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르비에 종교문제에 대해서 논쟁들이 많은데
다 필요없고 내일 설대 면접보러 오시는 분들은
모르는 사람이 말걸면 "무조건 무시하세요" 제발요
제가 캠퍼스 내에서 실제 격었던 일입니다. 진짜 15분동안 따라다니면서 끈질기게 말하더군요
"저 이 학교 선배인데요 혹시 과가 어디에요? 아 물천이요? 제가 거기 08학번 선배에요 ㅎㅎ 혹시 전화번호좀 알려드릴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교회다니세요? 아... 후배님 그러다 지옥가요. 저랑 같이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기쁨을 느껴봐요 ^^"
하면서 번호 따가면 허구한날 점심에 만나자고 연락오고 교회 와보라고 연락오고 지옥간다고 저주하고 지라르 풍자크 20세입니다. 정말
그리고 저런 사람들 대부분 선배는 개뿔 설대 출신도 아니며 어디서 굴러온 개뼉다귀 같은 노답 늙으니 그냥 가볍게 씹으시면 됩니다.
내일 열심히 면접도 보셔야 하는데 괜히 심리적 소모 격지 마세요 ㅎㅎ 면접에 집중하시고 저런 사람이 접근하면 그냥 이어폰 끼시면 되요. 전도몬들은 무시당하는데 익숙해서 저희가 무시한다고 절대 상처같은거 안받으니깐 바퀴벌레 밟듯이 그냥 생까시면 됩니다.
아니면 "제가 현 세대의 재림 예수입니다." 드립 치셔도 되요. 그러면 그냥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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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꾸 -5가 답으로 나오네요.초항은 8, 공비는 -1/2(2분의 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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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가요??
전도몬들한테 '내가 예수고 예수가 난데' 라고 해줬더니 썩 물러갔습니다 ㅋㅋ
돌가지러 갔을수도있어요.. ㄷㄷ
ㅋㅋㅋㅋ
형저예
아 진짜 수시면접 보러갔을때 전번알려주니까. 떨어졌는데 붙었냐고 전화하고 추합도 안됫는데 됬냐고 전화하고ㅡㅡ 씁...