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의원급 의료기관의 폐업율이 한의원,치과의원보다 높다
작성시간 : 2012-08-10 07:08:15
의원급 의료기관의 폐업률이 치과의원, 한의원보다도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영세사업자의 실태'라는 보고서를 통해 영세사업체의 생존기간을 비교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1,000개 이상의 사업체를 가진 업종으로 2005년 이전 시장에 진입한 사업체들이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생존기간은 4.5년, 3년 생존율은 63.1%에 불과했다.
이는 새로 개설된 의료기관이 평균 4년을 넘기기 힘들고, 전체 3분의 1이 3년안에 문을 닫는다는 을 의미한다.
같은 보건의료 업종인 치과의원, 한의원 보다도 낮은 수치였다.
치과의원의 평균 생존기간은 4.9년, 3년 생존율은 71.3%에 달했고, 한의원은 평균 생존기간은 4.5년, 3년 생존율은 64.3%인 것으로 나타났다.
KDI 이재형 전문위원은 "2000년대 들어 서비스업부문에서 이윤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업종별 사업체 규모별 이윤의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며 "평균 생존기간만으로 산업이 침체되고 있다고 할 순 없지만 업종이 불안정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상 기자 / sang@docdoc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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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 평소에 알고 있던 것(믿는 것)과 다른 자료라서 이런 것에는 모두 관심 없음 ㅋㅋㅋㅋ
사람들은 자신들이 믿고 싶어하는 자료만 봅니다. 특히 고학벌일수록 그런 경향이 짙던데요
개원 후 기대수입이 다른데 이런 비교는 의미가 없는거같네요. 봉직의 페이가 2~3배 차이가 나는데 같은 돈을 번다면 그만큼 장사 쉽게 접는 쪽이 어느쪽일지. 평균 매출도 2배가 차이나고요. 치대나 한의대에서 유독 힘들다라는 소리가 나오는건 의대에 비해 페닥시장이 부실하여 개원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이죠.
아니, 저도 의대 곧 졸업할 사람입니다만
이전 글에서 의사, 의대생들이
의원 폐업률이 더 높다고 댓글 계속 달았잖아요; 저도 그렇구요..;
물론 매우 객관적이고 사실을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아닌 분들도 있다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