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가 발가벗기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냥대 변표 1
생윤 사문 95 95 유리한거에요? 변표 보는거 잘 몰라서..
-
괜히 5칸 썼다가 떨어지면 연고대 간판 날리는거자늠….
-
냥의안되나.
-
다들 사회에서도 자리잡을 나이들이시겠죠 뜬금없이 궁금하네요ㅋㅋㅋ
-
이번에 재수하게 돼서 잇올이나 이투스 가서 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더 낫나요? 잇올...
-
그래서 최근 국어 성적을 ㅇㅈ하기를 했나 성적 올린걸 ㅇㅈ하기를 했나? 몇년전...
-
929.4 경금 ㄱㄴ할라나
-
올해 수능보다 좀 더 어려운거같긴한데 실모니까 현장감 고려하면 비슷한거같기도 얻을게...
-
작년엔 수능 역대 1등급 최소비율 4퍼가 찍혔으니 가능했던거지 올해 나온 6퍼는...
-
에휴 대치에서 태어난게 죄다 죄 나만 수시 못쓰지..
-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맛저하고 푹 쉬시길
-
그 다음 추합 일자도 당겨지는 건가요?
-
불안하네 뭔가 0
18명 뽑는과에 예비 5번이었다가 오늘 4명 빠졌는데 이러니까 뭔가 더 불안하네...
-
0.5점 차이고 4칸중에선 1등이고 동점자 나까지 3명임 ㅇㅇ다군에서 지금 쓸려는...
-
오늘 급 예정에 없었던 통화통역 3건이나 하느라 죽는줄... 다 상대편이 격앙된...
-
공부 해봐야하나
-
작년에 70명 선발에 추합63명이었습니다 전형이 두개로 나눠져서 신설이라고 봐도...
-
소수과 기준? 2
소수과 기준이 몇명 정도인가요 20명?
-
진학사 6칸 0
다군이고 나머지 상향쓰고 싶은데 이정도면 발뻗잠 가능한가요?
-
대학 가능? 2
단국대 성신여대 광운대 명지대 중에 ㄱㄴ한 곳 있음? 그리고 국어가 저따구인데...
-
어디가 더 나을 것 같나요?
-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vs 경희대 어문 어디가 나을까….? 참고로 중대 어문은 해본...
-
세무사 학벌? 3
세무사도 학벌이 회계사 변호사 급으로 중요한가요? 대충 어느정도라인부터 디메릿일까여
-
작년 표본분석해서 붙는 4칸인 사람들 결과 어땠나요? 1
떨어지는 경우가 그래도 좀 더 많았나요?
-
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입대 군수 하려하고, 내년 매디컬 논술 최저 맞추는...
-
국어-평소에 시간 조금씩 남는데 시간 아예 못 남기고 1분동안 문제4개 가지고...
-
요즘 드는 생각 2
얌전히 사탐런할껄..
-
이제 본격적으로 피바람 부는 느낌
-
냥대 가고싶은데 저거 안되려남. 일단 서강붙으면 재수 안하고 다닐듯…
-
진학사 6칸 1
이정도면 발뻗잠 가능한가요?
-
(칼럼) 수능 국어 1등급이 되려면 절대 하면 안되는 공부법 16
저녁 메뉴 추천좀
-
ㅇㅇ
-
다군만 붙으면 일단 무조건 반수때릴거임
-
합격 할수 있겠죠? 앞표본 3명정도 빠질거같은데
-
진짜 수잘 국탐망은 11
어딜써야하는것인가……
-
이후에도 계속 추합 없겠져ㅠㅠ?
-
낮과는 터지고 높과는 구멍 숭숭 뚫리는건가요?
-
냥대 변표.. 1
냥대 지금 925.14 사탐 99 92인데 불리해지나요?? 인문 가능한 과 없으려나..
-
네
-
만지작거리는중인데 못찾겠음
-
언매 미적 정법 사문 백분위 98 90 2 94 95이고 상경하나 인문하나...
-
실수 전체에서 연속이라는 것을 구하려면 lim x->-1- h(x) h(1) im...
-
(가) 지문이 뭔 말 하는지 이해가 안감요
-
독재 vs 러셀 2
노베들은 무조건 재종 가야한다길래 자꾸 고민되는데 현재 독재로만 진행해왔어여 국어2...
-
뭐가 정배임 바탕 상상 이감
-
Cos2x를 두번째 풀이로 풀라는데 첫번째로 풀면 왜 답이 다른건가요?ㅠㅜ
-
저 성적에서 전체적으로 조금씩 너프 먹이면 제 성적인데 적백<—-이새끼가 제일 힘들다고생각함…
-
유리해진건가요 불리해진건가요
-
.
-
대학 졸업요건이랑 요즘 회사 입사요건에 토익이 필수라길래 근데 학교다닐때는 공부할게...
중간에... 대장내시경이 천조국이 160만원, 맹장수술 900만원 하니 우리는 마니마니 싸요~ 그러니 좀 올려주세요... 라는거 같은데, 오히려 천조국에서 맹장염 걸리면 몇달치 월급 털리고 쫄쫄굶으면서 손가락 빨아야 되는구나...싶어 맘이 아프네요. 아픈것도 억울한데, 뭔 대장내시경에 160만원에 위내시경 100만원??? 헐... 진짜 끔직하네요
이거 2009년도부터 있던 자료인데 요즘 포괄수가제 때문인지 다시 수면위로 뜨네요.
근데 수가를 올리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피해를 보게 되는 셈인데 참 문제군요. 세금을 더 징수해야 하는 것인지. 미묘하네요.
걍 의사 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보면 되는데..
미국의사 돈 많이 버니까 나도 돈 많이 벌게 해줘!! 라고 해석될수도 있지만
진짜로 의사들이 억울하게 판이 짜져 있는건 맞아요.
지금은 의사들의 희생이 많이 요구되지만
그 희생이 한계점에 다다르면, 그 피해는 누가 보는지 뻔함.
근데 의료공단에서 90%넘게 비용을 주지않나요?
저희 어머니가 최근에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3만원을 내시고 주사를 맞으시고 오셨는데, 영수증을 보니까 의료공단 부담은 60만원 이더라구요.
의사가 최소한 손해는 안보게 공단에서 다 해줄텐데 말이에요.. 그냥 돼지 꿀꿀되는거 맞는거같아요. 그냥 제 생각에는..
만화에 나와있는 수가는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본인부담금과 공단에서 지급하는 지급금을 합한 금액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의료수가가 원가의 70% 수준이라는걸 오르비에서 수 백 번도 더 이야기한 것 같은데 여전히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사실과는 차이가 좀 있겠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을 합한 63만원짜리 주사의 원가는 90만원에 육박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왜 손해나는 장사를해요? 개인병원에서 90만원 짜리 주사를 사오고, 63만원에 판다? 제가 무식해서 이정도밖에 이해를 못하겠네요.... .
손해나는 장사라고 진료를 거부하면 처벌을 받으니까요.
의사는 그런 손해를 감수하고 진료를한다면, 의사에게 돌아가는 아웃풋은 뭐죠? 의사는 무엇을위해서 일을하나요?
진료만 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봤자 손해만 나는 상황이잖아요.
평균적으로 20~30%의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단 몇 %의 수익이라도 남길 수 있는" 진료행위를 "많이" 함으로서 그 손해를 메꾸고 있는거죠. 그렇게라도 수익을 남길 수 있으면 된거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의사가 단 시간에 많은 진료행위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서 환자가 입게 되는 피해는 누가 책임져야 할 것이며 비정상적인 수가로 인해 중증도의 노동강도를 감수하고 있는 의사들은 누구에게 어려움을 호소해야 할까요?
의료법에 보면, 의사는 정당한 이유없이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지 못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손해본다고 진료하지 않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되지 못해서 위법이죠. 환자를 살리면 적자가 나고, 피부 미용 성형 등 이런 비보험 진료나 장례식, 주차장 운영 이런 걸로 손해를 메우고 간신히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손해나는 장사? 의사도 엄연히 직업이지만, 조금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것 뿐인데, 너무 의사의 희생만 강요하고 , 정부는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통 알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