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질문드립니다] 06학년도 9월 평가원 #39 (비문학-경제)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39번 문제가 아무래도 복합적으로 추론해야 풀 수 있는 것 같은데요(느낌상?...)
이 문제 풀이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수능 대박나실거에요~!!!
그리고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풀 수 있는지 해결방법 같은거 알려주시면 수능 전과목 만점 받으실 거에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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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기준 0
충북의 57 경희치50경한51 부산한77경북수99 건국수62 설재료59 에라이 안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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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5 94 2 100 99 표점 131 132 2 78 66 인문인데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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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모기시치 사람 개빡치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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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 대라팍에서 13
승리 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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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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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는 그냥 힘듦 특히 절댓값 들어가면 건들질 못함 11번 난이도부터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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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텍 1
현역이고 알텍 2회독 중인데 4규 들어가면 되는 건가요 뉴런이나 드리블 들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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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런한 오르비언들 꽤 되지 않았을까 구라 안까고 현역 때 그 친구한테 영업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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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6모여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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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성적표 4
....................................... 앗 년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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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완 1
신나서 공부 개열심히했다 ㅎ캬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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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돌렸는데 5
전적대랑 라인 겹치네 엌ㅋㅋㅋㅋ 복학..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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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높네 파일럿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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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3 20 21 23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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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랑 고속 3
차이 왤케 많이 남? 고속은 약대 몇 개 붙여주고 연대도 거의 적정-안정인데 텔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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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화작 1컷이 87~88이었던거 생각하면 90~91이 정배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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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은거 0
윤사 수완 독서 오답 적분28문제 푸니까 숨질것같다 수학7시간박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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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너시스 고경제 59퍼 나오는데 서울대는 젤 높은게 윤교 36퍼.. (설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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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ㅃ이 어케했노 Ebs 기출 무한회독했다는데 제일 웃긴게 남들 드릴 풀때 '올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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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만난 하윤아 제발 돌아와 난 아직도 우리가 했던 데이트를 기억해 0
아직도 너를 기억하고 있어 난 너의 포로가 되어 버렸어 제발 돌아와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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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까지만 맞고 싶은데 대략 어느정도 해놔야하나요 27도 어렵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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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 1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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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입고 싶은데 어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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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러들은 대부분 미적에서 도태되고 도망쳐나온거임 그래서 미적의 편린인 수2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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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어좋아.. 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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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번이고 수능 한 해 쉬었는데 수학을 개못해서 23 준비 땐 6 9 수능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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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고대 0
왜 내신입력하니까 무한로딩됨?? 내 내신이 그렇게 황당한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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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전문 찾아서 문제 포인트 찾고 논문도 읽고 하는거 보면 작년보다 더 빡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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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라인잡아보자 163
ㄱㄱ 되도록 국수는 표점으로 탐구는 백분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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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절대 안 하는 대신 +1하라하면 절하면서 한다 1
실수시발시발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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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쓰고있는데 최적 정법이랑 윤성훈 사문 듣고싶은데 구매한 날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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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난리남요 위잉위잉 화재 발생!!!!!! 대피 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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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해도많은데탐구는또언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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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곧 내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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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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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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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삼각함수 활용 단원 황이신 분 저 좀 구제해주세요… 0
최적의 풀이가 아니란건 알지만 정석 풀이 말고 처음 제가 했던 접근으로도 풀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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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가 2등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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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물리학에서 유체 역학 내려와도 수능 물2 1컷은 똑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가끔씩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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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문해전 1만풀었고 정답률 75 ~80정도나온듯 그다음 n제로 이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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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30 빼고 다 푸는데 80분이 안걸렸는데 채점하고 보니까 별 다양한 실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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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구랑 영어 너흰 다음에 보자 션티 이신혁 쌤 저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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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2회 뭐죠 5
1회랑 맛이 너무 다르네요.. 1회는 넘어갔다 다시 오면 풀렸는데 14번 죽어도 안풀리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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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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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러들아 아이패드 들고 가면 앱 유튜브랑 사이트 유튜브 다 차단됨?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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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특 3
머리가 기억 못 해도 손이 기억함 ㄹㅇ 신기함
06학년도 39번은 과학 제재 아닌가요?
[이누이트(에스키모) 하면 연상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이글루이다.
그들의 주거 시설에는 빙설을 이용한 집 외에도 목재나 가죽으로
만든 천막 등이 있다. ~~]
로 시작하는 지문인데요..
기출 질문을 하실 때는 최소한 출제 연도와 함께
지문의 내용이나 작품제목 정도는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통상 학생이 질문을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5분 이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설을 작성하는데는
짧게는 30분 길게는 한시간씩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단답형의 답변도 있겠지만)
아예 지문 분석 같은 경우에는 한~두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설 올리는 사람의 성의를 생각한다면
질문자의 정교함과 정성도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질문자가 질문의 내용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만큼
질문자의 실력도 늘게 됩니다..
질문에 성의가 없는건 인정합니다
wp목에 06년도 9월 평가원 비문학 경제라고 명백하게 적혀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질문드리는 입장에서 답변해주시는 분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점 크게 뉘우치고 갑니다
제가 잘못 봤군요..
06 기출 39번을 보고 있었군요..
하도 이것 저것 보다 보니 머리와 눈이 굳어집니다.
좀 있다 해설 올려드릴게요..
06년 9월 평가원 39번 문제 해설입니다.
[A]와 <보기>는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은 알겠지요.
<보기>는 [A]부분에 대한 구체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A]를 간단히 정리하면,
ㄱ. 이득 발생 --> 위험 기피
ㄴ. 손실 발생 --> 위험 선호
즉 위험에 대한 모순된 태도(비일관성)
모순된 태도에 대한 해석 --> ‘위험’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손실’을 싫어함
(왜냐면 손실을 막기 위해 위험을 선택하므로)
의의 --> 합리적인 인간 행동에 대한 기존 인식을 비판
선지 해설
① 경제학에서는 위험을 선호하는 사람을 비합리적인 사람이라고 보는 것 같군.
☞ 위 [A]를 정리한 부분의 마지막에 ‘의의’가 있지요. 위험을 선호하는 비합리적인
기존의 인식을 비판(비합리적이라고만 볼 수 없다)했으니 바로 답인 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답이 너무 쉽게 나와 버려 ‘답이 아닐거야’하고 생각해버리면
이 문제는 아주 어려워집니다.
답이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위 글에는 경제학의 두 가지 입장이 다 서술되어 있습니다.
즉, ‘합리성’에 근거한 기존경제학의 입장과 ‘심리’에 근거한 새로운 경제학의 입장
둘 다 제시 되어 있습니다.
선지 ①에서 그냥 ‘경제학’이라 했으니 기존의 경제학도 포함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답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② 위험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일관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실험 결과이군.
☞ 이것은 당연한 내용이지요. 하지만 ‘태도가 일관 되지 않는다’는 기억하고 갑시다.
③ 경제학적 합리성에는 위배될지라도 사람들은 그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군.
☞ ②번 선지와 묶어 생각해봅니다. ②번 선지의 내용이 바로 ‘합리성 위배’인데 그에는
이유(기준)가 있다가 [A]와 <보기>의 내용이지요.
④ 위험을 기피하는 사람은 기대되는 이익이 조금 적더라도 확실한 쪽을 더 낫다고 생각하는군.
☞ [A]와 <보기>의 내용 그대로입니다.
선지 ②,③,④를 묶어서 선지 ①과 비교해 보면 서로 배치 되고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⑤ 경제학에서는 실현될 수 있는 결과 값이 기댓값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가지고 위험을 측정하는군.
☞ <보기>에서 벌 수 있는 기댓값 80%일 때 3200, 20%일 때 800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4000원에서 멀어지는 쪽이 위험도가 높겠지요.
위험을 기피한 3000원을 선택한 것은 위험도와 관계 없는 것입니다.(기대값 = 결과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