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 어려서부터 꿈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안정적인 직장가는게 당사자한테는 좋은거같아요 사실 제가 그렇거든요
누구나 꿈이 있지만 꿈을 이룰수있는사람은 적죠
본인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집안도 뒷받침 되어야하구요 한 가정내에서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반면 그 가족을 위해 자기 꿈을 접는 사람도 있어요 남편의 출세를 위해 자기꿈을 접고 내조하는 아내, 동생이나 형의 성공을위해서 대학안가고 젊을때부터 돈벌러다니는 사람들도 있구요 김연아선수언니도 원래 간호사가 꿈은 아니었었던 것처럼요
저는 어려서부터 하고싶은것도 없이 살았고 지금 몇년째 애들가르치는것도 사실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살기위해서 하다보니까 막 거창하게 하고싶다는 생각은 들지않지만 안정적인 직장잡고 내 자식이 뭘하고싶다고 하면 시켜주고 나이드신부모님께 효도하고 아내선물도 사다주는 그냥 이런게 행복이고 꿈인것 같음
그래서 저는 운동선수들이 정말 부러워요
어릴때는 엄마나 아빠가 시켜서 시작한거 겠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어려서 부터 그렇게 하다보면 그 운동이 정말 즐거워 지고 재미있어지고
그 재미 있는게 자기 일이 되서 돈도 많이 벌 수 있으니까요
최근에 중고등학생 선호 직장 1위가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직 현실을 잘 몰라서 그러는 걸 수 도 있는데 저는
어려서부터 초등학교선생님이나 공무원 같은 직장은 별로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 직업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뭔가
지루하고 일상이 변화가 없는 따분한 나날들로 채워질것만 같아서요
옛날부터 생각한건데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좋겠어요
공부도 좋지만 학생들이 원하는 게 뭔지 끊임없이 탐구할 수 있는 교육여건이 실질적으로 마련되면 좋을 것 같아요
맨날 언어 영역 쓰기 지문에만 해결책 추상적으로 내놓지말고요ㅋㅋ
이제 토요일날도 다 놀아서 그런건 완전히 없어지는 듯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고 미래가 걱정됩니다ㅠㅜ
항상 이런 글 보면 꿈보다 직업적인 안정성을 택한다는 것을 비판(?)하는 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이나 적성이 몰라서 못하는거 아닐까요..?
자기가 진짜 잘하고, 열심히 하고 싶은게 있지만 포기하는 사람들보다는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도 그렇구요.
어릴 때 부터 하고 싶은 일들을 못찾아 주고 그저 언수외 공부나 시켜서 양산형인간이나 만들어 내는 우리나라가 정말 슬프게 느껴지네요..
제가 연극부에 있을때 가끔씩 오셔서 도와주시던 선생님께 '선생님은 돈도 많이 못버시는데 왜 이런일을 하세요?'라고 묻자 '솔직히 난 끼니를 거를만큼 돈을 못번다. 현실에 마주칠 때 마다 고통스러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난 무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물론 저도 어린 학생이지만 다른 학생들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고 그저 남들 살아가는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이 글과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중2병도졌네'같은 소리를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으니....
댓글들에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근데 왜 님 반말 하나여
근데 꿈이 밥 안주면 죽기 직전에 못먹은 밥이 생각남
내 꿈은 밥주던데 ㅋㅋ 밥주는 꿈이 최고
(글이 좀 이상적이고 대책이 없는게 아쉽네요 ㅋ)
너무 이상론이네
굶어죽는 사람은 죽기 직전 밥이 생각날텐데..
꿈을 쫓으면 굶어죽고, 꿈을 쫓지 않는 건 밥을 추구하는 것이다.
복잡 구성적 양도논법의 오류입니다. 따라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이 글의 요지는 철학사 전반을 관통하는 문제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네 자신을 알라 라고 한 일갈도, 공자의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라는 것도 결국 이러한 현실과 이상사이의 괴리 내지는 생각과 실존 사이
불일치를 해명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죠. 여기에 위대한 정신분석학자 라캉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는 내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생각하지 않는 곳에서 존재한다. - 『자크 라캉, l`envers de la psychanalyse』
본인이 하는 것이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인지, 남들이 멋있다고 해서 하는 것인지 따지라는 겁니다.
라깡의 저서 에크리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genital phase를 지나 비로소 욕망의 주체가 되는데, 이때 욕망의 대상 a가 성인이 되어 그 성인의 특징을 결정하는 아우라가 되죠.
그렇다면 과연 여기에 내 순수 의지는 몇 퍼센트나 작용했는가 하는 의문이 떠오릅니다.
사실 본인 생각대로 입맛대로 사는게 맞죠.
요즘 같은 세상에 굶어죽기도 힘든데 최소한의 생명 부지만 하면서 끊임없이 탐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빨리 고시 공부에 뛰어들어 변호사가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겁니다. 다만 주체적이었느냐 하는 문제만 있을 뿐이죠.
지금 인생을 완전히 다시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라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주인된 삶
전 밥과 행복과 재미가 저의 꿈
제가 제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이엇어요 정말 친구들중에 다수가 연구를 위해 가는게아닌 대기업취직을 위해 공대를가고 그것이 자기적성이라고 하는 게 참 우리나라 학생들이 블쌍하다 생각햇엇습니다 물론 취직이 중요하지만 뭔가 잘못된거같은 기분은 뭚까요...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고싶다. 평생 일상속에 묻혀 사는건 싫어
저도 저 무한동력 아저씨와 같은 생각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인생의 목적을 물으면 어떤 특정한 '직업' 을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서 대답하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열정으로 세상을 누려야할 청춘들이 벽을 넘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우선적으로 안락한 공간에만 머무르려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대체 언제 이러한 틀을 깰 수 있을까요.
근데 꿈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난 ...ㅋㅋㅋ 부끄부끄
근데 정말 어려서부터 꿈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안정적인 직장가는게 당사자한테는 좋은거같아요 사실 제가 그렇거든요
누구나 꿈이 있지만 꿈을 이룰수있는사람은 적죠
본인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집안도 뒷받침 되어야하구요 한 가정내에서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반면 그 가족을 위해 자기 꿈을 접는 사람도 있어요 남편의 출세를 위해 자기꿈을 접고 내조하는 아내, 동생이나 형의 성공을위해서 대학안가고 젊을때부터 돈벌러다니는 사람들도 있구요 김연아선수언니도 원래 간호사가 꿈은 아니었었던 것처럼요
저는 어려서부터 하고싶은것도 없이 살았고 지금 몇년째 애들가르치는것도 사실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살기위해서 하다보니까 막 거창하게 하고싶다는 생각은 들지않지만 안정적인 직장잡고 내 자식이 뭘하고싶다고 하면 시켜주고 나이드신부모님께 효도하고 아내선물도 사다주는 그냥 이런게 행복이고 꿈인것 같음
그래서 저는 운동선수들이 정말 부러워요
어릴때는 엄마나 아빠가 시켜서 시작한거 겠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어려서 부터 그렇게 하다보면 그 운동이 정말 즐거워 지고 재미있어지고
그 재미 있는게 자기 일이 되서 돈도 많이 벌 수 있으니까요
최근에 중고등학생 선호 직장 1위가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직 현실을 잘 몰라서 그러는 걸 수 도 있는데 저는
어려서부터 초등학교선생님이나 공무원 같은 직장은 별로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 직업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뭔가
지루하고 일상이 변화가 없는 따분한 나날들로 채워질것만 같아서요
옛날부터 생각한건데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좋겠어요
공부도 좋지만 학생들이 원하는 게 뭔지 끊임없이 탐구할 수 있는 교육여건이 실질적으로 마련되면 좋을 것 같아요
맨날 언어 영역 쓰기 지문에만 해결책 추상적으로 내놓지말고요ㅋㅋ
이제 토요일날도 다 놀아서 그런건 완전히 없어지는 듯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고 미래가 걱정됩니다ㅠㅜ
항상 이런 글 보면 꿈보다 직업적인 안정성을 택한다는 것을 비판(?)하는 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이나 적성이 몰라서 못하는거 아닐까요..?
자기가 진짜 잘하고, 열심히 하고 싶은게 있지만 포기하는 사람들보다는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도 그렇구요.
요즘 아이들은 커서 뭐 되겠냐고 물어보면
대기업 직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알아둬야할것은 자신이 꾸는 꿈에도 내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으앙 내꿈 ㅠㅠ
솔직히 이런 글을 보면 가슴에 오는게 있어야 하는데..ㅋㅋ
어릴 때 부터 하고 싶은 일들을 못찾아 주고 그저 언수외 공부나 시켜서 양산형인간이나 만들어 내는 우리나라가 정말 슬프게 느껴지네요..
제가 연극부에 있을때 가끔씩 오셔서 도와주시던 선생님께 '선생님은 돈도 많이 못버시는데 왜 이런일을 하세요?'라고 묻자 '솔직히 난 끼니를 거를만큼 돈을 못번다. 현실에 마주칠 때 마다 고통스러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살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난 무대에 설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물론 저도 어린 학생이지만 다른 학생들이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고 그저 남들 살아가는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하고 이 글과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중2병도졌네'같은 소리를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으니....
댓글들에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뻘댓글이지만 호민스 만화좋음~
꿈을꾸기 좋은환경부터 만들어주는게 ㅠㅠ 꿈이없는 사람으로써 슬프네요
꿈쫓아 성공한 1%말은 들어주지만
실패한 99%말은 아무도 안들어줌
왜 이상적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고요
또 우리나라 사회에 대해서
단지 인터넷 주변 사람들 말만 듣고 사회에서는 학력이 중요하다 모다 모다
그런 의식을 갖고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것도 이해가 안되요
좋은대학이 무조건 성공을 부르나요?
공부도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것에 따른 보상 아닌가요
공부가 성공에 원인이 아니라 노력이 성공에 원인 아닌가요?
솔직히 말해서 좋은 대학교 나오신분들이라고 전부 잘사는건 아닌데요....
주변에도 성대 연대 나와서 편의점 일하시면서 애들 과외하고 어떤분은 치킨집 하고 많은데 말이죠....
댓글분들 말대로면 서연고를 나와야 성공하고 지잡을 나오면 인생쓰레기로 산다는 말이 되네요 그러면 여러분 주위 서연고 못나오신분들은 실패한 인생인가요?
저는 사회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어떤곳이던 무슨일을 하던 결국에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입니다
딱 잘라 서연고는 어딜가나 성공이고 그외는 어딜가나 실패다 그런건 아니라고 보네요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자면
여러분들은 자신이 잘하는것에 열심히 노력해놓고 실패라고 말하고 있나요?
그런 인식 고치세요 나중에 사회나가면 사람 가려가면서 만나시려고 그러시나요?
인생은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너무 잘난척 살지 마세요
2~3문단 이해안가는거 저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