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5] 파이널 언수외 학습 TIP 1. 언어영역 + 추가
예상치 못하게 쪽지가 많이 와서 일일이 쪽지는 못보내드리고, 여기에 게시글로 올리겠습니다.
추가로 언어영역에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3. 어법, 어휘는 따로 공부해야 하는가?
-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는 게 좋습니다. 누군가는 특히 어법은 딱히 시간들여서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언어학 지문에서 나오는 그 내용만 잘 이해하면 문제는 다 풀린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고, 6-12번까지의 쓰기,어법,어휘 문제는 직설적으로 개나소나 다 맞출 수 있는 쉬운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1-2점 싸움입니다. 2011학년도 수능 언어에서 두더지, 부드럽국수 지문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고3학생들의 멘붕 주범이 바로 그레고리력 지문에 이은 언어학 제제의 2연타 때문인데요... 당시 적어도 저희학교 상위권 학생 중 그레고리력은 어찌어찌 해서 맞춘 학생은 있어도 언어학제재에서 2-3문제 틀려서 1등급 놓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원인은 기본 언어학 지식 부족으로 인한 언어학 제재의 두려움 + 실전에서의 긴장감(일명 말리는 현상) + 과도한 시간소비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따로 최소 10개에서 20개까지 되는 어법인강을 따로 듣는 건 비추입니다.
파이널강좌 수강중인 분들은 거기서 해주는 기본 어법 정도는 충분히 숙지하시고, ebs에서 나온
언어학제재 지문들 분석하시면서 거기에 나온 해당개념을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고3때
꿈을담는X 에서 나온 어휘,어법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사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정리했는데요.
단기간에 필요개념 정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 한마디 덧붙이자면 쪽지 보내신 분들 중에 인강 듣는 시간이 하루에 4-5시간 이상 되는 분들이
있는데 파이널 기간에는 인강 거의 안듣는게 좋습니다. 꼭 필요하다 싶은 것만 골라서 들으시고,
ebs지문 적중을 위한 강좌는 시간대비 효율성이 거의 zero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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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외국어 작성글은 어디에 있나요??...
감사하무니다!!! 만점을 손아귀에 쥐고 가군 원서하나 쓰고 날르고 싶다응...
작성자님 꼭 읽어주세요ㅠㅠ
언어가 늘 2등급과 1등급을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수시올인한다는 미친생각에 언어,외국어를 3개월동안 거들떠도 안보다가
9평때 외국어가 완전 조지는 바람에 정시를 다시 가다듬어야겠다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언어는 9평때 정말 희한하게 96점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쉬워서 2등급을 받았지만요
제가 궁금한점은요 마지막기간에 이비에스 작품을 총정리하는 것이 나을지 기출을 정리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9평치다가도 보면 제가 이비에스에서 예전에 봤던 문학작품이나 소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남은기간동안 모든 작품을 정리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지만 어떻게든
올해 수능을 잘봐야할 상황입니다..(사실 수시를 떨어졋죠;;)
이비에스를 안하기도 그렇고 또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게 기출이라;;;
혹시라도 기출을 보면서 병행해서 공부하는 것이 나을지;;
혹 봐야하는 파트가 있다면 어떤것일지 (고전소설이나 고전시가나 아니면 언어학지문제제들??)
간절한 마음에 긴글로 적어봤어요 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