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이 [382527] · 쪽지

2012-11-27 19:18:53
조회수 2,065

다섯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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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게보긴했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스토리는 막장이었지만 배우들 연기 잘한거같다
주지훈은 군대갔다와서 더 멋있어진거같고
전노민씨 차화연씨 근래 정말 활동 왕성하게 하시는듯..

무엇보다 채시라는 정말 갑이었다
표독스러운 못된 계모였다가 말미가서 주지훈 자기가 낳았던 친아들인거 알고 친엄마테크타는거 보니
마지막회 주지훈 차끌고 떠나는거 보면서 따라가는 장면은 왠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어려서는 여명의 눈동자랑 서울의 달만 봤을때도 그냥 이쁜 배우라고만 생각했고
해신이나 천추태후 같은곳에서는 그냥 이쁘긴한데 좀 쎈이미지라고만 생각했는데

근데 망할 결말이... 정말 잔인한 결말이었다
3년을 유학하고 돌아왔는데 엄마가 살아있는줄 아는 지호;;
알고보니 작가가 아내의 유혹 작가 ㅋㅋㅋㅋㅋ명불허전이네 진짜

시청률은 똥망이었으나 채시라 연말에 최우수 하나라도 탔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청률이 좀 받쳐줬다면 추적자 손현주 하고 경합 가능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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