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2mk2 [417672] · MS 2012 · 쪽지

2012-09-27 22:20:23
조회수 512

수리@사탐 충고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usiapply.orbi.kr/0003088120

고3현역 문과입니다. 2학년부터3학년 초까지는계속 수리 1등급이었는데 요즘들어 계속 한두믄제 차 2등급으로 떨어집니다. 문제를 못풀거나 개념이 부족한건아니고요 잡실수(?)를 너무 많이합니다. 식을 잘못본다든지 다풀고 숫자를 잘못쓴다던지 ㅠ ㅜ 암튼 실수줄이려고 요즘엔 실전모의고사계속풀고있는데 맞는건가요? 포카칩다풀고 한석원 실모3도 다풀고 반전 풀라고 하고있는데.. 기출은 2회독햇고 못풀엇던것만 반복중입니다. 수리풀때 침착할 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글구 사탐은 풀기전에 너무 피곤에.극치를 달려서 맨날 말도 안되는거 훅 틀립니더. 친구들도 다졸리다는데 혹시 사탐풀기전 정신말짱해 지는 방법없을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Humility7 · 340906 · 12/10/01 21:15 · MS 2010

    수리는 기출문제 많이 풀다보면 유형 머리에 박히게 되있습니다. 유형이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시간도 남게 되구요. 그리고 남는 시간에 애매했던 문제들만 싸그리 모아서 검토하시면 됩니다. 실수 줄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풀때 꼼꼼하게 푸는 거고 하나는 최대한 시간을 많이 남겨서 검토하는거. 전자의 경우 성격이 꼼꼼한 사람이 아니면 힘들어요. 제가 관심법을 써보니 님께서는 성격이 꼼꼼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검토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나을듯 해요.

    사탐 풀 때 졸리는 건 의지의 차이입니다. 사실 사탐의 경우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즉, 고도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습니다(제가 관심법을 써보니 님께서는 사탐을 한지, 정치, 사문을 선택하시는 것 같은데 이 과목들에서는 특히 출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개념 확실히 잡을 상태에서 '아무리 지겹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종 칠 때까지 검토하세요. 사탐 시험지에다가 '언수외 잘봐도 사탐 못보면 난 망하는거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고 써놓고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에욬ㅋㅋ

    아참, 글고 시간 날 때 태권도 한 판 뜨죠ㅋㅋ?? 제가 입시 끝나고 ㅈㅅ으로 가겠습니다.........

  • l22mk2 · 417672 · 12/10/02 17:10 · MS 2012

    아!관심법이 쪄시내요 감사합니다. ㅈㅅ으로오시면 맛잇는 발차기 대접해드릴께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