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지문 다 읽어야 돼요?"
"국어지문 다 읽어야 돼요?"
고3, 재수생 중에 이런 질문하는 학생들은 없을 것 같고,
고1, 2 학생들 중에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칼럼으로도 남겨둡니다.
안타깝게도 다 읽어야 합니다.
고1, 2 때 만나던 쉬운 지문은
발췌독으로도 어떻게 해결이 됐을 수 있지만,
고3 시험은
발췌독으로 푸는 게 오히려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에는 잉여적 표현이 없고,
정보는 서로 연결되니까요.
지문에 잉여적 표현이 없는 이유는,
출제자가 검토과정 중에 지문을 다이어트시키기 때문이고요.
따라서 다 읽긴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다 기억할 수는 없죠?
시험장에서는 큰 흐름을 이해하며,
살을 붙여나가는 것이 전략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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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끝났습니다 ㅋㅋㅋ
머리야터져라
강의 소개를 할께요
안녕하세요 국어의기술저자 이.해.황 입니다
제 강의는 머리 뒷통수를 보여주며...~~
사실 발췌독으로 문제를 '푸는 건' 가능한데 발문과 선지를 완벽히 '이해하는 것'에 있어선 젬병임
평가원 지문은 사실 고도로 체계적이고 유기적이라 한 문장 문장 한 문단 문단이 결국 다 하나라고 봐도 무방한데 끝까지 안읽는다는 건 지문 전체를 부정하는 꼴이 된다고 생각함둥
ㅎㅎ다읽어야죠~~
근데 마지막 문장은 항상 대충 일게 됨 ㅋㅋ
그래서 출제자가 마지막 문장에서 결정적인 문제를 출제한 적도 있죠. ㅎㅎ
독서는 진짜 말그대로 독서라는걸 분석하며 점점 깨닫는 것 같아요
팬이에요
고맙습니다 :)
네, 쫙 다이어트된 지문이 나옵니다.
마지막에느슨하게읽으면 문제에나오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