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을 이해하면 문제는 풀린다?
김동욱이 강조하는 지문 이해 후 문제풀기가 과연 올바른 방법인지 회의감이 듭니다.
채권. 두더지. 이상기체. 음성인식. 이 지문들을 시험장에서 이해하고 푼다는게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어색한 단어들로 구성된 정보들이 쏟아지는 지문들이기 때문입니다. 단어도 소화를 못하는데 문장이 읽히리 만무하다봅니다.
이런 지문들은 지문 이해보단 그저 지문과 선지 사이의 일대일 대응이 훨씬 용이하다고 보입니다. 특히나 채권지문은 이러한 대응이 잘 먹히는 지문이고요.
독해력 하나만 믿고 시험을 준비한다는건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독해력은 기본으로 적당히 깔아두고 거기에 다른 방법을 가미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언어 1컷 98은 말도 안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국영수과 3합 5, 3합6 입니다...
-
고1때 걍 꿈도 진로도 그닥 없었어서 아무 생각없이 걍 선택폭 넓다길래 이과...
-
지금 와서 보면 6
중딩 때 자식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가 무조건 과고,영재고 준비하는 수학 학원에 돈...
-
인사해주세요 6
이유 없이 슬픈 생각만 나는 날이네요,, 반가워요 선생님,,
-
특히 개적폐 지역인재
-
이감 오프 끝까지 다풀거임뇨 너무 많으려나요?
-
걍 나도 이상한 거섞어서 만들면 대해린초콜릿 가능?
-
국어 7덮처럼 나오고 수학 작수 영어 6모처럼 나왔는데 오르비 와서 성적 인증도...
-
계간지 앱스키마 하는데 그냥 계간지 앱스키마 옆에 두고 같이 읽어보기만 해도 되나
-
스카에 왔는데 한 커플이 좁은 의자에 같이 부둥켳앉아 공부하고 있네
-
지방 출장 내려와있는데 장기라서 고양이도 함께 살고 있어요 근데 내려온지 딱...
-
경제로 오세요 1
사탐런분들 경제로 오세요
-
7덮 0
언매 87 미적 84 영어 82 물1 지2 45 45인데 보정하면 어느정도 ㄱㄴ?
-
오르비 접는 방법 알려드리면 직접 시도해볼게용
-
본인 84점 13- 평소 관성대로 인수있다 생각하고 들어간사람들 다 낚을것 같다는...
-
길게 쓰면 안읽으실거 같애서 간략하게 말할게요 본인 일산에 살고 있음 지금 다니고...
-
옛날 옛적의 패션이과생들이 수학 가형이 무서워서 나형으로 런한 느낌
-
님들 같으면 가라고 지지해줌?? 누나는 31세 미혼... 지멘스 같이 독일 대기업...
-
화1은 경제지 1
개념적음 타임어택 선택자수최하
-
해탈 1
시발 그냥 공부나 하자 남는 건 그냥 공부다
-
라고 누가 말해주시긴 했는데..... 스스로 부끄러럽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욕을...
-
학생들: 한석원 쌤 리버스 투블럭 컷 ㅋㅋ 몇달후...... ???: 모발 심고...
-
카페인 섭취 하고싶은데 집에 존재하는 카페인이 카페인 탈모 샴푸 하나네 비오고 습해서 나가기 싫은데
-
나의 과탐인식 8
물리학1 : 내가 좋아하는과목(내신때 개재밌게 했음 당당히 1등급 받았다) 화학1...
-
2Q로 조금 길게 보내면 민폐인가요..? 상담은 2Q까지밖에 안돼서요ㅠㅠㅠ
-
가볼게요 6
공부하러
-
문법은...인강을 듣나요?? 한다면 뭘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문제 푸는법은 어떻게...
-
난 작년에 수능 선택과목 미적 한거랑 중학교때 안놀고 고등학교 와서 노느라 내신 버린거
-
저능아라 하고 1등급 받는 씹기만러들땜에 우울하다. 난 수학 모고 칠때마다 11번...
-
왔다 비엄청내리네 ㅜㅜ 와이드팬츠라 바지 끝부분 다 젖었다
-
ㅇㅇ
-
정보 접하는 속도가 늦어지구나ㅠ.. 릴스나 애들 스토리 별로 안 보고싶기도하고 폰...
-
아니 근데 그 위는 어떻게 하는거지?그냥 그 윗 사람들하고 나하고 뭔가 다름....
-
진짜 ㄹㅈㄷ과목 4
사탐런 풀려도 5만을 유지하는 GOAT과목 vs 풀리자마자 역대급 감소폭으로 4만명 붕괴된과목
-
7덮 수학 미적 2
82 공통 4점2개 3점1개 미적 4점1개 3점1개 보정1 ㄱㄴ..?
-
니네들 입으로 자기 공부 못한다며.......
-
이마 시떼이루 3
헤이 헤이 히에
-
다들 성함이 왜이래 ㅋㅋㅋ
-
따로구나
-
삼수하면 후배들이 시대 재종에서 인사함 수치스러움 형형 거려서 n값 큰거 강제 공개
-
국어 3등급 백분위 82 수학 3등급 백분위 80 영어 3등급 정법 2등급 백분위...
-
영어 할 때 정신력 소모가 큰 게 외국어이기도 하고 학술적인 글이기에 딱딱한 어투...
-
19 22처럼 불국어일때 오르비 분위기가 레전드임 14
분위기로 우울증 갤러리 가볍게 모가지 딸수있음 허망함과 어떤글은 공허함까지 느껴짐...
-
공차 2,5,8 이렇게 구했는데 등차수열이니까 공차가 작은 게 합도 작을 거 같아서...
-
환급질문 20
3모 6모 메가에서채점안했는데 수능치고 환급받을수있나요
-
나만의루틴,, 2
집중할때썬구라스끼기,,
-
두분 다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
수학 풀때 나만 그럼? 10
닮음 안보이면 눈을 도형에 고정해놓고 문제지 돌리는데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예측국어 만세 나비효과도 만세 ㅋㅋ
어.. 김동욱 쌤 인강중에서 저 지문에서는 돌아가야 한다 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셨습니다. 근데 지문의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돌아가면
천지인 처럼 =_= 한국말임에도 아랍어인 지문이 있기때문에 한번 읽을때 최대한 집중해서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저는 님 생각처럼
독해력+일대일대응으로 수능 비문학 다 맞은 사람인데요.
전 독해력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독해력이 부족한데 선지 대응으로만 문제를 푸는건..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글의 흐름을 모른 채 모든 문제를 선지 대응으로 풀 수는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