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와 정시에 대해 말이 많아서 저도 한 자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길이 정시 밖에 없는 현역 군바리 임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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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삶아서 다진 다음에 마요네즈 후추 팍팍 넣고 쪽파 있잖음 싱싱한 쪽파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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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달렸더니 슬슬 체력이 딸림 수능 끝나면 연애도 하고,, 친구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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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8 12 16틀 (10찍맞) 법지문은 뭐 쏘쏘했음 물리는 어거지로 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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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저..저녁 드실 시간이에요...... 끼니 거르지 마시고...건강한거 드세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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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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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비틀기로 삼도극 풀는게 순수재미 GOAT임요 근데 수능땐 안나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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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만 가리면 된다는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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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69모 다 3떴는데 2까지 올리려면 독서보다 문학 파는게 더 효율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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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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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 자랑용으로 모고 점수 기록하는거 아니였늠? 5
나는자랑용이 맞음 입시 커뮤에서 똥글 싸는거보단 나은거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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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안정 1입니다 현역인데, 여태까지 쭉 1이었다가 6모 83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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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대, 교육과정 단축 방안 검토 ‘6년→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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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육부, '내년 1학기 복귀' 조건부 휴학 승인 3
[데일리안 = 이정희 기자] 교육부, '내년 1학기 복귀' 조건부 휴학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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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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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ㅈ된다 1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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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군대에 대한 반감이 심함. 일단 군대에 있는 장교랑 부사관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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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능 공부 쉬는 날 뭐하면서 시간 보내세요? 11
몸이 무기력하고 억지로 책을 펴도 눈에 들어오는 게 없는 날 그런 날 있잖아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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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작년 지구 1 이었는데 물리 II로 갈아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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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생명하다가 사탐런각 보고 있어서 일단 생명 -> 사문으로 갈았는데 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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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2
수능에서 센츄 뱃지 따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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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실모 100점인줄 알고 싱글벙글 채점 했는데 어림도 없지 바로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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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ebs수특 수완 안 풀었는데요 지금이라도 ebs 사서 몰아쳐서 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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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강대모의고사K 8회] 공통, 화작 > [수능특강 독서] 2부 인문예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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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덕씩이라도 줬는데.. 이제는 옵붕이들 호락호락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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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자서 닷지때림 10시간을넘게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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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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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이니셜은 어떤포지션의 강좌인가요? 커리안내에도 안나와있던데 개념강좌인포인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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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37 4등급이었고 유자분 다음주 즈음이면 완강할 수 잏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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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디컬 약대 5
여대 말고 되는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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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원 교수님들 학부 강의 열린 거 들어보는 거 좋은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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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 재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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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인가요? 강의가 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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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문제 가 - 고전적 서양논리 vs 대안적 관점 고전적 서양논리는 범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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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본검사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쌤들도 별말없고 주위 애들도 안하길래 저도 그냥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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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은 워낙 컨텐츠가 없는데 사문은 너무 많네요 풀어본것중에 너무 안쉽고 퀄리티 좋은얘들 추천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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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체대준비하느라 수학공부 안하고 제대로 준비하는건 올해가 처음인데 수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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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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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데 시발점+쎈 회독만 해서 고2 모고는 낮2뜨는데 뉴분감들어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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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네번째에 반지끼냐고 꼽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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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탈출 3
푸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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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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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인논 0
문제 1 범주파악했으면 개추 ㅇㄷㄴㅂ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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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찍을때 0
시간이 모자라서 가나지문 눈알굴리면서 푸는데 만약에 수능때 절어서 한줄로 밀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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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대갈끄니까~ 1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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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 배송 0
트레일러 1 2 시켰는데 트레일러 2만 옴;;; 원래 따로 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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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자도 졸리네 독재했으면 진작에 망했을듯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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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지역은 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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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대 고대 "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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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의 y좌표 차이로 미지수를 구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계산 어떻게 하죠? 만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떤 제도든 꾸준히 하면 잘 정착 될텐데...입시제도가 널뛰기하듯 수시로 바뀌는게 문제지요.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갑작스런 수시확대와 정시 축소로 전환된 지금의 입시제도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학교 정규과목도 아닌 논술비중을 높이는 것도 그렇고...
정보와 사교육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제도확대는 누가봐도 특권층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과거 입시전형의 문제때문에 바람직한 관점에서 탄생되었을 수 있는 다양한 전형방법들이, 정시에 대한 역차별로 인하여, 오히려 장점이 퇴색되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 공교육에서 실질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현장 상황을 점검해 보고, 의견을 모아 본다면 정시 수시 비율이 왜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일부 지나친 의견이 있지만, 올해 수험생들은 거의 그 원인을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전형에서의 합불을 떠나서요.
우리가 여기서 이래봤자 바뀌는게 없다는 생각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글쓰신 분 지적처럼, 일단 시행되고 있는 제도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하는 것이 수험생의 입장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맞습니다. 올해 수험생들은 올해 발표될 전형방법으로 준비를 해야만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포기한다면, 그건 발전의 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내년, 계속 수험생들은 생기니까요..
어떤 학생들이 수능준비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가요? 지금의 전형 방법이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상황이고, 우리는 그 길로 가는 선상에 위치하고 있을 뿐이라면, 고통을 감내할 수 밖에 없겠죠...그러나, 다행히 미뤄진 Neat 수능대체 소식으로 황당했던 기억과, 당장 A형, B형 수능시험은 진심 걱정됩니다...
이 글은 좋네요
본문도 좋고 추신은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