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47일차(22학년도 문제 선공개)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47일째입니다.
오늘은 많이 늦었습니다.
사죄의 의미로 2022학년도 EASY 모의고사 맛보기 문제를 보여드립니다.
47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2022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1회 출제 예정)
올해도 킬러 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가), (나) 국가 간 관계' 유형의 문제입니다. 다만 이 문제는 '관계'를 묻다 보니 오히려 난이도가 떨어진 느낌이기도 합니다. (가), (나) 각각을 묻는다면 난이도가 더 높았을 거에요.
2022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1회는 3월 학력평가 전, 대략 3월 중순쯤 공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문제 제작은 완료되었고, 해설지 작업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최상의 퀄리티로 보답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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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우리는 2
오지도 않는 잠을 억지로 자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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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가 수능성적이랑 비슷하다는 말도 많고 수능성적이 더 낮은게 대부분이라는 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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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런스 게임 6
개웃기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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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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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장기 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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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가 600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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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다니거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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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짐 집에 오기 전까진 멀쩡한 것 같았는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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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같은거 할때 중요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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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수능 백분위 96 99 94~96?(원점수92) 총합 확통0틀입니다 확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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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생산적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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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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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진짜 준비해야겠제? 국어<<<<<<<<<<<<<누가 이기나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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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완벽한 EI 반반은 뭘까요 E랑있으면 I고 I랑있으면 E니 정확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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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실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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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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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겠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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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날이네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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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좀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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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움될 내용은 별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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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어캐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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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한의대교과 나오기 전까진 진심 아무것도 못하겠다 5
아 진짜 미치겠다 부모님도 조마조마하고 난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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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간계밥 점심 부대찌개 저녁 샐러드 달걀1개 미니고구마1개 단백질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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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표랑 기억이랑 엇갈리는게 3갠데 맞길 기도중 하루하루가 개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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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면접은 6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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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둘이 케미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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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마킹이 잘못된건 아닐지 표점이 떡락하거나 등급컷이 오르지는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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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함수라고 뭉뚱그려 해석할수도 있지만 엄밀하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았던 문제 무말인지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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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열(의사 간호사 약대) 지망생 진로 코치 강의 - 부탁으로 올림. 0
안녕하세요. 건강행복의료회입니다. 우리 의료회는 [지역 의료봉사/학술대회/의료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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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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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ㅇ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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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때문이라도 이과 가야하나?? 물1 중딩때 하긴 했는데 머리 쥐어뜯었던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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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보면 NT 성향이 있는 친구들은 대부분 국어를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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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내려고 하면 걍 한도 끝도 없음 답이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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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지 안할지 선택권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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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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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 목구멍이 뜨겁다. 혼자서 거의 250ml 정도 마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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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공부 많이 안 해서 4년제 다 떨어지고 전문대와서 1학기다니고 휴학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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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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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계열에 사탐 가산점도 같이 주는거죠? 사탐 가산은 없고 공대에 과탐 가산점만 있는 학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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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내신범위 2~3단원,모고변형이고 프솔한바퀴 돌렸는데 기출픽같은거 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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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내가될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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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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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3
건국대 전전 2학년까지 마치고 군대가서 군수보고 전역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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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보다도 어려웠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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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0명 6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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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면 따땃하게 뎁힌 침대위에서 이불 돌돌 말고 그 위를 굼벵이마냥 굴러주겠어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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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질받 21
궁금하신 점 물어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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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 미적 확통 개념 싹 다 알고 3점짜리 다 맞힐 베이스는 있음 4점짜리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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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많이 맞췄으면 작년 대비 그렇게까지 안떨어질 것 같은데 어디서 형성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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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제 매번 잘 보고갑니다.ㅎㅎ
저도 쌍사 문제를 제작중이지만 정말 문제 하나하나에
많은 공을 들이신것 같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쌍사 선택자들을 위해 이런 좋은 문제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모의고사 문제 수가 쌓이면 n제로 묶어볼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쌍사 선택자로서 제가 겪었던 고충을 다른 분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D
과년도 ebs 문제들을 보셔도 ㄱㅊ을듯요
19,20,21시즌 pdf로 보고 있는데 은근 괜찮은 사료들도 있어서 참고하셔도 좋을것같아요ㅎ
오 꿀팁이네요.
작년 문제들 대부분은 수특수완 자료를 참고해 만들긴 했습니다만 그전 수특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ㅠ영국 나 프랑스 1번?
힌트는 ‘폴란드 분할’,과 ‘러시아’입니다.
예카 대제만 기억 나요
(가)가 오스트... (나)는 프로..
당신은..도덕책..
오스트리아-프러시아?
'왕위 계승'보고 푸는건가요
왕위계승과 폴란드 분할을 보고 푸는 것이 가장 정확한 풀이입니다:)
호엥 작년9월부터 이슈였던 유형이네용
작년 9월-수능 모두 킬러로 나온 유형이죠...
가 는 오스트리아고
나 는 프로이센이네요!
답은 4번
최근에 개념완성 강의에서 배웠던게 나오니까 더욱 반갑네요 ㅎㅎㅎ
1 3 5는 프로이센이랑 오스트리아랑 싸웟던 전쟁들이니까 아니고 2는 알자스로렌이면 프로이센 vs 프랑스니까 아니죠 ㅎㅎ 오스트리아랑 스페인 사이에서 조금 긴가민가 하다가 폴란드 분할 보고 눈치챘어요
단서를 잘 파악하셨습니다! 이런 날카로운 시선이 수능에서 정말 중요하죠.
가->오스트리아 나-> 프로이센 맞나요?
4번
폴란드 분할점령 안나왔으면 틀렸을거같네요 ㄷㄷ
이 문제 정답 4번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프로이센 설명입니다.
처음에보고 (가)는 좀 모호하게봤고, (나)는 프로이센 확실히 잡았습니다. 뒤에 폴란드 영토 3국분할 점령 부분이 매우 강력한 힌트가 작용되어 (가)는 오스트리아로 잡게되었네요.
재밌는 문제 잘 접했습니다. 추가로 해당 사료속에 나온 러시아-오스만제국과의 전쟁은 예카테리아 2세때로 러시아제국이 크림반도 획득한 시기였죠.
정답!
제가 자료를 쓴 의도대로 문제를 풀어주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