짜 최소한의 상식도 통하지 않는건가요...
다수가 기분이 나빴으면 그 기분 나쁜 다수가 그 댓글에 따로 의사표시를 하면 되는 거예요. 쪽지를 보내시든지. 오늘처럼 '지난 날의 잘못을 참회하라'는 식이 아니면 방법은 많아요.
말이 안 통한다고들 하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오늘 이런 분위기가 정당화될 수는 없죠.
그리고. 실제로 만나서 하는 대화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누는 대화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죠. 저는 밖에서는 정치 관련 어떤 말도 안 하거든요. 내숭이 아니라 얘기할 기회가 없어요.
의사소통의 내용과 양상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밖에서 이런 똑같은 대화가 벌어지는 상상을 뭐하러 하시나요. 별개로 생각하세요. 그럼 기분 상할 일도 별로 없어요.
굳이 밖에서 하는 논쟁을 생각치 않더라도 지금 댓글만으로도 기분나쁜게 당연한건데 그걸 옹호하시는건... 진짜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죽 지켜봤던 입장이었던터라 오늘에야 이렇게 나서게 된거지만 누군가 나서지 않았더라면 계속 저럴수 있다는 생각이 좋은 생각은 아닌거 같아요.
그 댓글에 대해서는 정말로, 정말로 아무 생각이 없으신가요? 오늘 그분이 다신 댓글에만도 사람 기분나쁘게 비꼬는게 많아서 댓글다는 입장에서 많이 화도났는데 그걸 옹호하시려는게 좀 어이가 없네요. 뭐 거기서 마녀사냥을 하길했나요, 지난날을 참회하라고 하던가요?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줄여달라는 말이 어려운말일정도로 여기가 폐쇄적인 공간입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줄여달라는 요구를 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 폐쇄적인 곳입니다. 무슨 욕이나 인신공격을 하는 것도 아닌데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무슨 예의를 가르칠 자격을 따로 부여받은 사람 없잖아요.
자격있는사람이 없으니 그래도 된다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요;
자격 없으니 그래도 된다는 건 아니고요. 방법이 잘못 됐다는 거예요.
그 사람에게 댓글로든 쪽지로든 기분 나쁜 의사표시를 당사자로서 분명히 하시고, 중요한 것은 사과를 꼭 받아내고 말겠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는 거죠.
그저 인간적인 해명을 듣는 수준에서 만족하려는 마음으로 대화를 이어가시면 이렇게까지 기분 상할 일도 없을 겁니다.
뭐 어쩌다보니 저도 주제넘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기분 좋은 저녁 보내세요.
법만 지킨다고 충분한건 아니죠...
그리고, 예의란걸 개인 단위로 '훈계'하려던 시도는 제가 본것만도 좀 있었어요. 하다하다 안되니까 이지경까지 온 것이라 봅니다만.
뭐 예의를 '가르치려'드는 자세 자체를 문제삼으시는거라면... 흠 글쎄요.
충분히 상대방(제3자 포함) 기분이 상하지 않게 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렇게 하는 것 보고 고치라는게 잘못인가요?
죄를 지은건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잘못한건 맞죠.
그런 공감대가 없었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거 같아요.
메세지를 전달하는 수단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배려가 부족하다고 받는 사람입장에선 그렇게 느낄수 있을거 같은데, 애초에 그런 배려를 요구하기엔 그동안 해온 말투나 태도가 배려받을 만한 행동이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셨으면해요.
나온 김에 하나 더 얘기할게요. 댓글로 논쟁을 하다가 말실수를 했거나, 너무 격한 말로 상대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그때그때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댓글로 의견을 주고 받은 당사자 사이에서 일어나야 할 일이죠. 다른 사람들이 다같이 들고 일어나서 사과해라. 니 잘못을 좀 알고 살아라. 하는 지금 상황이 옳다고 보세요?
댓글을 그분과 그분이 1:1로 얘기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제가 좀 크게 생각하나요? 그리고 여지껏 그런 얘기가 없다가 터진게 뭐가 잘못인지는 모르겠네요. 공소시효가 그 즉시이니 즉시가 지났으니 말하는건 잘못됬다, 이런생각이신건가요?
공소시효까지는 아니고요. 딱딱하게 정할 것 뭐 있어요?
위에 보니 12중대장이라는 분도 '서울대생이시고 그 스랖게시물에 댓글을 달았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테니 말씀하시라고 했습니다.'
이런 내용 봐서는 그리 꽉 막힌 사람 같지 않아 보이네요.
굳이 혼자서 지적하면 나만 쪼잔한 사람 되는거지만, 다 같이 한다면 이것은 나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문제다. 이런 상황 아닐까 해요.
저도 (제3자입장에서) 기분 여러번 상했는데, 굳이 댓글이나 쪽지를 이용해가면서까지 뭐라 말씀드리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솔직히 이러니깐 좀 시원하네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
뭐 나쁘게 보면 괘씸죄? 다수의 폭력? 그렇게 될 수 있겠습니다만, 좋게 본다면 자정작용 내지는 미꾸라지 잡기 정도까지는 봐줄 수 있지 않을까요ㅇㅇ
너무 쌓아두었다가 폭발시킨다는 느낌도 있긴 합니다만...
미꾸라지 잡기ㅋ 참 예의 쩌세요 ㅋ
네
이런 거 보고 시원하세요? 님이 벌써 폭력에 익숙해졌다는 뜻이에요.
왕따 당하는 아이와 같은 반에 있는 친구들이 전부 '걔는 왕따당할 만 하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더 당해봐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님이 그 반 담임교사라면 어쩌실래요? 실제로 학교 교실에서 저런 분위기는 흔히들 볼 수 있죠. 물론 12중대장님이 왕따는 아니지만.
모든 사회의 애들은 그 사회의 어른을 닮는다고 하죠. 폭력쓰고 있는 거 아셨으면 이제 그거 그만하셔야죠.
폭력이 시원하다고 한게 아니라 누군가 이 주제를 공론화 했다는게 시원하다는 뜻이었어요.
뭐 공론화 자체를 폭력이라 보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그쪽은 '공론화'를 미꾸라지 잡기라고 부르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