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라는 직업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하고싶은 직업에 대해 생각을 많이해보게 되는데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남들을 가르치는걸 좋아했고,
제나름대로 잘가르친다고 생각하는^^; 학생입니다.
아무래도 공부를 원래부터 잘하는학생이 아니였고 열심히 공부해서 잘해진 케이스라
공부못하는 학생이 했던 고민을 다 한번쯤은 해봤기때문에 더 잘가르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해서 교수를 생각하게되었는데요
교수에 대해 몇가지 여쭈어 보려고합니다(참고로 과는 기계공학부에 재학중입니다)
1.교수는 전성기가 늦게 온다는데 보통 언제쯤부터 정식교수가 되는지.
2.교수는 막상 가르치는 일보다 연구하는 일이 많아 본업에 소홀에 질수도 있다는데 이말이 사실인지.
3.학교에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연봉은 얼마나 받는지
4.이외에도 알아야할 점
이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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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할아버지가 교수님이세요.
1. 남자이시면 학사, 군대, 석사, 박사, 유학, 시간강사 = 30대 후반 정도에 '교수' 타이틀을 달고 그 이후에 10년 이상 지나면 정교수가 될 수 있다고 해요.
2. 이건 잘 모르겠네요.
3. 대략 8000 전후로 알고 있어요. 근데 교수들은(과마다 다르고 교수마다 다르겠지만) 부수입이 많은 것 같아요.
1. 이과에서 정교수는 잘 풀려야 40대 후반부터 받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외부 강사로 오시는 분은 거의 30대 중후반입니다. 뭐 ms phd 포닥(남자는 군대) 지나면 이미 30대 중반이죠.
조교수 분들도 아주 어려봐야 30대 후반이고 여기서 약 5년 지나서 부교수 다시 5년 후에 정교수가 됩니다.(국내는 거의 5년 텀) 그럼 40후반이죠. 40대 중반 정교수도 상당히 어린 축일겁니다.
2. 교수는 막상 가르치는 일보다 연구하는 일이 많아 본업에 소홀해진다??
절대로 반대입니다. "교수는 막상 연구하는 일보다 가르치는 일과 그외 페이퍼 웍이 많아 본업인 연구하는 것에 소홀해진다" 가 맞겠죠. 교수의 본업은 연구입니다. 일단 연구능력이 안 되면 교수로 뽑아주지도 않아요.
3. 제 학교 기준으로는 조교수부터 7~8000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 기업과의 협업, 지원금, 외부 강연 등으로 더 받습니다. 교수님에 따라 직접 기업 설립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어느 학교이고 얼마나 연구실적이 좋은가에 달려있지만 낮으면 조교수 연봉 3000대도 있더랍니다.
4. 교수는 그 학문을 아주 깊게 연구하여 학계에 의미있는 실적을 남겨야 가능합니다. 가르치는 걸 목적으로 하신다면 이학 공학의 phd 포닥 버티기 힘들겁니다. 외국에서 떠돌이 연구원으로 남는 사람이 대다수예요
1 매우 빠르면 30대 중반 보통 40대 이후에 교수되요
더 늦는거야 예사 아예 박사학위가 30대
2 교수의 본업연구이고 가르치는건 매우 부가적인 일이며ㅇ이 교육도 그 연구실 학생들과 이야기지 수업 같은건 원래 신경도 거의 안쓰고 본업도 아니에요. 가끔 열심인 교수들도 있지만
3 이건 잘 모르겠....명성에 비하면 좀 적은듯. 그리고 교수할 능력으로 회사가면 연봉이 5배 이상 차이 난대요
그래도 평균적인 한국인 보다는 많다는듯???
정확힌 전 몰라서리
4 교수가 힘들다보다 교수 되려다 안되면 인생 망...
망테크 타던사람 많이 봤어요;;;;
교수가 힘들다보다 되기까지 똥줄이 남아있어야 한다는게 크지만 요즘엔 산업에서도 비슷한 종류 스팩 원해서 많이 나아지긴 한듯
다시보니 대학생;;;;
대학생이면 다 아실텐데 왜 이런 질문을??
대학생 맞습니다ㅎㅎ
그런데 정작하고싶은 직업에 대해 하나도 몰라서 이렇게 글올렸는데
성심껏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공강의 전담교수도있어요 연구안하고 강의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