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꼭...
작년에 일년간 가르치고 직접 정시 가나다군 모두를 배치해 준 놈이 있었어요. 한 군데는 전찬으로 붙어도 붙을거라 믿고 나머지 두 군데는 본인의 희망대로 소신지원 시켰었지요.. 아뿔사! 다 떨어 졌어요.. 매우 후회했었지요..무거운 죄책감.. 재수를 한다기에 강대를 소개시켜 주었고 , 연락 안할테니 열심히 하라고 일렀지요..가끔 연락을 해 보고 싶어도 혹시나 공부방해 할까봐 자제를 하다가.. 일요일이고 해서 한 번 연락을 했더니.. 이 놈이 진짜 전찬으로 합격을 해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네요.. 하도 화가 나서, 당장 이리 오너라 해서 점심 사주었어요.. 꿀밤 한 대 쥐어박고.. 여러분들은 합격하면 꼭 학교 학원 샘들에게 기쁜 소식 전하세요.. 샘들이 무심한 것 같지만, 재수하는 제자 놈들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 지거든요.. 죽일 놈.. 밉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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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임 저만 맨날 못보는거??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댓글엔 존예시네요~나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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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사합니다.자료 좀 부탁드립니다.veryholy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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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이 뭐죠..
ㅋㅋ 초보신가봐.. 여러차례의 공식적인 추가합격자 발표 후에 하는 다급히 전화로 추가합격 사실읗 알려주는 방법을 말하는 거에요..짜릿하지요.. 2월 중순 넘어 재수학원에서 공부하다가도 받는.. 의외로 그 수가 상당히 많아요.. 명문대도..
아하.. 전화찬스의 줄임말인가요??
전찬 왔는데 전화 안(못)받으면 땡인가요???
별 걱정 다 하시네.. 국정원을 동원해서라도 님이나 가족에게 연락갑니다..ㅋ
받아서 포기의사를 확인할때까지 계속 연락한다 들었네요 , 그래서 지원할때 부모님 전화번호도 적죠 꼭 부모님꺼 적는거는 아닌데 다른연락처를 적으라 하니까 부모님껄 적겠져
땡이에요. 그래서 수시쓸때 가족 연락처 다 적게하고요. 그거 다 전화하고 몇번이나 연락했는데도 다 연락 안받은면 떨굽니다.
ㅋㅋㅋ 학교샘들 보고싶어지는 글이네요.... 재수 성공해서 대학 붙어서 담임샘 꼭 찾아가는게 꿈이에요 ㅠㅠ 화이팅....ㅋㅋ
꼭~
전 붙어도 연락 안할거에요....아...학원쌤들한텐 연락해야지.... 그분들은 진심이니까
모교에 정내미가 다 떨어져서....ㅋㅋ 뭐 어짜피 나한텐 신경도 안 쓰던 사람들인데 연락 안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
오히려 좋아해주는 걸 보고 있는 게 더 스트레스일 것 같네요 ㅋㅋㅋㅋ 가식덩어리들....
ㅠㅠ 근데 학교샘들은 다 알아요. 대학애서 고교별 합격자 정보를 주거든요.. 그러니 미리 이실직고 하시는 것이..ㅋㅋ
필요하면 그쪽에서 먼저 연락하겠죠 뭐 ㅋㅋㅋ
근데 어짜피 불러도 생색내기 급급할 게 눈에 훤히 보이니까...ㅋㅋㅋ 불러도 안 갈듯요
님 글 봤는데.. 한 번 올려서 본때를 보이세요.. 가르친 재수 여학생중 3월 5555가 6월 9월 거치더니 수능 1111받아 '이래도 경기대 가라고 하실거에요?' 라고 따졌던 같은 숫자 무지 좋아하던 재수녀가 있었지요.. 서울교대 가서 지금 교사로 초딩 죽이고 있데요..ㅋ 님도 본 때를~
그래볼까요....? ㅋㅋㅋㅋ
PS 그 귀여운 똘망똘망한 애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죽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인기 무지 많다는 말.. 지말로.. 물론 확인불가..
님 왜이렇게 다크포스세요.. 무서워요 .
저도 반수생인데 반수성공하면 모교꼭 가고싶은데ㅜㅜ
님은 왜그런거죠? 무슨 사연이 있으세요?
사연 당연히 있죠...
저는 모교에서 공부잘하는편이 아니라서 소외많이 당했어요 혹시 님두저랑 같은 쳐지세요?ㅜㅜ
그 케이스는 아니구요
자세히 말씀드리기가 좀 껄끄럽네요...ㅋㅋㅋ;;;;
네 ㅎ 그럼 열공요.! 홧팅!
이성과 양심님은 혜안이 참 탁월한것같아여. 이렇게 좋은 스승밑에서 수학하는 학생들은 운이 참 좋은거죠^^*
저도 katharsis님 이랑 같아요 ㅋㅋㅋㅋㅋ 성적 올려서 학교 선생님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요.. 학교가 공부 잘하는 애들만 밀어주고 나머지는 저희 지방 국립대만 가라 이런식이거든요.. 논술 쓴다고 했을 때 니주제에? 이런 식의 말투가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학교 선생님들이 더 보수적인듯.. 논술을 무슨 야매로 보시고 맨날 내신타령하고 있고 아 생각만 해도 빡쳐ㅑ ㅋㅋㅋㅋ이과 어떤 애가 9월 까지 조금조금 올라가다가 수능때 올1떠서 선생님들 개 가식 쩔던데 막 너가 무슨 거길써 이러고 있다가 내가 너 잘될줄 알았다 이랰ㅋㅋㅋㅋ아나
애들이 내신 포기하면 지들이 힘들어지니까 저 ㅈㄹ하는거죠 뭐 ㅋㅋㅋ
그리고 논술......저희학교랑 똑같네요 혹시 후배님? ㅋㅋㅋㅋ
해보지도 않고 "논술은 운빨이야" 아낰ㅋㅋㅋㅋ
평소에 문과 무시 쩔다가 어떤애 한양대 정책 붙으니까 태도 180도 달라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꿈이 교사였는데요 그 인간들 보고 절대 학교로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
어;;;님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원래 중학교 때 영어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너무 좋으셔서 영어선생님이 꿈이었는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선생님들 보니까 너무 가식적이라;;;학원 선생님이 더 진심으로 느껴지는 듯했어요ㅇ ㅋㅋㅋㅇㅋㅋㅋㅋ
논술은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가네요 여름 방학 때 논술 공부하려니까 수능이나 해라 이러고 ㅋㅋㅇㅋㅋㅋㅋㅇㅋㅋㅋㅋㅇㅋㅋ
저도 선생님의 꿈을 살포시 접게 되었네요 저랑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ㅋㅋㅋㅋㅇㅋㅋㅋㅋㅇ
태도 바뀌는거 저도 봤는데 진짜 너무하더라고요 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 애들도 다 시러하고 당사자도 시러함 ㅋㅋㅋㅋ
헐 저도 중딩 때 영어선생님 수업에서 감명받고 영어쌤 꿈꿨었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님 저랑 뭐잇나요..............무섭네
도플갱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물론 좋은선생님도 있었지만 한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