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오프라인 파이널 4회차 후기
이번회차는 언매가 (평소 난이도 보다도) 어려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작년에 비하면 수능을 대비하기에 보통이나 약간 이하의 난이도일수 있겠지만
언매로 바뀐후 이때까지의 평가원 기조에 비해 확실히 어렵네요
언매로 갑작스럽게 틀어서 개념이 가물가물 조금 빈약해진 반수생이나 그 비슷한 분들은 당황했을것 같아요
(=저..)
매체에서도 답에는 지장 없지만 은근슬쩍 문법내용을 넣는건.. 나빴다! (but 알차게 외울거리 줍줍)
정리할 거리가 많네요.
비문학은 이번에도 무난했습니다
근데 전 소재를 많이 타는 편이라 제가 무난하다는건 좀 무시하셔도 돼요
걍 인문사회생명예술쪽은 아무리 어려워도 무난하게 느껴져요
문학은 시 작품 연계공부 했었으면 안틀렸을 문제가 있었는데...
미리미리 수완 진도 안나가둬서 아쉽..
뒤늦게 오답정리하면서 작품정리 병행하니 엄청 쉬운 문제였단게 느껴지네요
언매에서 2개 문학에서 하나 나가서 94점 2등급이네요
홍계월전(=기출, n수에겐 연계로도 익숙)이라는 익숙하고도 쉬운 작품도 버벅거리며 풀게 되는..
외운다고 될게 아니고 사고력이나 순간순간의 흡입력이 필요한 문제가 많아요
이번에도 정말 얻어가고 '실전연습' 할거 많이 얻어가는 회차였습니다
평소에 기출이랑 연계정리, 문법+매체n제 그리고 그 외는
실모로 한수 하나만 해도 얻어갈게 많고 시간이 이렇게 많이 드는데 실모 여러개 하는분들 정말 리스펙합니다...
금두뇌가 아닌 분들에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듯 한데 그래도 한수가 제일 오답가치가 높은
알찬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
(작년까지 여러실모 했을때의 비교기준이라 올해 다른 실모는 좋게 바꼈을수도 있으니 잘 모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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