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재수 설득좀요...
아아... 이번에 수능 개똥망쳐서 울고 있는 현역생입니다
제가 수학을 잘 못해서 14332정도 나왔거든요
그래서 수학좀더 열심히하면 가능성 있겠다 했는데...
(참고로 저는 목표가 경북대 부산대였습니다)
아근데 이번에... 언어가 3,4 수학 떨어지고... 영어4 탐구 33이 나왔습니다...
가정 형편때문에 사립대도 절때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에요 사실 제가 의지도 많이 약하구요
하지만 솔직히 이건 아닌거 같아서 재수를 말씀드려보니까
의지약해서 안된다고 9월달 주말에 영화 한편 봤는데 9월달에도 정신 못차리는 놈이 어딜 간다고
독서실에서도 공부 제대로 안하는놈이 뭘한다고 그러시면서...
정말 저점수는 답이 없어요... 한번만이라도 재수해 보려고 생각 중인데
부모님 설득 어떻게 하죠?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엄청나게 보수적이십니다. 핸드폰도 기말 끝나면 사주
신다고 하시고 내가 너에게 핸드폰을 사줘야하는게 의무도 아닌데 뭐가그리 건방지냐라고 말씀하시는 분
들이거든요....
그리고 재수독학은 돈이 많이 안드나요? 대신 많이 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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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독학은 비추해요. 독학을 하려면 통학하면서 학원다니세요! 독학은 아침에 일어나는 거랑 독서실까지 가는거랑 인터넷 사용안하는 거 그 세개를 잘 지키셔야 할듯!
제가 342 444 나형이었는데 다음해 서강상경감. 님은 스카이 가시겠네요. 설득 잘하시고 재수하려면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2월은 늦습니다.
독학재수는 상위권 아니면 비추입니다.
자식이기는부모없다고 재수한다고하면 대부분 허락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