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능이 존내 무서운게
저도 n수생이었고 작년수능으로 다행히 입시판 떴지만
이게 진짜 12월 1월 되면서 오르비 뿐만 아니라 수만휘, 수갤에 논술,수시,정시 합격자 나오고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연고대 뭐 이런곳 합격자 막 나오고
그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공부하면 무슨과목 1등급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약대 갔다 뭐 이런글 쓰고 그러면
분명히 다시 희망이 생김
' 아 내가 피지컬이 딸린게 아니라 씨발 방향성이 잘못된거였네 ㅋㅋㅋㅋ 개좆밥시험 그럼그렇지 씨발 한번 더 가즈아!!' 이런 회로가 돌아감
이게 존나 무서움.
분명히 나 자신을 알고 진짜 나를 철저히 분석한 다음에 다시 해야겠다 하지 말아야겠다 판단을 해야하는데
그냥 합격수기만 보고 현혹되어서 다시하는 사람들이 태반일거라 생각함.
그렇게 자기분석을 하지 못하고 다시 수능보면 또 망하는거고... 그래서 자기객관화는 수능끝나고 나서가 훨씬중요한거같음.
포기할 때 포기해야하는가 다시 한번 더 해야하는가
이거는 합격수기를 보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합격수기 실패수기 둘다 냉정하게 보면서 결정해야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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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킬러만 우수수 틀리면 미련없이 가겠는데 진짜 공부 막 시작하고 개념확인용으로 나오는 문제에서 4,5점 까인게 제일 무서운거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