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 받으러 모교 갔다가 처음보는 선생님한테 한신함놈 소리 들었네요;;
삼수생인데, 성적표 받기로 되어있던 메일을 모르고 탈퇴해버려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모교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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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좀 여러번본게 뭔죄라고 ㅋㅋ 진짜 어이없네요
저는 아는샘들 많아서 괜찮았는데 어떻게 한심하단 소리를 하죠;; 와..
전 망쳤다는거 아시는 선생님이 다른선생님들 못보게 제것만 골라서 주셨는데 어떻게 선생이란 사람이 그런소리를 입으로 하는지 충격과 공포.
힘내세요 ㅜㅜ
님 절대 한심한거 아닌데요? 그 선생님이란 분이 ㄸㄹㅇ인건데
할말 없네요. 그자리에서 화내도 상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그분 편 못들어줬을거에요.
아 진짜 내 일도 아닌데 빡칠라고 하네ㅡㅡ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화냈을듯 생전처음보는사람이 뭔근거로 그런말을하지
저라면 그여선생 머리끄댕이 잡았음
한~심~한~년~ 해주고 싶네요 그 사람한테
전 귓속말로 소곤소곤 사랑을 듬뿍 담아서^^
그걸 왜 참아요 ㅋ
수험생활 오래하면 자신감 저하 쩌는데 그거의 영향은 아닐까 싶네요
그런것들은 제자리에서 바로 조져버려야죠
학교선생도 뭐 별거 없어요 웬 장애인 하나 만났네 하고 넘기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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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상한 사람이네요. 저 같음 '저 아세요?' 이러고 대거리 한 판 했을텐데.. 완전 재수없네.
?? 저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이해가안가는데...잠~시~만~요..를 잘못들은거 아닐까요 ㅋㅋ
확실하게 들었어요...잠시만요라던지 그런 말 할 상황도 아니였고;;
그리고 그말 듣고 나서 바로 그 선생님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저를 쳐다 보고 있었고..들은건 확실해요..말투도 그런게 있잖아요..비꼬을 때 하는 말투..ㅠㅠ우울하네요 ㅠㅠㅋㅋ
눈치없이 장난쳤다가 수습할 타이밍을 못찾은거 아닐까요?? 신경쓰지 마세요. 지가 뭐라고 무시합니까 ㅋㅋ 임용은 얼마나 쳐 잘봤나 궁금하네요
만약 정말 한심한놈이라 햇다면 정말 정말 그건 그선생님의 인격부터 쓰레기인거고 선생님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네요 신경 쓰지마세요 그리고 재수 삼수하다보면 자신감 저하때문에 자격지심같은거 생겨서 잘못들으신걸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잠시만요를 잘못들은거 아니에요? 지금 기분상태랑 엮여서 그렇게 들린거같은데... 설마 사람이 그런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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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네요 소리지르시지
귀여우셔ㅋㅋ
잘못들었을거예요. 힘내세요!!!
교사가 정말 교사 답지 못하네요
고생했다고 위로해줘야 옳지 않나요???
진짜 그렇게 말했다면 그걸 참은 님의 인격이 훌륭했네요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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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가....
선생으로서 자격이 부족하네요
나이도 먹을만치 처먹었을텐데 개념이 없네요 ㅋ
그냥 오셨어요?;; 그상황이었으면 님 큰소리 한번 내보셨어야햠 왜냐하면 님 마음속에 멘붕상태로 남기때문이죠 이렇게라도 해결안하면;
잘못들으셨을거 같은데..
만약 진짜 였다면 그뇨온은 진짜 쓰레기네요.. 선생님으로써 정도가 아니라 인간으로써.
아이고 ㅠㅠ 신경쓰지 마시구 언능 잊어버리시길... 자격이 없네요 그 여선생은..
그게 '모교' 선생이 할소립니까 그딴 비엉신 선생으로 생각마세요 ㅋ
본인도 3수고 저는 담임이었던 선생한테 그런경험있어서 첨엔 님처럼그랬는데 걍 무시하고 사세요
그 사람들이 님인생 평가할 수준도 못되는사람이라 생각해요 ㅋ
...미친
왜 가만히 계셨어요..
저도 수능전날 수험표 받으러 갔다가 평소 격의?없이 친하게 지내던 선생님과 대화 중에 그냥 장난스럽게 쌤이 머리 살짝 터치하시면서 그랬는데, 처음 보는... 난생 처음보는 다른 선생님께선 진짜 절 때리신 ㅡㅡ 그래 임마 ㅡㅡ 하면서 때리는데 와 순간 욱하면서 열받는데 참았네요.
잘참으셨어요
본인 인격이 한심한 건 모르는 선생(?)이군요
지는 임용 한번에 찰떡같이 붙었나??ㅋㅋㅋㅋㅋ
다른사람 인생에 대고 삿대질할 수 있는 인생일수록 한심한 인생이라는거니까 너무 상심마세요.
근데 진짜 나같음 싸웠다 진짜
아님 담에 그학교 다니는 동생이나 있으면 빌미를 잡아서 학교에 한번가요. 그래서 걔네반 재수율같은거 대충 알아봐서 한~심~한~년 한번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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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돌직구다
민원내셈ㅋ
레알 교육청에 민원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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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진짜 충격적이네요.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라 하기로서니 선생이라는 작자가 해당 학교 졸업생한테 그런 말을 하나요?; 진짜 뭔 생각으로 그런 소릴 하는지...
미친;;
저런 개쓰레기같은 말 하는거 보니
임용고시 통과못한 걍 비정규교사 같은데
그꼬라지로 공부하기싫어서 대충 일하면서 사는 그년이 더 한심한년이네요.
삼수해서라도 목표하는곳을 가겠다는 님이 훨씬 훌륭합니다.
그런멘탈을 가지고 어떻게 교편을 잡고 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ㄷ
진짜 사실이라면 쓰레기보다도 못한 인간인데 ㄷ
그따위 정신상태로 무슨 교대를 나왔다는건지 쩝
여성부같은년
선생주제에~ 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선생님들을 비하하는건아니구요.. 저사람만.
1. 생각이 없는 교사라고 가정한다면 바보 눈에는 바보가 보이듯이 그 교사는 한심한 놈이다.
2. 잘못 들었을 수 있다. 혹시,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자신감 회복부터...
3. 교사가 착각할 수 있다. 예를들어, 성적표 반에서 제때 못받은 고3이라고...
4. 단순한 의미가 아닌 어떤 의미로 애교 일수도...?!
5. 다른 상대일수도 있다. 어떤 상황인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그럴 수도 있음.
예를들어, 본인이 어떤 말을 했을때 상대가 웃었는데 상대는 사실 웹툰을 보고 있었음.
6. 진짜 한심한놈으로 생각하고 말했을 수도. 위안은 1번으로...
이 중에서, 보통 자신에 대한 상황을 토대로 착각을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감정이입?!과 비슷)
즉, 자신을 한심한 놈이라고 생각하면 다른사람이 그 뜻으로 안 말했는데 나를 한심하게 생각한다고 오해를 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직접적으로 한~심~한~놈 이라고 했지만 당사자는 3번같은 착각으로 말할수도...)
정말 N수생 같은 서러운 경험 한번도 안 하고 교사되었나? 이제껏 살면서 그런 아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진정으로 이해해주지 못하는 법이죠...
겪어본 자만 그 지독하게 스멀스멀 스며오는 서러움을 알죠.... 그래서 SKY 들어가는 수험생들도 재수 같은 건 한번 쯤 해보고 들어가는 아이들과 그냥 들어가는 아이들 간의 태도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전...( 저도 N수...)
저런 년들이 나중에 애들 말 안듣는다고 징징거리면서 눈물셀카나 찍겠지 ㄴ ㅏ 란 ㅇ ㅕㅈ ㅏ
님도 좀 이상하네요 왜 가만히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