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빵구라고 말하기도 뭣하죠
일어나려면 진작 일어났어야 할 일입니다
현재 외대의 현실을 아주 제대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그래야 학교가 정신을 차리고 발전방향을 제대로 잡겠죠 시대가 어느때인데 어문을 지원합니까
아직도 고시와 cpa준비하시는 학우들은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의자 삐꺽거리며 중앙난방 시끄러운소리 들으며 학교지원 전혀없이 공부하고있고
여학생들은 도서관의 지저분한 화장실을 써야만하고
이제 봄이되고 여름이되면 그 조그만노천에서 열리는
공연과 주점으로 인한 소음으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분들은 화나서 집에짐싸들고 갈것이고
독립건물하나없는 경영대 경제학과 학생들은 사이버대학건물 짓는걸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요
게다가 작년 가을 축제는 학교가 돈없다고 안했어요 ㅋㅋㅋ 학생회가 병ㅅ이긴 했지만
가지말라고 하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변화의 기미가 보이질 않거든요
그런데 학교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고학번들이와서
자기네는 중경외시인게 기분나쁘대요
그리고 후배라고 들어오는 애들 질이낮고 성적도 낮고 애교심도 없다고요
뭐 어쩌라구요... 그러면 당신들은 후배를 위해 뭐 해준게 있다고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합격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빵꾸니어쩌니해도 합격하신분들은 어쨌거나 외대생이니까요 그리고 빵구난게 학교잘못이지 지원한학생잘못은 아니니까요
막상오시면 답답한부분도 있고 도서관도 실망스럽겠지만 그속에서 소소한 좋은점도 있을겁니다
원래부터 외대를 목표로 하신분들이 아니라면 일단 다녀보시고 반수를할지 그냥다닐지 결정하셔도 늦지않습니다 2학기부터 휴학도 되기때문에
정 답답하면 외대생인거 잊고 열심히 스펙쌓으세요
그러다보면 내가 외대로 평가받는게 아니라 내능력으로 평가받는다는걸 체험하게 될겁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어디가서 외대라고 하면 영어관련알바는 잘 들어오더군요 그걸로 용돈도버시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표본이 올해는 낮은편이어서
예비가 많이 돌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다른곳도 합격하신분들은 심사숙고해서 좋은선택 하시길 바라겠고 예비받으신분들은 추합꼭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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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외국어대학교인데 어문 지원하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닌 것 같네요. 학문에 귀천이 어디있습니까? 시대가 변하면 어문학과는 지원하면 안되는건가요? 세계화 시대에는 외국어를 능통하게 할 수있는 것도 개인 역량 아닐까요?는 지나가던 이과생.....
문제는 어문지원을 명목으로 상경계는 전혀지원하지않는 다는것이죠 또 어문을 지원한다는 것도 실상따지고보면.... 더이상 쓸말이 많아지니 그만하겠습니다
저도 학문의 귀천은 없다고생각합니다만 현재 외대발전방향은 타대학과 비교해볼때 상당히 역행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어문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니까요
네..잘은 모르지만 외대라는 학교이름에서 풍겨오는 느낌이 그래서..
외대가 어문안지원하면 외대예요? ;;
다들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 방향이 문제입니다
현재 서울 주요대학들은 상경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대가 독자적인 발전방향을 추구한다면 어문도 지원하면서 주요대학과 경쟁도 할수있게 상경계도 지원하면서 균형발전을 해야하죠
하지만 상경계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고 아직도 독립건물 조차 없는실정입니다 게다가 그 어문지원이라는것도 몇년간 바뀐거가 학부통합, 법대인원몰아주기 말고는 없었습니다
외대 상경계는 어문계열생들 복전시킬라고 만든 거라고 그러던데...
모든학교가 상경계지원하는 현실에서 외대도 따라가봣자 중경외시에요 그럴바엔 어문계열을 더욱육성해서 희소성잇고 다른가치를지닌 학교로키우는게 ㄱㅊ을듯
그 결과가 지금 이겁니다
-.-;; 말되네...
외대는 어문이 특별하기때문에 좋은학교로 평가받을수잇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대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학교라고 생각되요..
시대가 언제라서 어문 지원한다뇨
저는 수시도 연대 어문계열 고대도 어문계열쓰고
정시때도 한양대 어문계열쓰고 나군에 외대 썼습니다
어문공부야 물론 타 전공과 병행해서 할수 있다지만
어문계열 공부가 절대 헛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고3부터 해외진출을 목표로 공부해서 기분이 좀 나쁘네요
외대가 뭔짓을 한짓을 알겠는데 어문이라는 학문을 까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이거 보고 뿜은 사람이 저 뿐인가요?
진짜 딱 고등학생같은생각이네요..웃고갑니다..
ㅋ
얼마나 빵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