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준비겸 토플 어떤가요?
제가 반수준비겸 대학가기전까지 외국어실력도 올릴겸 토플을 하려고 하는데요..
어떤가요??
토플을 해놓으면 수능도 잘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수능을 하는게 낫나요??
제가 고3때 수능은 할만큼 공부했만 수능공부만으로는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때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거든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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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운거에요
절대로 비추입니다..
그냥 방학동안에도 수능영어를 미리미리 해놓으시는게 낫겠네요
일단 님이 말하신 것중 틀린게 있는데
수능공부만으로도 어려운 문제 만났을때 해결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한계라는 건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남들 하는대로 수능영어수준의 공부로 2011 98점 받았습니다)
할만큼 공부하셨다고 했는데 '할만큼 했다' 라는게 사실 애매한 부분입니다 공부의 양,질이 다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게다가 수능은 상대평가이므로..
그러므로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는 겁니다 분명히 수능영어는 보편적인 방법들로도 열심히 한다면 당연히 만점받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런데 한계를 느끼셨다면
그건 실력부족입니다. 자신이 어디서 약한지, 왜 실패했는지를 꼼꼼히 돌아보세요.. 할만큼 했는데 점수가 안나왔으므로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겠다.. 이런 마인드는 매우 위험합니다
방학동안 대학준비겸 수능 영어의 토대를 위한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추천할 수 있는 건 1. 무조건 영어듣기 열심히해라 입니다 테이프 하나 재밌고 수준맞는 거 정하셔서 귀에 잘들어올때까지 '시간정해 집중해서 듣기' '평소에도 익숙해지도록 맨날 틀어놓기' '심심하면 듣기' '어느정도 숙련되면 내용 받아쓰기'
이런 과정 반복하셔서 테잎 하나 완전히 소화해보세요 토익이든 뭐든 갑자기 점수 오릅니다 (잘 소화했다는 전제하에 '확')
2. 영어는 자꾸 접하는 만큼 늡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가끔 토익RC책이랑 문법책 좀 들여다보고 이런 걸로는 실력증진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뭐든지 지루하지 않고, (되도록 흥미있는 걸로) 꾸준히 할만한 것들로
채워나가야합니다 영어로 된 텍스트를 자꾸 접해야해요 가능한한 많이,자주. 계속 영어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어로 된 소설, 뉴스,라디오,잡지 등등 뭐든지 많이 접하시고 읽어내셔야 합니다 저런 것들 괜히 강조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전은 영영사전을 애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3가지면 토플,토익 괜히 학원다닐 필요없구요
무엇보다 흥미있게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