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진짜 이해`하는 독해의 수준에 이르기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작년에는 토플공부를 했는데 사실 토플은 지문이 기니까 몇문장 몰라도 감으로 풀어도 독해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어를 잘하는 줄 착각했는데 수능영어는 다르더라구요.. 단어는 되는데 슬슬 읽는게 습관이 되어서 한문장을 완전히 이해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1월 한달동안 빡세게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구문 공부를 했는데도 조금만 난해한 내용이 나오면 첫 독해에 정독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수특에 주제별 지문 보면 심리파트있잖아요. 3번문제는 거의 모든 문장이 정독분석을해야 이해가 되네요.
어떻게 공부하면 첫 독해에 의미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을까요?
구문 복습은 다시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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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수준에 이르려면 1년가지고는 안 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영어만 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과목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저 수준에 이르지 않고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수능에서. 저정도가 되어야 만점 나올 것 같은데...
이비에스버프를 받으면 만점은 몰라도 일등급은 나오겠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외국어만 유난히 연계가 많이 되는 이유는
점수 올리기가 제일 어려워서라고 봅니다... 애초에 영어는 언어인데 영어를 하루종일 끼고 살지 않는 이상 일이년으로 어떻게 실력을 확 올릴수 있을까요.... 수능 외국어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방법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몇년간 꾸준히 영어를 공부했거나, 아니면 일년동안 연계율이 높은 이비에스를 외우면서, 외우는 김에 그 지문으로 구문이나 문법, 독해력을 기르는 것.
하긴 그렇네요. 언어에 완벽이란 없을테니까 말입니다. 그저 꾸준히 실력을 기르는 길 밖엔 없겠군요.
번역을 하려면 다 해석해야 하지요. 하지만 독해를 왜 꼭 다 해석해야 하나요? 한글로 됀 글도 읽다보면 한 번에 이해 안되는 문장 많잖아요. 그럴 땐 넘어가고 읽어서 전체를 이해하곤 하잖아요.. 같은 이치 아닐까요? 전체를 이해하고 나서, 그 이해 안돼는 문장으로 다시 가서 읽어보면 이해가 가지요.. 구문 공부를 아무리 해도 전체를 주제를 이해하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은 끝없이 나타 날 거에요..
잠깐 공부하고서 전체를 다 알고자 했군요. 모르는 문장이 나타나는게 당연한 것이었고 말입니다. 진짜 갈 길이 머네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