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rbanana [980768] · MS 2020 · 쪽지

2021-05-10 23:08:55
조회수 8,236

[한수프렌즈] 6월 모의고사 대비 한수 모의고사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susiapply.orbi.kr/00037554109

안녕하세요! 한수프렌즈로 활동중인 Nirbanana입니다.

오늘도 고마운 한수로부터 모의고사를 지급받아서 풀어봤는데요!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시험지 한장과 OMR마킹 카드가 들어있는것을 볼 수 있네요.

'빈 가지에 가만히 얹히던 눈송이들' 감성적인 필적 확인 문구와 함께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이번 모의고사는 수능특강 연계로 출제되어있다고 하네요.

(제가 수특 공부를 안해서 연계 체감은 어쩔 수 없이 못 했네요 ㅋㅋ)


이제 문항에 관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먼저 비문학은 

 과학(수특170p연계)

 예술(수특12,60p연계)

 인문(수특231p 연계)

지문이 출제 되었는데요,


과학지문은 전체적으로 사건이 일어나기 위한 필요조건을 단단히 챙겨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점에서는 법지문이 생각나기도 했네요 ㅎㅎ 이렇게 지문에서 꾸준히 언급한 조건과 효과들을 통해 문제를 구성한 점이 좋았습니다.


예술지문은 개인적으로 그 기출중에 누벨바그 얘기하는 지문이 생각났습니다. 

그만큼 많이 언급하는 소재이니까 이러한 실모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예술가들의 견해의 특징과 차이점을 잡는, 예술 지문의 특징을 잘 보여준 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인문지문은 이항대립적 관계 파악이 중요했던 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관점의 견해를 확실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추론능력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 논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역시 수능특강 연계 지문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사설 모의고사 임에도 불구하고 '와 이건 선넘는데?'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 깔끔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평가원스러웠다는 평을 남기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언어와 매체인데요, 제가 3월 4월 모의고사를 보고 언매로 런을 해가지고 솔직히 공부가 많이 안되어있어서 제가 평가하기에는 좀 그런 것 같기에 다음으로 평가를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한수 모의고사는 항상 풀 때 깔끔한 어려움을 추구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앞으로도 좋은 문제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