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이과계열 공부법? 공부시간에 대해 질문....
현 인문계생 예비고3입니다.
하루 학교 보충 1교시부터 6교시까지 하고 뒤로 쭉 자습입니다.
현재 국어영역은 그냥 하루에 비문학3지문(기출) 문학2지문 이렇게
아침 7시20분쯤 학교도착하면 약 40분정도 투자하여 다풀고 오답까지합니다.
그다음 1교시 시작하고, 점심시간 포함하여 쉬는시간 하루 5번중 과탐수업땜에 이동하거나
기타등등 때문에 허비하는거 빼면 약 점심시간 포함하여 공부하는 시간이 50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시간에는 보통 수학문제 푸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문제양으로는 한 10~20문제 안팎인것 같습니다.
그다음 6교시후
약 3시간정도 석식시간 이전까지 자습시간이 주어지는데,
1시간20분정도를 영어 독해인강을 듣고 짧게 간단히 복습하고 1시간40분동안은 수학문제나 학교 수업한것 복습하는데 할애합니다.
그리고 석식시간후 야자1교시부터 10시까지 또 3시간 정도 주어지는데 시작할때 화학인강을 듣고 복습간단히 하면 1시간20분정도 소요. 그리고 나머지 40~50분정도 수학문제풀이.
그리고 나머지 한시간 영어독해공부합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간단히 생2 인강1강 듣고 12시30분쯤 취침.
제 하루 일과이구요..
하루 순수공부시간은 최소 7시간은 꾸준히 나오는것 같습니다.
근데 겨울방학때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려고 마음먹긴 했는데,,
이렇게 해도 도저히 공부하는것 같지가 않습니다.. 뭔가 힘들어야 될것같은데,, 전혀 힘든것도 없구요.. 그냥 뭔가 공허해요..ㅠㅠ 뭔가 부족한것같고,, 잘때되면 그냥 오늘 하루동안 아무것도 안한것 같고 남는게 없는느낌?
화학이 3등급이라 가장 시급하여서, 뭔가 열심히 하는것같은데, 그냥 잘때되면 오늘 뭐한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공부하고있나? 이런생각.. 전혀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 아무것도 안나고,,
그냥 하고싶은 말이 슬럼프는 딱히 아닌데 그냥 제가 지금 뭘 하고있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목표대학 이런거 쳐다봐도 노력해야지 라는 생각이 답니다 그냥 ㅠㅠㅠㅠ
뭔가 전혀 힘들지도 않고 너무 평이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꾸준히 하면된다라고 생각했는데, 겨울방학들어서 이제 정말 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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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마지막기도입니다. 지금 열심히ㅋㅋ 4평 대비 문제지를...
저랑 똑같아요진짜ㅜㅜㅜ 근데 전 쉬는시간에 웃고떠들고논다는게 함정. 앉아있는시간하고 집중하는시간이 일치하는것도 아니고요ㅠㅜ 핸드폰을 집에 두고다니던가해야지정말.. 전 보통 다른분들이 스톱워치로 공부시간잰후 공유하는글 눈팅하면서 자극받아요.. 제 스탑워치를 보면 한없이 비루해져서 공부한 시간올라가면 은근히 뿌듯함을느끼고그래요ㅋㅋ
ㅠㅠㅠ 전 아예 스맛폰중독인거 같아서 문자나 전화 수신만받을수있고 데이터하고 딴거 다끊었어요ㅎ 그리고 이동중인 차안에서만 사용할려고..ㅠㅠ 스탑워치 저도 재면서 하는데,, 시간은 흐르는데 전 아무것도 안하는거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모의고사 풀어봤는데 제자리 걸음이네요 ,,ㅜㅜ
저도 진짜 스맛폰중독이에요!!! 근데 전 핸드폰을 인강도듣고 할겸바꾼거라 데이터끊지는 못하겠어요ㅠㅜㅠ 인터넷 자제해야죠 에휴ㅜㅠ 시간이 흐른건 그동안 뭔가는 했으니까일꺼에요!! 막 엄청집중하면 시간 빨리갔다고느끼자나옄ㅋㅋ
ㅋㅋㅋ 시간 막 빨리가서 저도 그렇게 믿고싶은데,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으니까 그저 막막할뿐 ㅠㅠㅠㅠ 전 pmp 로 바꾸고 그냥 폰에서 최대한 멀어질려구요 ㅋㅋㅋ 아아 그냥 진짜 미친듯이 한주 보내봐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음만은 하버드급인데 몸이 아니네요 ㅋㅋㅋㅋ
전 pmp대신 핸드폰을산거라...ㅋㅋㅋㅋ는핑계에요ㅠㅠㅋㅋ 저도 이제 자고 내일 일찍일어나서 학교가서 공부해야겠네요! 이젠 진짜 평일에 오르비안들어올꺼에요ㅋㅋㅋ 만약 저 보시면 때려주세요ㅠㅜ
저번주 잘보내셨어요?ㅠㅠ 전 그럭저럭 반은 돌아온거 같은데 아직 멘붕이 가시질않네요 ㅋㅋㅋㅋ 다음주 겨울방학마지막 마무리 잘하고오세요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그래요 ㅠㅠ... 정말 하긴하는데 뭔가 힘들지도 않고 .. 하는 티가 안나는기분??
ㅠㅠㅠㅠㅠ 저도 계속그렇고 왜이런지를 모르겠어요ㅠㅠㅠ
댓글을 쫌 늦게달았네요 ㅠㅠ 그래도 아직도 이글쓴마음이랑 비슷...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