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물어보는 친척때매 고통받는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대학을 자꾸 물어보는 친척때문에 요즘 죽겠어요.
저랑은 초등학교 6학년때 집들이하면서 인사 나누고는 전혀 왕래도 없고, 친분이라곤 아예 없는 먼 친척인데다가 (성만 같은 친척)
정작 저희가족이랑은 사이가 안좋은 분인데요.
삼수까지 한줄 뻔히 알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집으로 전화와선 캐묻네요.
아.. 그냥 엎어버릴수도 없고,
작년에 재수할때도 너 어디대학갔나고 물어본다음에
제가 " 수능 잘 못봤어요 ;; "라고 하니
맨끝에 자기 아들 재수해서 서울대 간거 자랑하더만.(참고로 나랑 동갑임 ㅜㅜ)
그때도 치가 떨리는데도 억지로 웃으며
"네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 라고 대답한 악몽같은 기억이 생생한데.
지금은 또 왜 제가 대학 간걸 캐묻는거죠?
그렇게 비교하고 싶을까요?
비교해서 절 깔아뭉게고 싶을까요?
남한테 체면 세우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대답하자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얼버무리자니..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애서
일단은 2월 중순에 발표한다고 둘러대 놨는데.
굉장히 난처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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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친척이라는 이름만 믿고 헛소리나 찍찍 뱉고 상대방 무시하는 사람들..
툭까놓고 남들만도 못하죠.
저라면 걍 연을 끊을듯
이글보고 반성하게됨.. 저도 남한테 뭐 물어보고 그런편인데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일수있겠군요.. 자중해야지...ㅠ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오면 걍 졸라 돌려차기 춫천합니다
알아서뭐하시게요 네 서울대가서 좋으시겠네요~ 근데 제가 누구처럼 한가하지가 않아서요^^ 나가봐야될거같네요ㅋㅋ
ㅋㅋ 성질대로 하면 쌍욕을 갈기고 싶죠.
나는 야인이 될꺼야
상대하지 않는 게 답임.
되도록 전화받지 말고...받더라도 소리가 안들린다고 하고 끊어버릴것.
저 같으면 한소리 할 듯
친한 친척도 아니면 뭐 연 끊어도 상관없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